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12월 29일 당진롯데시네마에서 ‘2025년 부서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상적인 업무 공간을 벗어나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당진롯데시네마를 대관해 진행돼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말에 팀별로 참여한 ‘크리스마스 베스트 팀샷’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시작으로, 처음으로 시도한 마술 공연, 그리고 영화 관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마술 공연은 예상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현장에 웃음과 감탄을 안겼고, 직원들 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이번 ‘부서소통의 날’은 3개 과가 함께 참여해 부서 간 벽을 허물고 협업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운영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함께 웃고 즐기며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직원들은 서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교육장은 “교육 행정은 맡은 바 업무에 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병오년 새해 신규 시책으로 이동 약자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는 ‘천원 택시’와 ‘돌봄 택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남구는 30일 “고령화 가속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하지만 이동 여건이 좋지 않아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2가지 이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면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먼저 천원 택시는 남구에 주소를 둔 장기요양등급 1~4등급 어르신 가운데 기초연금을 받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편도 기준으로 1회당 본인부담금 1,000원만 내면 월 2회 빛고을 택시를 이용해 광주권역 병원과 화순 전남대병원을 다녀올 수 있다. 나머지 택시비는 구청에서 1회당 광주권 병원의 경우 최대 2만원을, 화순 전남대병원은 3만원 이내 범위에서 빛고을 택시에 지급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관내에 주소를 둔 산정특례 등록자 중 기초 의료급여 1종 수급자를 대상으로 ‘돌봄 택시’ 이용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희귀질환자와 중증난치질환자, 암환자 등은 정기적인 치료와 검사가 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안전신문고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 지역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신고 수용 및 조치율 ▲주민 안전신고·참여비율 ▲안전모니터봉사단 신고·참여 실적 ▲자치구 자체 신고 포상금 규모 등 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됐다. 서구는 생활 속 위험요소 약 3만 건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받아 신속하게 처리했으며 안전신고 수용률 84.6%, 조치완료율 83.8%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신문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총 600만원 규모의 안전신문고 포상제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 안전모니터단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등 다양한 캠페인도 펼쳐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3년 연속 수상은 주민과 안전모니터단,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신문고를 중심으로 ‘내 곁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새해 첫날인 2026년 1월 1일 오전6시부터 금당산 인공폭포 광장 일대에서 ‘2026년 금당산 해맞이 떡국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새마을회 주관으로 지역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새마을지도자 등 봉사자 80여 명이 직접 준비한 떡국과 따뜻한 차를 주민 2000여 명에게 나눌 예정이다. 서구민과의 새해 첫 산행도 펼쳐진다. 서구는 올해 행정·복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힘써온 주민들과 금당산에 함께 올라 2026년 힘찬 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6시40분 인공폭포에서 출발해 황새정 정상에 오를 예정이며 이날 일출 시각은 7시40분이다. 서구는 주민자치과를 중심으로 교통 안내 인력 배치, 응급의료 지원, 제설 작업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26년은 역동적인 말의 기운을 받아 우리 서구가 한 단계 더 도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29일 고령군청에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와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6~2030)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평생교육협의회는 지역 평생학습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협의회에는 의장인 이남철 군수를 비롯하여 양흥권 교수(대구대)와 이정미 박사(경북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 2025년 평생교육 사업과 2026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도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고령군의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평생교육 비전과 전략, 5개년 중점 추진 과제와 세부 실행 계획이 제시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령군은 2025년 평생교육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며, 맞춤형 평생교육 강화,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는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평생교육 혜택을 고루 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2기 동창회는 12월 29일 고령군 덕곡면 예리에 위치한 ‘왕눈이농장’을 찾아 한라봉 재배 농가의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기 동창회 회원 약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라봉 수확 및 농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서로 협력하며 성실히 작업에 임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동창회 간 유대와 단합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배움을 바탕으로 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왕눈이농장 김찬숙 농장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농가를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동창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임식 2기 동창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일손을 돕는 과정에서 고령 한라봉을 직접 맛보니 달콤한 한입에 피로도 잊을 만큼 힘이 났다”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즐겁게 봉사하며 서로 더 끈끈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령군문화관광재단은 12월 26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2025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재)고령문화관광재단 이사회는 이 자리에서 대가야축제를 비롯한 2026년 재단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 재단 규정 일부개정(안)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 · 의결했고, 홍보강화 등 지역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보고 받았다. 고령의 대표축제인 대가야축제는 내년부터 재단이 직접 주관하여, 3월 27일 부터 3월 29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문화누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변화된 트렌드에 맞춰,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중이다. 더불어 관광기념품 개발 및 제작, SNS 운영, 팸투어 등의 사업도 추진하여 고령을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머물고 싶은 새로운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올해 2025년 10월 2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 중이며, 고령군 문화 · 관광을 전담할 전문기관으로 지역의 유 ․ 무형 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대가야수목원에서 성탄절을 맞아 겨울 야간 관광 콘텐츠로 진행한 ‘눈 내리는 빛의 숲’이 지난 12월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가야수목원에서 12월 6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연과 빛, 눈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으로 약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겨울철 고령 관광의 새로운 싹을 틔웠다. 이번 시즌 프로그램은 기존의 미디어 인터렉티브 조명과 해저 정원, 극지방 등 7개 존(ZONE)으로 구성된 대가야 빛의 숲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주말과 성탄절 전후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인공 눈이 흩날리는 연출이 펼쳐져 마치 동화 속 겨울 숲을 걷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성탄절 전후로 캐릭터 인형과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해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고 관람객 동선에 맞춰 설치한 스토브로 잠시 추위를 녹이는 추위 쉼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 관계자는 “‘눈 내리는 빛의 숲’은 단순한 야경을 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고령군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2026년 고령군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고령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고령군 초등학생들이 부담 없이 영어를 배우고,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학생들은 각자의 수준에 맞는 영어 회화 수업을 통해 실용적인 영어 능력을 배울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 학기는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대가야교육원 본원과 다산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은 12월 26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되며, 수강을 원하는 교육장소에서 레벨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모집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원하는 교육 장소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원어민과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겨울,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이 지난12월24일~28일(5일간)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찾아온 가족들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가야박물관은 지난해 기획특별전으로 중소지역에 신라국보를 전시함으로써 수도권과 중소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대상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하여 대가야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 공동주관하에 특별전[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를 전시를 했었다. 이에, 대가야 금동관과 신라(금령총)금관을 비교해 보는 체험교육을 시행하여, 대가야의 금동관 홍보와 더불어 고령 및 대가야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애향심 및 자부심을 재고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간을 넘어 깨어나는 대가야와 신라의 왕관, 역사의 숨결이 머무는 대가야 금동관과 신라 금령총 금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은 대가야의 금동관과 신라의(금령총)금관을 비교해보는 등 국보뿐만 아니라, 각나라의 역사, 출토유물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고 특별 제작된 체험 키트인 “나만의 금동관. (금령총)금관 만들어 보기”체험을 병행하여 어린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