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시는 25일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경남단감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농협, 시,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영에서 수확한 태추단감의 수출을 위한 선적을 했다고 밝혔다. 태추단감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선적한 햇 태추단감 408kg(3,000달러 상당)은 태국으로 수출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감 시배지 김해에서 생산되는 태추단감은 배처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껍질이 얇고 떫은맛이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조생종 품종으로, 일반 단감보다 수확 시기가 빠르다. 비타민 A, C와 탄닌 성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며 이러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기 있는 수출 효자 농산물이다. 지난해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단감 수확량이 줄어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작년 대비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김해 진영단감은 매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여개 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총 1,230t(227만달러 상당)이 수출됐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영남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2025 경북 청년박람회’를 개최한다. 2025 경북 청년박람회는 ‘그때 그 시절 우리, 지금의 청년과 만나다!’를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 가고 참여하는 ‘청년을 위한 축제’로 진행되며, ‘청년의 날’ 기념식과 경북 대학생 e스포츠 대회 결승전과 함께 개최되어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의 청춘과 오늘의 청년이 모여 내일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소개하고, 맞춤형 정책상담을 진행하는‘청년정책존’, 펌프와 Y2K의상대여, 레트로 포토존 등 2000년대 유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청년콘텐츠존’, 도내 우수 청년창업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청년팝업존’, 이수영,민경훈, 코요태 등 뮤지션의 초청공연과 최준으로 익히 알려진 김해준의 토크콘서트, ‘춤추는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등 이제는 부모가 된 그 시절 청년과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 모두를 만족시킬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박람회가 치열한 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안동시 임하댐 공원에서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이며 지자체와 지역 주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으로 만들어진 ‘임하댐 수상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과 금한성 환경부 차관, 권기창 안동시장, 심진수 산업부 국장,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해 K-Water, 한수원,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안동시, 지자체가 주도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한수원이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2021년 12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1호로 지정됐으며, 2023년 3월에 산업부로부터 전기사업 허가를 받고, 2024년 7월 착공해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인 47.2MW에 사업비 732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7월 30일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전기사업 허가 당시 ‘한전 전력망 보강 후 계통 연계’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었으나, ‘태양광(낮)↔수력(밤) 교차발전’이라는 전력망 계통연계 해소 방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창의적 디저트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 16시간 과정으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론교육 ▲실습과정 ▲응용 제품 개발 과정으로 구성하고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블루베리, 보리, 모시를 활용한 디저트 개발을 목표로 가루미 쌀을 활용한 베이글 특별과정으로 추진됐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 성과를 종합한 영광 베이글 샌드위치를 완성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에서는 단순히 베이글 제조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 개발이라는 성과를 도출했으며 교육생들은 영광 농산물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광 농산물이 단순한 원재료 소비를 넘어 디저트 산업과 연계되는 부가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창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홍로사과의 관내 출하 물량이 2,200톤에 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거창군 홍로사과 총생산 예상량(13,500톤)의 16%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군은 출하 증가의 배경으로 ▲홍로사과 수매단가 상향 조정 ▲지역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고품질 사과 생산에 힘쓴 농가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거점APC 운영개선, 공선조직 확대, 관내 APC의 유통망 다각화,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 강화 등 거창사과 유통혁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직 거창사과의 상당 물량이 안동공판장 등 외부 판매로 이어지고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며 “올 하반기 후지사과 수매가격은 안동공판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책정하고, 신뢰성 있는 선별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홍로사과의 출하량 증가는 거창군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농가와 APC, 농협과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대학교는 안도걸 국회의원과 광주·전남 주요 정책기관장을 초청해, 이재명 정부의 신성장 정책과 연계한 광주·전남 경제 도약 전략의 실행 해법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을 열었다. 25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학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도걸 의원과 함께하는 이재명 정부 신성장 정책과 광주·전남 경제 도약 전략’ 간담회가 성료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근배 전남대 총장, 안도걸 국회의원,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최치국 광주연구원 원장, 김영선 전남연구원 원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원장 등 지역 주요 정책기관의 기관장과 전문가들이 함께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서 안도걸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신성장 정책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정부 정책과 광주·전남 국정과제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혁신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대학과 기관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안도걸 의원님의 방향 제안과 지역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대학교가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AI융합 창업 지원과 금융 전문인재 양성에 나섰다. 전남대는 9월 22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나주몽 경영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정책·창업금융 강의 개설, 금융 전문인재 양성, 연구 및 학술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창업·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책·창업금융 강의 콘텐츠 및 강사 지원 ▲전문인력 교류와 금융인재 양성 협력 ▲학술세미나·공동연구·정책금융강의 등 학술 교류 ▲창업·스타트업 발굴·추천·육성 등 기업 지원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AI융합 창업지원과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천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관련법과 조례에 의거, 화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했다. 구매 시 적용되는 특별 할인율 역시 기존 10%에서 15%로 크게 인상했다. 이같은 혜택은 전자형(카드형·모바일)화천사랑상품권에 한해 적용된다. 상품권 불법 환전 및 부정 수취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전자형 상품권 중 카드형은 화천지역 농협과 신협, 산림조합, 다창새마을금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형은 지역상품권 어플리케이션 ‘chak’을 통해 비대면 구매가능하다. 군은 이같은 특별 할인정책을 연말연시 기간인 오는 12월31일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은 뿐만 아니라,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 간 청내 전 부서에서 화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연다. 행사에는 각 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추석 대비 장을 보고, 오찬도 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명절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8월 31일에 판매 종료된 ‘TenTen양궁적금’의 가입 고객 전원에게 우대금리 연 0.20%p 제공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대금리는 ‘광주은행 텐텐(TenTen) 양궁단’ 소속 안산 선수가 최근 광주에서 열린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혼성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성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혼성전 은메달 (연 0.10%p) ▲단체전 동메달 (연 0.05%p) ▲개인전 동메달 (연 0.05%p)이 합산돼 총 연 0.20%p의 우대금리가 가입 고객 전원에게 적용된다. 이외에도 ‘TenTen양궁적금’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광주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관광지 방문 횟수에 따라 최대 연 0.70%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고객 혜택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은행은 야구(KIA타이거즈 예·적금), 축구(광주 FC적금), 양궁(TenTen양궁적금) 등 스포츠 종목에 금융상품을 접목한 연계 상품을 출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