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대구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진호)가 ‘우수상’을 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참여율과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센터 역량 강화에 큰 공을 세웠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 돋보였다. 센터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대구 북구는 현재 전체 인구의 약 31%인 129,895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복지,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여러 재난상황에서도 늘 함께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9일 오후 3시에 서문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의 장보기 행사는 대형 마트, 인터넷 등을 이용한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전통시장 방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년 명절마다 시행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 교직원 550여 명이 서문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제수용품 등을 준비하여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9일 부산시 기장군 소재 고리스포츠문화센터 축구장에서 2025년 달성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및 달성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달성군 새마을회는 기장군 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기장군에서 열려 두 지역 새마을회의 우호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읍·면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다. 정연욱 달성군 새마을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해 온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하나 되어 ‘모두가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이자 지역사회의 버팀목이었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개최한 ‘제10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에서 대구비슬초 김라현‧이가연, 대구유가중 김유민‧김유은, 경기 용인 보라고 이하영‧서지우 학생이 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2인 1팀으로 전국에서 총 313작품(팀)이 접수됐으며, 부문별로는 초등부 90작품, 중등부 114작품, 고등부 109작품이 접수됐다. ‘사라져가는 생명, 과학이 지켜낸다’를 표제로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김라현‧이가연 학생은 “과학 신문을 만드는 것이 어렵고 막막했지만, 주변의 작은 과학 현상들을 발견하고 채워가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꼈고, 신문 기자가 된 듯한 경험 속에서 과학의 가치와 생활 속 의미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중등부 대상을 차지한 김유민‧김유은 학생은 ‘HUMAN+’ 을 톱기사로 내세웠다. 수상팀은 “우리가 자주 접하지만 이해하지 못한 기술적 발전과 사회적 영향에 대해 흥미롭게 전달하고 싶었다. 단순히 과학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그것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과정 자체가 또 하나의 배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古今通智(고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 대구·경북 유일의 탱고 전문 연주 단체 ‘앙상블 탱고 브릿지’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정열적인 탱고의 선율을 선사한다.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문화예술회관 미술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0월 4일 공연을 선보이는 앙상블 탱고 브릿지는 반도네온,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피아노로 구성된 4중주 편성을 통해 피아졸라의 누에보 탱고를 비롯한 다양한 탱고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탱고 음악을 친숙하게 알리고 있다. 정기연주회뿐 아니라 찾아가는 음악회, 기획 연주, 방송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그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앙상블 탱고 브릿지는 이번 무대에서 특유의 열정과 서정성을 오롯이 담아낸 탱고 음악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멤버: 김선양/반도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3개 공립박물관인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2025년 추석 연휴(10.3.~9.)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추석 연휴는 예년과 달리 7일로 긴 편인데, 대구 시립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추석 당일(휴관)을 제외한 6일간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기획전시 등을 준비했다. 경상감영공원에 있는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2025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보내는 즐거운 한가위 연휴’라는 주제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0월 3일~5일에는 1일 50명의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장신구 노리개를 만들며 전통 문양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리고 10월 7일부터 9일까지 1일 100명씩 한글 책갈피 꾸미기를 하며, 한글날의 의미를 체험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체험교구는 당일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또한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근대 대구 섬유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대구 도심 공장굴뚝, 기계소리’ 특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9월 25일 팔공산에서 광주관광공사, 팔공산국립공원공단 동부사무소와 함께 ‘대구-광주 명산 산행챌린지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주 명산 산행 챌린지’의 일환으로, 광주 참가자들이 대구의 명산을 직접 체험하며 두 도시의 교류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30분 탑골 안내소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팔공산 비로봉을 향한 본격 산행에 나섰다. 가을 정취가 물든 팔공산의 웅장한 풍광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앞산 정상까지 오르는 도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앞산 정상에서 대구 도심 전경을 내려다보며, 팔공산과는 또 다른 산행의 매력을 체험했다. 하루 동안 두 산을 완주한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에 대구 산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10월 23일에는 대구 시민들이 광주 무등산을 방문해 상호 교류행사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가능하며, 블랙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지난 25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강북소방서와 함께 직접 도매시장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통해 화재 등을 대비한 재난안전 체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사의 김상덕 사장과 유통운영처장 및 재난안전팀장을 비롯해 대구소방안전본부 엄준욱 본부장과 강북소방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도매시장 내 화재 취약 요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공사는 물동량이 폭증하는 명절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예방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김상덕 사장은 간담회 후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과 도매시장 내 핵심 시설에 대한 현장 시찰에 직접 나섰다. 전력설비, 소방시설, 비상 대피로 등 화재에 취약한 구역을 꼼꼼히 둘러본 다음 공사 직원들과 상인들에게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안전 수칙 준수와 철저한 예방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며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상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당일(6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지하철 교통안전체험, 위기대응 체험, 응급처치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한 ‘소방기록 전시관’과 야외 분수 광장 등도 상시 개방한다. 참여형 이벤트로는 시민안전테마파크 홈페이지 ‘이달의 퀴즈’를 비롯해 ‘소방기록 전시관’을 포함한 자율 체험관 5개소를 관람하고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 소방안전체험 종료 후 QR코드를 활용한 ‘돌발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 및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안전의 가치를 체험하고 느끼는 뜻깊은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 차량 증가와 성묘객, 등산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대비해 소방헬기를 활용한 항공 특별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순찰은 관내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체 구간 팔공산·비슬산·앞산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헬기 탑재 구조·구급장비와 산불 진화 장비를 갖춰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과 응급환자 이송에 즉각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교통사고와 산불 위험에 대한 선제적 순찰과 안전 계몽 활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진정희 대구119특수대응단장은 “추석 연휴 동안 소방헬기를 활용해 주요 교통로와 산불 취약지를 집중 순찰하고, 인명구조·환자이송·산불진화 등 발생 초기부터 적극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