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3년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10일 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제55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Chemistry Olympiad, IChO)에서 한국 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89개국 34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단은 장준성(서울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 김희준(대전과학고3), 전지민(서울과학고3) 학생이 은메달, 서채원(서울과학고3)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여 국가 종합 14위를 달성했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대회로 개최되며 실험시험 없이 이론시험만 실시됐으나, 올해는 실험시험과 이론 시험이 모두 치러졌다. 4년 만에 실시된 실험시험에서는 ▲표백제 합성 반응, ▲철광석 성분 분석을 위한 적정, ▲용액 중에 있는 다양한 이온 등을 구별하는 침전 적정 등과 관련된 총 3개의 문제해결 과제가 제시됐고, 이론시험은 ▲분석화학, ▲물리화학, ▲무기화학, ▲유기화학 및 융합지식 분야에서 골고루 출제됐으며, 분자영상에 사용되는 시약, 전기화학적 CO2 환원 원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사)한국식물병리학회(회장 전용철), (사)한국응용곤충학회(회장 박종균)와 25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농촌진흥청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기술은 영상정보를 바탕으로 병해충을 빠르게 진단하는 디지털 기술이다.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기술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병해충 종류별로 적게는 수천에서 수만 장의 영상정보가 필요하다. 영상정보를 많이 확보할수록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기에 병해충 관련 분야 학계, 산업체 등 민관 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사)한국식물병리학회, (사)한국응용곤충학회와 병해충 분류진단 연구를 활성화한다. 두 학회는 병해충 연구에 협력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인공지능 기반 영상진단용 빅데이터 구축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두 학회의 학술대회 기간에 병해충 분류·진단 관련 특별 분과(세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기술 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하고자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제주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2023년도 정보화사업 보안관리, ▲정보시스템·정보통신망 보안관리, ▲행정전산장비 및 휴대용 저장매체 보안관리 등의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용 PC에 대한 보안 조치 여부와 CCTV 운영·관리에 대해 중점 점검하며, 정보통신실 보안관리 등 업무 과정에 숨어있는 정보 유출 위험 요인이나 보안 구멍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또한, 최근 국내 기관·업체 보안사고 유사사례를 검토하고, 전 부서에 설치된 네트워크 장비 점검과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제거해 보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국가정보원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 제10조 및 제주특별자치도 정보보안 업무규정 제12조에 근거,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운영해 보안취약점을 점검하고 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사이버테러와 각종 위협 등으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에 따라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동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실현을 위해 스마트농업 확산 기틀을 마련하고 결실을 맺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스마트농업 육성과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 △3축 권역별 스마트농업 확산 계획 수립 △알천터 스마트팜단지 조성 △경영 실습 임대 농장 조성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지원 등으로 스마트농업의 기반을 다졌다.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를 신설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및 충청북도를 방문하여 스마트농업 공모사업 지원을 요청하고 신규사업을 협의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스마트농업 신규사업을 신청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이 지역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군은 2026년까지 1,016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알천터 스마트팜단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스마트농업 육성단지 등을 조성하고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4일 반도체 설계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내 칩(My Chip) 서비스 신청 방법을 공고했다. 내 칩(My Chip) 서비스는 차별화된 반도체 설계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 이종호 장관이 직접 내 칩(My Chip) 서비스 수행기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여 서비스 계획을 점검하고 관련 대학생 및 교수, 참여기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며 반도체 우수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내 칩(My Chip) 서비스가 시작되면 반도체 설계 전공 학부생・대학원생은 자신이 설계한 칩을 공공 팹(Fab)에서 무료로 제작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서울대학교・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운영하는 반도체 팹(Fab)에서 500nm 수준의 상보형 금속 산화막(CMOS) 반도체 제작 및 포장(패키징)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이 설계한 칩이 의도한대로 특성이 나타나게 만들어졌는지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여 설계 전문 엔지니어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내 칩(My Chip) 서비스 신청방법은 7월 24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4일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고자 ㈜KT와 ‘초거대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방안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을 비롯한 시 자치행정국장, 정보통신과장, ㈜KT 북부법인고객2담당 단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KT와 공동연구를 수행, 초거대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행정업무를 효율화한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분야 발굴 등 행정혁신 방안의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초거대 AI를 활용한 행정혁신과 미래지향적 지능형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9일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구축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데이터센터 실시설계 완료와 이사회 통과에 따라 착공 일정과 지원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경북도와 KT, kt cloud, 예천군, 경상북도개발공사, 클라우드 서비스 유지관리 업체인 피플데이타와 데이터센터 시공을 맡은 CJ 대한통운이 참여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자원인 네트워크, 하드웨어, 데이터 등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설로서 디지털 경제 시대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예천 호명면 일대에 구축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대지면적 7,970m2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9월 착공을 거쳐 2025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경북도는 도 및 시군 150개 행정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등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로봇 기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 로봇 전시회인 ‘2023 로보월드’의 경기도관 참가기업을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도내 로봇 관련 중소기업에 참가 부스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2023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1~3홀에서 열린다. 30개국 300개 사 800 부스의 참가업체와 약 4만 명의 참관객 및 구매자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다. 작년 10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2 로보월드’에서는 12개국 227개사 702부스, 2만9,716명이 참가했으며 8,04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제조업용 로봇, 물류 로봇(AGV/AMR), 로봇 부품,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드론 등 다양한 로봇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국제로봇 경진대회와 콘퍼런스가 동시 개최되며, 국내/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남도는 21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에서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민간 우주개발(New Space) 시대에 발맞춰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역량 강화 및 자생적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집적단지 개념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22년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클러스터 지정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어 수행했으며, 용역을 통해 경남이 특화지구에 선정되기 위한 기초 자료조사 및 타당성 분석 등에 시행 대응했다. 이에 따라 '22년 8월 과기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참여의향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이후 수차례 산·학·연 전문가 자문과 회의를 통해 클러스터 지정에 차질 없이 준비했다. 또한 과기부와 지속적으로 협의 노력한 결과 지난 '22년 12월 경남이 ‘위성 특화지구’에 최종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주・사천을 중심으로 경남에 위성 특화지구가 조성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는 7월 21일 서울대학교에서 '국방 수직이착륙기'특화연구센터를 개소하고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하여 특정 기술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민간 연구인력의 기술잠재력을 국방기술 개발에 접목함으로써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관련분야 인력 양성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개소하는'국방 수직이착륙기'특화연구센터는 2029년까지 6년(72개월) 동안 약 100억 원을 투자하여 차세대 헬기의 생존능력 향상을 위해 소음저감, 적으로부터 피탐 확률을 낮추는 헬기형상 설계, 임무효과도 분석 등의 요소기술과 이를 통합하는 기반기술을 연구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3개의 전문연구실에서 총 9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주관기관인 서울대를 중심으로 10개 대학/기관 등 국내 산학연 전문연구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방위사업청 권영철(고위공무원) 국방기술보호국장은 축사를 통해 “본 특화연구센터를 통해 차세대 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