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 및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 학부모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10월 학부모 행복학교는 ‘공부하는 법을 공부할 때 진짜 공부가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자녀가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지는 내적 동기 형성, 목표 설정과 실행, 꾸준한 학습 습관 형성,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 등을 다루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은 우명훈 폴앤마크 연구소장은 학습 동기·자기주도학습 분야의 전문가로, 부모와 교사가 함께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습 지도 방법을 제시하며 다양한 학부모 교육과 특강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께서 자녀에게 공부를 ‘시키는 힘’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힘’을 배우는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과 25일 이틀간 초·중·고 교사 50명을 대상으로‘2025 교사 통일·역사·독도교육 문화탐방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통일·역사·독도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이를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희망교육지구에서 개발한 지역 기반 교육자료('나와 삶터' 등)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이 곧 교실이 되는 ‘마을 연계 교육’의 실현을 추구한다. 연수는 총 2회차(15일, 25일)로 운영된다. 1차 연수에서는 부산대학교 김대현 명예교수, 인제대학교 권나연 교수, 대천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해 ‘부산의 지역 연계 교육,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또 희망교육지구 교육자료 부스 체험이 벡스코에서 함께 마련된다. 2차 연수에서는 영도 흰여울마을, 봉산마을,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부산교육역사관(부산독도체험관)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각 마을 탐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희망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학기 ‘초등 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업 나눔 릴레이’는 교사 스스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설계 의도와 실행 과정을 공유하며 함께 성찰하는 참여형 연수로,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협력적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업 참관 후에는 ‘수업 토크’를 통해 질문 생성 전략, 학생 참여 활성화 방안, AI·디지털 도구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동료 교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2학기에는 72명의 교사가 다양한 교과와 학년에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670여 명의 교사가 참관할 예정이다. 26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한 지난 1학기보다 한층 풍성한 나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질문 중심 수업, 프로젝트형 수업, 교과 융합 수업 등 학생 참여를 강조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깊이 있는 수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수업에 AI와 디지털 기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전역과 부산대역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금정구청 가족정책과 여성가족팀·아동친화팀과 금정구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지하철역 내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역에서 불법촬영기기 탐지활동과 함께 불법촬영 근절 및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불법 촬영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예방하는 이번 활동은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주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구 관계자는 “안전한 금정만들기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합동점검과 성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0일 주민참여예산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금정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말까지 홈페이지, 홍보부스, 팩스 등을 통해 접수받은 주민제안사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 8월에 소관 사업 부서의 검토를 거쳐, 8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9월 중 각 분과위원회에서 심의했다. 각 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적정사업에 대해 구 홈페이지, 주민e참여 등을 통한 우선순위 선정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 후 이번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25년 금정구 주민제안사업은 온천천 체육시설 다양화 등 23개 사업이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고려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의견을 금정구 예산안에 반영하여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총회를 통해 선정된 23개 사업은 금정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으로 최종 확정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10월 16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성화봉송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40분 금정구청 광장에서 부산대 응원단 피날레, 장서초 라온누리합창단, 큰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화봉 점화 및 인계, 금정구 성화봉송 구간의 성화 출발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금정산성 북문광장에서는 수문장 행진의 이색봉송 퍼포먼스를 동시에 실시하며, 환영 행사가 끝난 후 12시 30분부터 금정구청을 출발하여 삼성물산 로가디스 두실점 앞까지 약 30분간 봉송하고 기장군으로 인계된다. 성화봉송 주자는 구간별 주주자 2명, 보조주자 8명으로 10명을 한 팀으로 하여 총 70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금정구는 전국(장애인)체전 서포터즈 509명을 모집하여 대회에 대비하고,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도 마쳤다. 또한 구청사, 금정문화회관, 도서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형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라라라 페스티벌’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10월 17일 전국체전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 우수 식품 인증제인 '금정 명품 맛 브랜드'로 9개소 13개 제품을 최종 선정하고, 현판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 대표 브랜드 선정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심사 결과 ㈜청미각식품의 ▲청미각 김치 ▲원적외선에 구운 양념 번데기 2개 제품이 신규 선정됐으며, ▲허니마들렌(이흥용과자점) ▲로스팅웨어 콜드브루(고고커피) ▲수제맛간장(마시차오른) ▲금막초(농업회사법인 금정산성(주)) 등 4개소 4개 제품이 재인증 됐다. 이날 현판식은 금정구 관계자가 인증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관계자들과는 향후 지원 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금정 명품 맛 브랜드'인증제는 2016년 도입되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구는 매년 사후평가와 2년 주기 재선정을 통해 품질과 위생 수준을 철저히 관리하며, 제도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인증 기간은 2년이며, 해당 업체와 제품에는 '금정 명품 맛 브랜드'로고 사용 권한이 부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5기 박물관대학 '영국, 500년의 문학과 예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1999년부터 25년 동안 이어져 온 부산박물관의 대표 시민 교양강좌로, 역사·문화 분야 관련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있는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강의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1일 2강좌, 총 8강좌로 운영되며, 부산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2주(4강) 이상 참가한 수강생에게는 특별교류전 '거장의 비밀: 셰익스피어부터 500년의 문학과 예술' 전시 관람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시 티켓 30퍼센트(%) 할인권이 제공된다. 특별교류전 '거장의 비밀: 셰익스피어부터 500년의 문학과 예술'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르네상스부터 현대에 이르는 영국 문학과 예술의 흐름을 낱낱이 조명한다. [10월 24일] ▲이택광 경희대학교 교수의 '사진의 시대와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부산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관광전용열차를 타고 떠나는 1박2일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부산의 대표 관광지와 엄선된 식사와 숙박, 열차 내 다양한 이벤트를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에이(A)코스와 비(B)코스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열차는 ▲서울, ▲청량리 ▲원주 ▲제천 ▲안동 등 중앙선 주요 역에서 출발해 신해운대역과 부전역에 도착한다. 1박2일 동안 관광객들은 부산의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고, 생선구이·회 정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에이(A)코스’는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광안리 ▲태종대 ▲송도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깡통시장으로 구성된다. ‘비(B)코스’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송도해상케이블카 ▲태종대 ▲국제시장·깡통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요트투어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관광객은 이동하는 열차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전 기간을 맞아, 내일(14일) 오전 8시부터 서면교차로에서 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120여 명과 함께 '전국체전 기간 차량 2부제(자율)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버스·마을버스조합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대중교통 엽서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차량 2부제(자율)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지원하고,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선진 교통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거리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전국체전 기간(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차량 2부제(자율) 참여 ▲도시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에 관한 내용이다. (차량 2부제) 전국체전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 전역에서 시민 자율 참여에 기반한 차량 2부제가 운영된다. (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