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산하 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4일(목)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별‘2025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아 읽자!’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서관별로 독서활동, 체험, 창의활동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도서관 내 운영과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교실로 나눠 운영된다. 2·28기념학생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12교 21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놀아요, ▲우리는 어린이예요, ▲빛나는 여름방학을 만들어요 등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로 만나는 문학 속 세계, ▲AI를 활용한 나만의 e-book 만들기 등 AI와 독서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231-2049) 동부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 ▲그림책으로 떠나는 지구 여행, ▲내 마음대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7월 10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25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에게 수능 대비 학업 성취 수준 진단과 실전 연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7,046명을 대상으로 74개 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이다. 한국사는 필수적으로 응시해야 하며, 한국사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1교시 국어 영역과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 및 선택과목으로 문제가 구성되고,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결과는 오는 7월 23일부터 제공된다. 안병규 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을 늘리고 가족 간 공감 문화 형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남부학부모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심리 치유형을 비롯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소통공감형, 창작 활동을 통한 몰입체험형, 야외에서 함께하는 현장 체험학습형 등 네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심리 치유형에서는 학생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는 학부모 집단상담 캠프와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육 스트레스 및 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통해 학부모 역량을 강화한다. ▲소통공감형에서는 심리검사 기반 가족코칭과 자녀 격려편지쓰기, 가족 독서 축제, 가족 모래놀이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인다. ▲몰입체험형에서는 캘리그라피 작품 만들기와 정원 가꾸기, 영양 간식 만들기, 테라피 향초 만들기, 목공체험 등을 통해 성취감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현장 체험학습형에서는 박물관 체험과 가족 자전거 동행 체험,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관 체험을 통해 학교 밖에서의 새로운 학습 경험을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한 달간 학교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간‘공사현장 교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교육지원청 시설부서의 부서장을 비롯해 각 공종별 기술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서로 다른 기관의 공사 현장 전반을 객관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학교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2025년 6월말 기준 계약금액 20억 원 이상의 그린스마트 스쿨, 다목적 교실(강당)·급식시설·기숙사 증축, 내진 보강 등 대규모 공사 현장 12곳이다. 시교육청 관할 4곳, 동부교육지원청 관할 2곳, 서부교육지원청 관할 2곳, 남부교육지원청 관할 3곳, 군위교육지원청 관할 1곳이 포함됐다. 점검반은 공사 현장에서 공사감독, 감리원, 업체 관계자와 함께 ▲여름철 공사현장의 시공 및 안전관리 현황, ▲시설분야 청렴정책 준수 여부, ▲예정공정 대비 현공정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즉시 조치방안을 마련해 중점 관리하고, 현장 우수 사례는 공유하여 학교 시설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관내 일부 초등학교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 대상은 대구비봉초등학교(서구 비산동, 전교생 62명)와 대구월곡초등학교(달서구 상인동, 전교생 80명)이며, 각각 대구비산초등학교와 대구월촌초등학교로 2026년 3월 1일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지난 4월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에 걸쳐 실시된 학부모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 의견을 얻어 확정됐다. 비봉초는 1986년, 월곡초는 1993년에 개교한 학교로, 특히 월곡초는 1994년 기준 48학급 2,434명의 학생이 재학할 정도로 큰 학교였으나,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2025학년도에는 전교생이 100명 이하로 줄어드는 등 소규모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구시교육청은 통합 대상학교 재학생에게 심리적·학습적 적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통합학교인 비산초와 월촌초에는 시설투자와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폐지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새마을부녀회(회장 권순애)는 지난 7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250세대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밑반찬 전달식’을 개최하고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부녀회 회원들은 물론 북한이탈주민(새터민)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물김치, 장조림, 쌈장 등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정성과 온정을 담았다. 권순애 수성구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반찬 한 가지에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웃에게 온기를 나눠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새터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1일 정호승문학관에서 대구중앙중학교, 대구중앙고등학교와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교육 진흥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교육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정호승문학관을 청소년 문화 체험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호승 시인을 비롯해 수성문화재단 이현직 대표이사, 대구중앙중학교 조문영 교장, 대구중앙고등학교 곽광환 교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으며, 정호승 시인은 “문학관이 청소년에게 따뜻한 문화적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문화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 운영 ▲문학·예술 창작 활동, 강연, 전시 협력 ▲문화 자료와 시설의 상호 활용 ▲정호승문학관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문화 콘텐츠 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수성문화재단과 대구중앙중·고는 앞으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청소년 대상 문학 행사 및 체험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민족 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25 제20회 상화문학제’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수성문화원 주최·주관했으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방랑성을 품은 에머랄드 널판의 바다가 – 원시적 읍울’을 주제로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문학 강연, 백일장, 문학의 밤, 시 낭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문학을 통한 지역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 백일장에서는 ▷초등부 공도윤(삼육초 6학년) 학생 ▷중·고등부 진재현(경북공고 2학년) 학생 ▷일반부 김병우(대구 중구) 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시 낭송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부 11명, 일반부 22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학생부 함지민(팔공초 5학년) 학생 ▷일반부 황주택(전북 전주시)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상화문학제가 20년 동안 시민과 함께 문학의 뿌리를 지켜온 것을 뜻깊게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7월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자립을 담다, 청춘도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호종료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과 진로에 필요한 도서를 자유롭게 구입해 자기계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에게는 약 15만 원 상당의 도서 구입비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기프트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했다”며“책 한 권에서 시작된 변화가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8일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등과 함께 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한 ‘양산 쓰기 캠페인’을 벌였다. 매년 8월경 시작되던 무더위 양상과 달리, 올해는 6월 28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11일째 높은 기온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온열질환자 수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는 7월 4일(금)부터 7월 26일(토)까지 출근 시간대에 맞춰 온열질환 예방 및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양산 ON, 폭염 OFF!”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생활 속 폭염대응 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고, 노인 및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안전 유관단체 50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주요 네거리 16개소, 유동인구 밀집 지역 7개소 등 총 23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캠페인을 통해 양산 사용의 생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