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 여민실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2.0 시대,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2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기관, 학계, 대학, 언론 등 각 분야별 전문가 21명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IB 프로그램 및 학교 지원, ▲IB 프로그램 확대와 내실화, ▲단계별·학교급별·지역별 지원과 연계,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의 대입 연계 등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IB가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는 세계적 교육 모델임을 높게 평가하며, IB 운영학교의 꾸준한 확대와 교원 전문성 강화 및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사) 성장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다수의 학교에서 학생·학부모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확인된 만큼, 단순한 성과 홍보를 넘어 지속적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IB 디플로마 과정의 경쟁력과 평가 신뢰도를 바탕으로, 전국 12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미래형 대입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9월 30일 오전 11시 대구노인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과 포상 수상자, 주요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존중과 공경의 가치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어르신 공연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수상자인 권태양 학생(영남중학교 1학년)이 경로헌장을 낭독하며 청소년 세대의 존경심과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었다. 노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돼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광역시 노인복지 대상에는 ▲모범노인 부문에 달성군노인종합복지관 해바라기봉사단의 박경애 자원봉사자 ▲노인복지기여 부문에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배순업 과장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에 대구서구시니어클럽을 각각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정부포상 수상자로는 ▲모범노인 부문에 대명9동경로당 최영규 회장과 봉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MEDI hub가 지난 28일 ‘전공의 대상 골절 치료 워크숍’을 성료했다. 워크숍은 내년 3월 준공을 앞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정형외상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현장에서는 정형외과 전공의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골절 치유 주제 강의와 골절 관련 고정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함께 진행해 골절 치유 술기에 대한 이해도와 임상역량을 높였다. 워크숍을 통해 골절 환자의 안전과 치료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골절 치료에 대한 역량 강화를 도운 프로그램”이라며, “보건의료인이 임상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기관과 협력을 통해 의료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국내외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수술실, 술기교육실 등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여 실제 임상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수술 술기 등을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부대행사인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전시가 대구 시내 곳곳에서 개막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한층 더 수준 높아진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부대전시인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이 9월부터 11월까지 대구 시내 곳곳에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어 지난 회보다 더욱 수준 높아진 전시로 시민들에게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대구 시내 전역에서 비엔날레 기간 동안 상시 진행되며, 전시 관람은 전면 무료로 제공된다. 관람객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각 전시장에서 안내맵을 통해 각 전시 일정과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성악가협회(회장 류진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성악가의 성장 지원과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무대 기회 확대와 공연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 협력으로 대구 성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국립정동극장, 국립극단, 한국뮤지컬협회, 대구연극협회 등 주요 예술기관과 협력해 공연 공동기획과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성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지역 성악가 지원을 강화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예술인 공연 프로그램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등 공연 콘텐츠 공동 제작 ▲대구성악가협회 성악콩쿠르 공동 주최 ▲인적 자원 교류 및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이다. 특히 성악콩쿠르는 신인 발굴과 무대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해온 협회의 대표 사업으로, 공동 개최를 통해 대회의 전문성과 전국적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과 제작·홍보를 지원해 신진 성악가들이 안정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대구미술관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휴관하고, 연휴 기간인 3일부터 9일까지 무료 개관해 시민들의 명절 문화생활을 함께 한다. 기간 중 대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이강소’, ‘장용근’, 대구 근대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 등 4개 전시와 디지털 가상공간 ‘몰입’, ‘보이는 수장고’, 교육형 전시 ‘잠시 들렀다 갑니다’까지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강소 회고전 ‘曲水之遊 곡수지유: 실험은 계속된다’는 한국 현대미술의 실험성과 동양적 사유를 대표해 온 이강소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회화, 드로잉, 조각, 판화, 설치, 아카이브 등 130여 점을 소개하며, 50여 년간 구축해 온 이강소 작가의 예술 궤적을 총망라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강소의 예술세계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인 자연의 흐름과 흔적, 존재의 유한성을 어떻게 실험적 방식으로 구현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장용근의 폴더: 가장자리의 기록’는 2025년 다티스트에 선정된 사진작가 장용근의 전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 방문 관광객의 지역 숙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숙박업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예진흥원은 숙소별로 손님맞이에 필요한 물품이나 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해 온 기존 방식을 변경해, 올해에는 관광객을 실제 유치하는 여행사의 시각에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자 수도권 주요 여행사를 대구로 초청해 미니 상담회와 시설 답사를 진행했다. 지난 9월 24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올해 대구로 단체관광객을 가장 많이 송출한 수도권 여행사 7곳이 참석했다. 상담회에는 문예진흥원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지역의 일반숙박업소 10개소가 함께해 여행사와 직접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권역별 우수 숙박시설 4개소에 대한 현장답사도 진행됐다. 문예진흥원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여행사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선정된 10개 숙박업소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숙박업소 10개소는 모두 30객실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개선이 완료되면 최대 300객실 이상이 새롭게 해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는 9월 29일, 염색산업단지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과 인근 산업단지가 함께 부패 취약분야인 △청탁 △특혜 △온정주의 근절에 앞장서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천사업소 직원들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청렴 실천을 약속하고, 청렴 스티커가 부착된 물티슈를 배부하며 청렴 동참을 독려했다. 한편, 달서천사업소는 지난 24일 ‘도전! 청렴 골든벨’을 열어 직원들이 퀴즈를 통해 청렴 법령과 상식을 배우며 즐겁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내부 청렴 의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렴 문화를 확산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은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이 중단되면서 화장예약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자, 9월 27일부터 수기 화장예약 접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화장예약은 방문 및 팩스로 접수하며, 접수 순서대로 예약을 처리하고 있으며, 추후 시스템 정상화로 인한 이중예약 등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당일을 포함한 3일 이내 예약만 접수하고 있다. 명복공원은 시스템 정상화까지 자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추가 인력 배치를 통해 24시간 예약접수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유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유족들이 불편 없이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귀성객과 이용객이 집중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 확보와 재해예방을 위해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CEO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대구역과 1·2·3고객센터, 각 사업소와 1·2·3호선 차량기지에서 진행됐다. 점검은 ▸역사 내 승강장과 대합실, 전기·기계·통신 등 주요 시설물 ▸비상상황 대응 체계와 안전 관리 시스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 ▸화장실 등 다중이용 공간의 안전·청결 상태 ▸전동차 및 차량기지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 ▸작업장 안전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실태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근 발생한 리튬배터리 화재 사례를 고려해 기능실 내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전기 안전 설비도 추가로 점검했다. 공사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며,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명절 기간 철저한 현장 관리와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 동안 수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