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이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3일 남동구에 따르면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그간 정비 사각지대에 놓여 왔던 노후 단독·빌라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동구는 간석3동 저층 주거지의 주택 정비 촉진 및 사용자 중심의 마을 환경 개선을 목표로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로 사업비는 국비 138억 포함 총 280억 원 규모이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 빌라촌의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 제공과 자율적인 정비 유도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국비로 기반·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한 민간의 주택 정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건강생활지원센터 복합화, 공원 확장 및 리뉴얼,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한 생활 밀착형 인프라 개선과 도로정비 및 시설물 설치를 통한 보행환경, 보행 안전을 확보해 대상지 주변 상업·준주거 지역과의 불균형 발전 해소를 위한 정주 환경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3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및 예산 지원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도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 증가에 따른 특수교사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법정 정원 확보를 촉구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제22조'에 따르면 특수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4명마다 1명을 배치해야 하므로 인천의 경우 1,500명의 특수교사가 필요하지만 1,236명의 정원만 받아 현재 264명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과밀 학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가 지원한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특수교사 인건비는 부족 정원의 90%에 불과하다며, 미반영된 26명의 인건비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도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요청,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서해 5도 교육공무원 수당 인상 등을 건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인력과 예산 지원이 학생과 교사의 권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0일 인천사립유치원 연합회 북부 1·2지구로부터 이웃사랑 나눔 성금 46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인천사립유치원 연합회 북부 1·2지구 소속 유치원 23개 유치원이 지역의 취약한 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연합회 소속 파란꿈 유치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 인천사립유치원 연합회 북부 1,2지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수상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을 받게 됐다. 구는 그동안 ‘주민공감 안심부평 릴레이 챌린지’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안전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안전실천 운동을 전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평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확립하도록 노력해왔다. 이 밖에도 원도심 재생을 위한 재난위험 안전망 구축 및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복지 정책을 시행한 점,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문화대상 수상은 구민과 함께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구민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와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는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4일 오후 2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 9월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후 제3자 제안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인천시는 해양수산부 정부협상단과 약 3개월간 협상을 진행하며 사업계획안 수립 방향과 사업시행 조건 등을 논의했으며, 12월 10일 본협상에서 최종 합의에 도달해 이번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실시협약에 따르면, 상부시설을 제외한 총사업비는 5,906억 원이며, 해양수산부는 사업대상지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보행데크 등 3개 사업에 약 283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최종적인 지원 대상과 규모는 사업계획 수립 및 관계기관 협의 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다. 또한, 개발이익은 항만재개발법에 따라 지역에 재투자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신축이 내년 3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화군은 주민들에게 민원서비스 향상과 문화공간 등의 신속한 제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 3월 20일 착공을 시작해 12월 현재 공정률 약 90%에 이르고 있으며, 당초 예정 공정률 80%보다 10%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신축사업은 하점면 신봉리 산25-7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약 53.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주민복지와 여가 향상 등을 위한 공간으로 건립하고 있다. 청사에는 주민자치위원실, 소회의실, 헬스장, 다목적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특히, 지상 4층에서 창밖을 보면 드넓은 하점 들판이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져,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 부지에서부터 하점면사무소 기존 주차장까지 아스콘 포장 및 주차시설과 편의시설 개선공사도 확대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염원인 주민자치센터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불편함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하점면민들께 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중구 소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항만공사의 지원으로 ‘건강관리실(주민공간 헬스케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거시설 환경 개선 등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인천항만공사가 2019년부터 추진한 지역 상생 사업 ‘더 나은 지역 만들기’의 일환이다. 앞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3년 ‘더 나은 지역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을 위한 유휴 공간인 ‘미가엘 다방’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건강관리실(주민공간 헬스케어)’은 지역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 시설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의 건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성 .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최근 전 연령에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공간 헬스케어’가 주민 누구나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발히 운영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지역주민의 욕구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구독자 1,010명의 유튜버 밍짱TV가 지난 20일 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 송년의 밤에서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100만 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지역 취약계층 1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튜버 밍짱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탁하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온기를 담아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현금 4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영종지역 의용소방대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한 단체로, 특히 의용소방대의 봉사 이념을 토대로 소방활동을 극대화함으로써, 영종지역 의용소방대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운남여성소방대, 운남남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 용유남성의용소방대에서 100만 원씩 중구에 기탁한 총 400만 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지역 조손가정 등 차상위계층 4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현호 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의용소방대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것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올해도 이웃 주민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까지 기탁해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 총 8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납세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020년 5월 '인천광역시 중구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이바지한 성실·모범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성실납세자’ 1만2,986명 중 5명을 지방세정보시스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했고, ‘모범납세자’로 지방세 납부액과 과거 포상기록 등을 참작해 3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란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연간 3건 이상 계속해 납부한 자를 말한다. 모범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3,000만 원 이상, 개인은 1,000만 원 이상인 자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 5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했다. 모범납세자 3명에게는 지난 18, 19일 열린 ‘2024년도 구정 발전 유공 등 시상식’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중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