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농업인 및 야외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초가을 부화된 털진드기 유충이 성장을 위해 숙주인 애완동물, 인간에게 접근하는 11월에 환자가 하며 주요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오한, 반점성 발진, 림프절 종대가 있다. 호흡기 감염병과 증상이 비슷하여 감기로 오인하고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합병증(심부전, 수막뇌염, 패혈성 쇼크 등)이 발생하고 30%이상의 치명률을 보여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농작업 시 피부 보호를 위해 작업복 착용하기 ▲긴 소매와 긴바지 착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기 ▲귀가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으로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야외활동력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한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최근 반려동물과 산책하며 진드기에 접촉하여 쯔쯔가무시증이 발생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올해 11월부터 ‘영종역 일원 공영주차장’이 총 504면으로 대폭 늘어나 지역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오후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시의원, 구의원, 인천공항철도㈜ 사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역 일원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 2016년 개설한 공항철도 영종역은 서울과 인천공항을 연계하는 주요 거점으로 일 평균 8,000여 명의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2018년 영종역 남부 공영주차장 103면, 2022년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178면 총 281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지만, 급증하는 주차수요에 비해 주차면 수는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부지(운북동 477-5 일원)를 대상으로 확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기존 교통광장을 주차공간으로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1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에 신설되는 국·공립 어린이집 4곳의 위탁운영자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위탁 대상은 ‘2025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에 따라 영종국제도시 소재 공동주택에 설치되는 어린이집 4개소다. (가칭)영종A25어린이집, (가칭)영종A33어린이집, (가칭)영종A37어린이집, (가칭)영종A60어린이집이 해당한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후 중구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 공신력 등 전문성을 두루 갖춘 희망자를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위탁운영자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5년간 해당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운영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탁운영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학부모들이 신뢰하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달라”라며 “구 차원에서도 공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소재 ‘세계평화의 숲’이 산림청의 ‘2024년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모범 도시숲’은 산림청이 도시숲의 관리 수준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숲(도시숲,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등)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위치와 규모, 적합성, 안전성, 유지관리, 조성·관리에 대한 참여, 이용 만족도, 홍보 운영관리 등의 심사기준을 통과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세계평화의 숲을 비롯해 총 5곳이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질 증진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인증을 받았다.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기업 후원과 복권기금, 시민들의 기금을 모아 지난 2009년 운서동 일원(신도시북로 31-35)에 조성된 자연생태공원이다. 특히 습지와 갯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데다, 벚꽃 나무 산책로, 안골 유수지 연꽃단지, 조류 탐조대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마련돼 있어 시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인천 중구 해수욕장 번영회’로부터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중구 해수욕장 번영회 측은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중구의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이번 기탁의 취지를 설명했다. 을왕리·하나개·왕산해수욕장 번영회들로 구성된 ‘인천 중구 해수욕장 번영회’는 상호 간 소통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 연안해역 안전과 관광객 편의 등 해수욕장 관리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한편, 기탁식은 12일 오전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을왕리해수욕장번영회 강규천 회장, 하나개해수욕장번영회 장동준 회장, 왕산해수욕장번영회 김동현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 소외계층과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해 더 좋은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중구 제1청사 월디관에서 회계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의 투명성·건전성을 확립하고, 회계 관계 공무원과 신규 임용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예산 회계 실무 전문가인 김재곤 강사를 초빙했다. 특히 회계법령, 유권해석 사례 등의 정보를 찾아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부터 강사가 현업에서 겪은 다양한 지출 사례 등을 참석자들과 문답하는 방식으로 교육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일방적 해설이 아니라 문제에 대해 의견을 묻고 답하는 형식이어서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 바로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지출 업무 시 품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담당자와 회계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회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주민, 공단 시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공단 운영 시설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단 운영을 이해할 수 있는 ‘주민 참여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민에게 시설의 다양한 역할과 운영 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마련됐다. 견학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2일 진행 예정이다. 공단 운영 연혁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공단이 운영하는 주요 시설 4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견학 후 공단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설문조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중구 구민 또는 공단 시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공단은 선착순으로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공단 손영식 이사장은 “주민 참여 견학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공단 운영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일 저녁,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검단 지역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검단 청년 문화거리 버스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5팀의 지역청년예술가들이 발라드, 어쿠스틱,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해 금요일 밤 검단사거리 광장에 모인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감미로운 발라드로 오프닝을 연 가수 ‘세윤’을 비롯해, 깊은 음색의 재즈 보컬리스트 ‘강서연’,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로 감동을 선사한 ‘박진현’ 등이 무대를 빛냈다. 가을밤에 어울리는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인디뮤지션 ‘김이불’, 피날레를 장식한 싱어송라이터 ‘두마디’ 공연까지, 늦가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감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향후 검단 지역의 청년 문화거리 조성에 관한 설문조사에도 참여했다. 설문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서구 청년센터 상품이 제공되어 서구의 청년정책을 알리는 기회로도 활용되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검단사거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JS노송병원은 12일 김장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김장김치(5kg) 120박스와 양곡(3.5kg) 120포를 석남1·2·3동, 신현원창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높아진 배추와 양념가격으로 힘들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노정호 원장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김장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후원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JS노송병원은 이번 나눔에 앞서, 거동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보행 보조기를 후원하는 등 서구 지역의 노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JS노송병원에서 기부한 김장김치와 양곡은 어려운 이웃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7일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 ‘온동네 소통투어 소풍Ⅱ’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연수구 자원봉사대, 봉사단 삼다송 등 회원들은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격려했다. ‘온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는 올해 하반기까지 19여 회에 걸쳐 구청장이 동아리, 민원 현장, 자생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의 공감대를 만드는 릴레이 소통행정 프로그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소풍Ⅱ행사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해 기쁘다.”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구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