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결과, 교육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천군은 연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 △공교육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연천BIX 연계 특성화 교육의 추진과제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성과지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추진과제에 따른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과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연천군의 교육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 인재를 키우는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현재 연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향후 정식 교육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왕징면 동중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저소득층 피해가구에 대해, 건설폐기물을 무상으로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천군 환경보호과와 관내 건설폐기물처리업체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의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체결한 ‘건설폐기물 무상 처리 협약’에 따라 이루어졌다. 화재로 인해 발생한 주택 잔해 및 건설폐기물을 지자체와 협약을 맺은 전문 업체가 신속하게 수거·처리함으로써, 피해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제7회 연천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천군은 올해 축제를 맞아 대규모 국화정원을 선보인다. 5ha 규모의 축제장에는 작품국·분재국·입체조형물을 비롯해 숲속이 어우러진 포토존이 조성되며, 총 1,000점의 국화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숲속정원, 국화정원, 새로 조성된 억새정원, 구석기정원 등 연천의 지역성과 스토리를 담은 공간을 통해 가을 관광 성수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연천에서 생산한 쌀, 곡물, 과일 등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화축제 기간 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율무축제에서는 연천 특산물을 활용한 시식·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다양한 공연, 노래자랑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선사유적과 어우러진 국화정원을 통해 연천의 자연과 문화가 지닌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가을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을 통한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9월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지난연도)은 18억8700만원이고 이중 1억이상 체납액의 주요 과목 살펴보면, 자동차과태료(책임보험·검사), 이행강제금(건축법), 환경시설사용료가 있으며 이들이 체납액 전체의 약 75.6%인 14억2600만원을 차지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에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문자(SMS) 및 전화 독려, 예고 등을 통해 10월중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또한 고액체납자 또는 납부기피자에 대해서는 압류부동산 공매, 각종 채권(급여 등)압류와 더불어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병행하고, 체납액 비중이 가장 큰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 합동영치반 활동을 통해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또는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겠으나, 세외수입이 군의 귀중한 재원인 만큼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은 지난 11일 제15회 면민의 날을 기념해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에서 ‘청평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성대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청평면체육회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 사회‧봉사단체에서 질서유지와 음식준비 등의 자원봉사를 펼쳐 더욱 빛났다. 기념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청평이 어려울 때마다 먼저 손을 내밀어준 주민과 단체의 헌신이 이 지역을 지탱해왔다”며 “청평이 가평의 관문이자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비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준 면민과 봉사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으로 더 가까이 다가 가겠다”고 전했고, 이일규 청평면체육회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경기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으로 빛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군수 표창 백정애, 안방환 △군의장 표창 김명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은 이달 25일 오후 2시 청평도서관에서 ‘2025년 정기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최인아 책방’ 대표로 잘 알려진 최인아 작가를 초청해 ‘책을 읽으면 질문을 만난다’를 주제로 열린다. 최인아 대표는 제일기획 부사장 출신으로, 현재는 ‘최인아 책방’을 운영하며 책과 사람, 그리고 생각이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광고계에서 성공한 커리어우먼에서 ‘책방지기’로 변신한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단순한 독서의 습관을 넘어 ‘질문하는 독서’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대표 저서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를 중심으로, 타인의 지혜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며 ‘나만의 질문’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군민들에게 진솔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13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인철 본부장은 “명절이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이 이어지며 가평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58회 가평군민의 날 전야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시, 가평으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수해 극복과 지역 재도약을 기원하며 군민 화합의 의미를 담아 열린다. 가평문화예술회관은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음향‧조명‧객석 등 공연 환경을 대폭 향상시켜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군은 이번 재개관을 통해 군민이 보다 편안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약 600석인 가평문화예술 좌석수를 고려해 가평군민에게 선착순 우선 입장(신분증 지참 필수)으로 진행된다. 입장팔찌 배부 및 행사장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들이 함께 웃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은 (사)문화현상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음악 축제로, 가평읍내 곳곳(잣고을 광장, 흥농종묘 앞 삼거리, 음악역1939 뮤직홀, 자라섬 서도 등)을 재즈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한국의 대표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풍성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콜롬비아의 강렬한 라틴계 리듬을 선보이는 ‘프렌테 쿰비에로’, 싱가포르의 소울 보컬 여왕으로 불리는 ‘알레메이 페르난데즈’, 프랑스의 낭만적인 감성 보컬리스트 ‘마리옹 랑팔’ 등이 무대를 꾸민다. 국내 출연진 무대 역시 다채롭다. 한국 록의 아이콘 ‘김민규(델리스파이스, 스위트피)’를 비롯해, 한국 펑크 음악의 개척자 ‘한상원 밴드’, 그리고 2025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상 수상자 ‘남예지’가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축제는 3일 동안 총 5가지 테마 스테이지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파티스테이지(잣고을광장)’에서는 록, 펑크, 라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은 자라섬 일원에서 지난달 13일부터 30일 동안 열린 ‘2025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축제를 넘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행사기간 30일 중 주말을 포함해 14일 간 비가 내려 전체 관람객 수는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일일 최고 유료 방문객 수는 9% 증가해 10월 8일에는 역대 행사 개최 이래 가장 많은 9,908명이 축제장을 다녀갔다. 또한 농산물 및 음료·체험부스 판매실적은 작년 가을 대비 2% 증가한 6억 4천만원을 기록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꽃 페스타가 비록 악천후 속에서 열렸지만, 일일 최고 방문객 수 갱신을 보며 전국의 모든 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에게 위안과 작은 희망의 등불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