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중점사업 및 역점연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연말 정기이사회에서 의결된 2025년 사업계획을 토대로, 지난 1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신년 부서별 업무보고회를 통해 구체화한 내용이다. 인천연구원은 2025년 사업 목표를 “글로벌 도시 인천을 선도하는 정책 개발”로 설정하고 ▲인천 미래 선도 싱크탱크 역할 강화, ▲시민 체감 실용적 정책연구 강화, ▲시정 지원 기능 강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인천 미래 선도 싱크탱크 역할 강화] 「정책로드맵 2040」 심화연구, 글로벌 도시 경쟁력 연구, 미래준비특별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인천시 미래 정책 선도 - [시민 체감 실용적 정책연구 강화] 시민체감 정책 개발, 시민 정책수요 모니터링 체계화, 현안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창의 정책 선제적 발굴 - [시정 지원 기능 강화] 인천시 행정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연구 수행과 탄소중립, 공공투자, 안전도시, 경제동향분석 등 시정 지원센터 기능 강화 이번 추진계획에서 밝힌 첫 번째 역점 연구 분야는 「인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이날 구청에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평화의원 및 조경준내과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3년 연속 사업 추진을 알렸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진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와 평화의원은 지난 2023년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지난해 2차 시범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89명의 장기요양 대상자에게 1천961건의 방문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별도의 심사없이 3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올해 조경준의원이 새로 사업에 참여해 총 세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광 평화의원 통합재택의료센터장은 “지난 2년간 우리 주변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의료돌봄 사각지대가 아직도 많이 있음을 체감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8일 남동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시민 중심 복지 실현’을 주제로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정공유회는 그동안 연말 연초에 공직 내부에서만 주요 업무를 보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의 실질적 수요자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정 성과와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5년 복지 분야에서 ‘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 증진’, ‘복지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지원 강화 … 생계 부담 완화와 맞춤형 돌봄 확대 취약계층을 위해 기초생활보장급여와 인천형 생계급여인 디딤돌 안정소득을 각각 6.42% 인상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며, 인천형 SOS 긴급복지 생계비를 2.14% 인상해 생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2.3% 인상하고, 장애수당 수급자 수를 확대한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강화를 위해 일상돌봄과 긴급돌봄,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회서비스원의 종합재가센터 운영을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8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익 증진을 위한 ‘동춘역 5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호 구청장, 관계자 및 자생 단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동춘역 5번 출구 엘리베이터 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춘역 5, 6번 출구는 하루 이용자가 6천 명이 넘는 곳이지만 통행로가 계단으로만 되어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의 지하철 이용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과 이용자, 장애인, 노약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5번 출구에 역 내부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연결한 26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동춘역 5, 6번 출구 통행로와 지하 보행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도 진행해 동춘역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5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옹진군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민선 8기 8대 실천 과제』중 하나인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일환으로 ▲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 옹진군 소상공인 연합회 지원 등이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경영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례보증 제도는 소상공인들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최대 5천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주며, 이차보전 지원은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지원 제도로 소상공인이 부담해야할 이자 중 일부(연 3.0% 이내)를 은행에 보전하여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 쾌적하고 안전한 소상공인 기반시설 구축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전년도 매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8일, 북도면 신도3, 4리에 위치한 ‘신도3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3·4리에 걸쳐 있는 ‘신도3지구 지방관리 방조제’는 천단 폭 4m, 총연장 1,006m의 방조제로 총사업비 27억원(국비 14억)이 투입되어 지난 2022년 8월 착공되어 2024년 12월 20일 준공됐다. 당초 방조제는 천단 폭이 1m로 좁아 만조 시 방조제 밑으로 해수가 침투되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어왔으나 금회 사업으로 방조제 전 구간 폭을 4m로 확장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신도3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으로 인근 농민 및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이뤄졌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해수면 상승 등으로 해안지역 해수유입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 사업의 완공으로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었으며, 2025년도에는 ‘신도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도 준공예정으로 북도면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형 중 최고점을 받아 1위를 달성, 4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정보목록과 원문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등 선제적으로 정보공개를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전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96.46점을 획득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형 중 최고점을 기록,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영훈 구청장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는 전 직원이 하나 돼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정보공개제도 운용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반적인 정보공개 운영 수준 및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2024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8일 “바이오 특화단지는 미래 인천과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을 이끌 신성장동력”이라며 “민관이 합심해 영종 제3유보지 바이오특화단지의 국가산단 지정을 촉구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인천시가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부지인 ‘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에 대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 중인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인천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인재 양성부터 기술 개발과 바이오 의약품 생산까지 국내 최고 인프라와 역량을 자랑하는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약 363만㎡ 규모의‘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의 경우,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할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주요 신규 거점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인천공항·인천항 등이 가까워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서의 장점이 충분한데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교통·산업 시설 등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R·D)과 생산,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학생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위한 학교 앞 안심 통학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전했다. 구는 최근 사고 위험이 컸던 은봉초등학교와 서창중학교 정문 주변의 보도 단절 구간에 대해 차도와 인도를 분리하고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은봉초는 학교 정문에서 논현로 교차로 앞 연결구간, 서창중학교는 학교 정문에서 서창2지구로 연결되는 구간이 단절되어 있었다. 특히, 해당 구간은 도로폭이 좁고 길가로 상가와 주택가가 있어 보행공간 확장이 어려워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상태로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이 이뤄졌다. 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면도로의 차로 폭을 조정해 별도의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는 안전난간을 설치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행자 전용 도로의 색상과 포장 재질을 달리해 시인성을 높였다. 구는 교통약자의 보행사고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차도와 높낮이 차이를 둔 보도를 설치하거나 안전난간 등으로 차도와 공간을 분리하는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작전119안전센터에 신규 음압구급차를 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음압구급차는 내부 기압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해 바이러스나 유해물질이 차량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음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외부 환경 및 구급대원의 오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어, 철저한 감염관리를 실현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고성능 공조 시스템과 필터 장치를 구비해, 차량 내부 공기를 주기적으로 정화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이송 환경을 제공한다. 소방서는 음압구급차량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 이송 시 2차 전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이송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곤 서장은 “신규 음압구급차를 도입함으로써 감염병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