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성과·정책 추진력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고용 분야의 대표 상이다. 달서구는 구정 핵심 과제인 일자리를 중심에 두고 지역 맞춤형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총 14,99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목표 대비 109.1%를 달성했다. 특히 동네 단위 맞춤 도시재생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직업훈련을 강화했으며, 디지털 전환과 특성화시장 육성을 통해 소상공인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포용적 일자리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에서 고용 생태계를 확장했다. 2025년에는 고용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신규·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혁신성장 지원사업'으로 지역기업의 ISO 인증 취득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보건복지 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시는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 지원에 나선다. 우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1만 4천여 명에게 13억 4,500만 원 규모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 9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9천만 원을,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201개소에 약 1억 9천만 원 상당의 백미를 지원한다. 또한,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장학금, 노후가전 교체, 냉·난방 물품 등 약 3억 원 상당의 지원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위해 경로무료급식소 8곳과 노숙인 지원센터 등에서 급식 및 도시락을 제공한다. 거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10.3.~10.9.)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 및 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연휴 기간 동안 대구시는 문 여는 병·의원 5,008개소와 약국 2,776개소를 운영하며, 보건소와 대구의료원은 추석 당일과 전후 기간(10.5.~7.) 주간 진료를 실시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9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추석명절 비상 의료·방역상황반’ 10개반을 편성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와 응급의료·감염병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 및 시설 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해 비상 진료 및 긴급 이송체계를 확보하고, 응급실에는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연휴 기간 정상 운영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한다. 또한 6개 센터급 응급의료기관에는 연휴 의료인력 충원 인건비로 2억 8,800만 원을 지원하고, 추석 당일 운영하는 동네 의원에도 비상진료 지원 인력(간호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에서 10월 1일부터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지급 조건을 완화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혜택은 2만 원 이상 주문 시 매일 1회, 결제 단계에서 바로 5천 원 할인쿠폰을 즉시 적용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소비자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해 ‘대구로’ 내에서 ▲대구로페이 연계 결제 가능(대구로페이 충전 시 13% 할인)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연계 3천원 할인 ▲골목상권·전통시장 최대 5천원 할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최대 15%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해 할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구로’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및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출시된 대구 대표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이다. 현재 음식배달 외에도 ▲택시호출 ▲대리운전 ▲병원·약국 안내서비스 등을 아우르며 생활밀착형 종합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대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시책을 공유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IT플러스 상생일자리 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자리창출팀),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저부가가치 산업을 고부가가치의 미래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사업은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고용창출의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우수사업’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IT기업과 로봇·의료 분야 기업이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성해 IT융합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시는 기술·제품 고도화와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여 지역균형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 안건 심의에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회의로서 지방시대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균형성장 모델로 제시한 ‘5극 3특’ 국정과제의 구체적 실행방안의 심의를 위해 개최됐으며,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중앙정부 위원, 지방4대협의체, 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회의에서 “지방이 더 이상 보조적 존재가 아닌, 국가성장의 핵심축이 되어야 하며, 균형성장은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방이 자율성과 책임을 갖고 주도하는 구조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하며, ‘5극 3특’전략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계획수립 단계부터 기초지방정부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5극 3특(수도권, 충청권, 동남권, 대경권, 호남권/제주, 강원, 전북특별자치도)’ 추진전략 설계도는 전국을 5개 권역별 거점(극)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IM뱅크 제2본점에서 공청회를 열어 ‘2040 대구 도시기본계획(안)’을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날 공청회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의원, 관련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기본계획(안) 발표에 이어 본 계획의 발제자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권일 교수와 토론회 좌장인 김한수 계명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6명의 전문가가 ▲토지이용 ▲건축·주택 ▲교통 ▲환경 등 각 분야별 공간 전략을 검증하고 대안을 모색했다.이어진 시민 의견 수렴 시간에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대구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군위군 편입, TK신공항 건설, 각종 대규모 후적지 등 공간구조 변화 요인과 정부의 ‘5극 3특’ 및 친환경 개발 정책 등으로 맞이한 대전환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고자 한다. 특히 2040년 사회의 중추가 될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청년참여단을 운영해 그들의 시각에서 도시 미래상을 구체화한 공간 전략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9월 26~27일 대구 엑스코 인디도서전 부스 참여 ‘사라진 마을의 기억, 책과 그림으로 다시 피어나다’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순덕)은 9월 26~27일 양일간 대구시가 주최한‘2025 대구콘텐츠페어’(엑스코)의 ‘대구인디도서전’에 참여했다. 이번 인디도서전은 대구 지역의 25개 독립출판사와 작가들이 함께 한 행사로 복현마을조합은 피란민촌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빙 도서『복현타작』(상,하권)을 전시·판매했다. 복현마을조합이 이번 인디도서전에 소개한 『복현타작-타인의 삶을 작품으로 만들다』는 지난 6년간 피란민촌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기록해 온 복현동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와 오래된 동네 풍경을 사진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낸 책으로 지역 생활사의 중요한 자료로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복현동 피란민촌 아카이빙 활동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마을굿즈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복현마을조합 강순덕 이사장은“이번 출판 분야 진출을 계기로 사라져가는 마을의 기억과 주민들의 삶의 흔적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하는 일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의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18일 동호동 서리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서리지 가족 체험 페스티벌 – 서리지, 모험의 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북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서리지를 알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제2회 서리지 감성마켓 & 체험 페스티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스토리텔링형 미션 체험을 중심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서리지의 마법을 풀고 평화를 찾아 줄 용사들이 펼치는 모험 어드벤처’라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참가팀들이 서리지 곳곳에서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마녀를 물리치기 위한 용사의 도전 ‘서리지 모험의 숲’과 코믹 마임쇼·판타지 매직쇼 등의 공연, 목공체험·쿠키만들기 등의 관광두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이외에도 서리지 마켓, 푸드트럭, 쉼터, 셔틀버스 운행 등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각 체험들은 누구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국방부는 9월 30일 군위군을 방문해 군부대 이전지 현장을 점검하며 현재 수립 중인 군부대 이전 마스터플랜과 현장 간의 적실성 및 연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김진열 군위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국방부와 대구시 소속 간부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형 여건, 접근로 현황, 기반시설 유무 등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수립에 반영할 요소들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 있고 구체적인 계획 마련에 기여했다. 대구시는 올해 3월 제2작전사령부를 비롯한 이전 대상 군부대의 최종 이전지를 군위군으로 선정했으며, 4월부터 국방부 및 육군·공군본부와 함께 ‘국방부-대구시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TF’에 즉각 착수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대구시는 국군부대 이전지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을 바탕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창원 39사단 이전, 전주 35사단 이전 등 유사 사례에 비해 11년 이상 기간을 단축한 것이다. 국방부도 이번 현장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