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가 2025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희망의 반딧불’을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지난해 말 상인, 청년, 봉사단체, 교육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군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인적자원 발굴사업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서복 살롱’을 개최했다. 이날 서구 복지 사각지대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서구복지재단이 중심축이 돼 지역 내 위기가구 현황 및 대책 마련 등 발굴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아울러, 실천 전략을 수립하고 현안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우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단체명을 ‘희망의 반딧불’로 명명했다. 2025년부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복지재단 홈페이지에 위기가구 발굴 시 서비스 대상자 추천 양식을 구축해 접수를 받고, 지원금 산정 시 재단 및 민간단체 등이 협력하여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 실현과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을 목표로 2025년도 시정공유회를 1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공유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시민 중심 복지 실현 ▲제2경제도시 완성 ▲문화성시 인천 ▲All ways INCHEON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 등 5대 분야의 2025년도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토론과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 시정공유회는 민생 현안과 밀접한 주요 실·국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공유회의 세부 일정은 ▲8일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재단 ▲9일 경제산업본부, 미래산업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보증재단 ▲13일 문화체육관광국, 인천관광공사, 인천문화재단 ▲14일 교통국, 해양항공국, 인천교통공사 ▲16일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15일과 16일 오후 2시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문화포럼 ‘안녕하세요, 부평구문화재단입니다.’를 개최한다. 오는 2026년 출범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부평구문화재단은 재단의 지난 19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2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열아홉, 2025년까지 부평구문화재단은.’이란 주제로 지역 내에서 부평구문화재단을 바라보았던 다양한 시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발제에는 ▲김창수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 교수 ▲손동혁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김태연 지역문화기획자겸 예술작가가 나선다. 이어지는 16일에는 ‘스물, 2026년부터 부평구문화재단은.’을 주제로 전날 토론회의 결론을 바탕으로 현 시점에 요구되는 지역 내 기초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발제는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공규현 인천문화재단 경영본부장 ▲고영직 문학평론가가 맡는다. 토론회가 열리는 이틀 모두, 발제 후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종합토론 시간도 진행된다. 이찬영 문화재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평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억5천만원을 돌파하며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목표액인 1억1천만원 대비 139% 초과 달성한 수치이며, 부평구는 강화군에 이어 인천 지역에서 1억5천만원 이상을 모금한 두 번째 지자체가 됐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기업 및 단체, 자매결연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했다. 또, 부평풍물대축제 홍보부스 운영, 추석맞이 부평역 홍보 캠페인 등 적극적인 대면 홍보 활동을 펼치며 구 유튜브 채널 ‘부평것들’에 홍보 영상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인천탁주 찾아가는 양조장 막걸리 빚기 체험’, ‘부평풍물 닥종이 인형’ 등 부평구만의 특색을 담아낸 다양한 품목 16개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총 47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지정하며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고자 노력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는 물론이고, 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에 기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 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동 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뜻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대표적인 복지공동체이다. 위원들은 지역의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 적절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복지 특화사업, 이웃사랑 실천 나눔문화 확산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매월 동 보장협의체를 정비하고 있다. 이날 신규 위원 위촉으로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는 전체 12개 동, 총 283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동 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실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민생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20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7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6일 장수서창동과 서창2동을 시작으로 17일 만수6동까지 ‘구민 소통 동(洞)’ 방문을 진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의 주민에게 2025년 구정 역점사업을 직접 알리고, 열린 대화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동별 ‘경로당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노후 시설을 살피며 경로당 운영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소통 동(洞)행’은 통상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 현안 사항 현장을 직접 찾는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에 초점을 맞춘다. 첫날 진행된 장수서창동, 서창2동 방문에서는 취약계층의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소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을 찾아 주민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논의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 자원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료와 돌봄을 연계하고 장기 요양 재가 수급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게 된다. 장석일 인천광역시의료원장은 “동구 통합 돌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재택의료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의 영어 학습과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1월13일 부터 2월 20일까지 운영하며, 4세 유아 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대상을 나누어 진행한다. 4~5세 대상 강좌는 그림책을 읽고 각 상황에 맞는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Musical(Winter Fun), 6~7세 대상 강좌와 초등 1~2학년 대상 강좌로 파닉스를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Storics(Animals), Storics(Monsters)가 각각 운영되며,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흥부와 놀부 전래동화로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Musical(Heungboo and nolboo) 강좌를 운영한다. 각 강좌는 5회씩 운영되며 마지막 시간에는 영어로 진행하는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와 보다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에 맞는 영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물포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약 4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7월1일 동구와 중구 내륙 지역의 통합으로 새롭게 탄생할 제물포구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진행 상황 보고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관의 소통은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 의지도 높였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특별 공연에서는 제물포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뮤지컬 '제물포 블루스'가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1920년대 제물포가 대한민국 근대화의 관문으로서 다양한 문물과 사상의 교차로였던 모습을 생생히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과거 제물포의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인천 지역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으로 공감과 협력을 얻어 제물포구가 성공적으로 출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이 올해 상반기 내 총 13대의 전기 야드 트랙터(Yard Tractor, YT)를 도입해, 고효율·친환경 ‘컨’ 물류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SNCT는 기존 운영 중인 디젤 YT 40대 중 노후화된 일부 차량을 가동 중단하고 전기 YT 13대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하역작업 및 부두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SNCT는 2028년까지 보유한 YT 전량 전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IPA에 따르면, 전기 YT는 탄소 배출이 없어 항만 내 오염 배출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소음과 진동이 적어 항만 근로자의 생산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IPA는 인천항 ‘컨’ 터미널 첫 전기 YT 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기 YT 도입 및 충전시설 설치에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인천항 ‘컨’ 운영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황을 공유하는 등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