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0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회),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와 함께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홍보를 지원하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소상공인 대상 인사·노무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 사업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이다. 현행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시 고용노동부는 월 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여기에 추가로 대체인력에게 월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대체인력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추가 지원이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1인 소상공인에게 출산급여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지역민 등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내 공공기관과 경제단체 등 주요 기관 45곳과 함께 지역 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의회·인천시가 주최하고 산업경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인천에서 생산된 상품은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적극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기업·소상공인·경제단체에서는 물품 품질을 향상하고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민간기업은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자는 뜻에서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의회,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군·구청 및 군·구의회, 인천지방조달청, 공사·공단 등이 공공기관으로 참여했다. 이어 경제단체, 소상공인단체 및 건설단체로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사)인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10일 부평종합시장 상인회가 김장철을 맞아 시장 장마당광장에서 ‘김장나눔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인회 회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재료 손질, 배추 절이기 등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이 현장에서 준비된 재료들을 이용해 김치를 만들고, 완성된 김치를 가져가도록 행사장을 마련했다. 어른 뿐만 아니라 상인회가 초청한 지역 내 어린이 60여 명이 현장에서 김장을 체험하기도 했다. 또, 상인회는 상인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이날 여성회·풍물단 회원들과 함께 김치 450여 포기를 담갔다. 김치는 부평4동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윤연호 부평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오늘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평종합시장은 지역주민들과의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부평종합시장 상인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어려운 이웃분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1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광역시의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등 30여 공공기관과 인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7개 기관, 인천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3개 단체 등 총 40여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이후 불어닥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의 상황에서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의무화하고 ▲지역기업과 판매처의 물품 품질 향상 및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지역 상품 우선 구매가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 경제단체 및 소상공인단체 등이 상호 협력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모두 잘 알고 계시듯이 강화군 농특산물은 해풍 좋고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어, 맛과 질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러한 강화 농특산물을 적극 구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또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0일 구청장실에서 인천KCEM보육교사교육원과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KCEM보육교사교육원은 오는 24일부터 5년간 지역 내 어린이집 운영지원과 가정양육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등 포괄적인 육아 지원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운영과 관리를 통해, 아이들이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과 안정된 가정양육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육아 지원 거점기관으로서 건강한 영유아, 신뢰받는 어린이집,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통해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09년에 설립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사 교육 및 대체 교사 지원 사업, 영유아 부모 대상 교육,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6일 계양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가정의 증가에 따라 외국인 주민들에게 재난 예방과 대처 방법을 알리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며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인원은 관내 외국인(다문화가정) 18명이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다문화 가정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화재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재난 발생 시 민간숙박업소를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활용하는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관내 민간숙박업소 3곳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간숙박업소 임시주거시설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숙박업소의 임시주거시설 지정’은 태풍이나 홍수,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이 발생하면, 민간이 운영하는 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즉시 전환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대피하는 동안, 주거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게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 협약에 참여한 업소는 에어스카이호텔(은하수로29번길 31), 돈키호텔(우현로9번길 36), 아띠호텔(신포로35번길 88) 총 3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학교·관공서·경로당 등 ‘집단 임시주거시설’에 이재민을 수용하는 기존 방식뿐만 아니라,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임시주거시설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집단 감염 예방 차단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대운인터내셔널에서 중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위해 햅쌀 1,000kg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운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연말에도 쌀 700kg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 연말에도 뜻깊은 나눔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9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강신규 ㈜대운인터내셔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신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따뜻한 밥 한 공기가 취약계층 가정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앞장선 ㈜대운인터내셔널에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된 햅쌀을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월 19일과 12월 10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강화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15개 사업단 참여자 2,8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모범 어르신 및 종사자 표창, 2024년도 사업보고 및 참여자와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 사례발표 등 한 해 동안 노인사회활동 사업을 되돌아보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심 관장은 “올 한 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니만큼 사업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내년에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경로당 급식 도우미’ 등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여 추진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일자리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올 해 강화군노인복지관을 포함한 2개 수행기관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83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보다 사업비 21억원이 증액된 154억원을 투입하고, 308명을 증원해 3,833명의 어른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사업은 강화군노인복지관과 강화군노인문화센터 2개 기관에서 일자리사업을 수행하며, 사업 분야별로 ▲공익활동 3,470명 ▲역량활동 344명 ▲공동체사업단 19명을 모집한다. 사업별 주요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공익활동’은 환경정비, 복지도우미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역량활동’은 학습보조, 교육 등 어르신의 전문성과 연륜이 필요한 곳에 배치되어 활동한다. ▲‘공동체사업단’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소규모 매장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공익활동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은 소득과 무관하게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강화군노인복지관은 12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강화군노인문화센터는 12월 9일부터 1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