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8일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민관과 군・경찰・소방이 참여하는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 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7월 전국에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으며,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동구가 주관하고 질병관리청, 인천중부경찰서, 인천경찰청, 중부소방서, 119 특수대응단 화학대응센터, 수도군단,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백병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0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축제 현장에서 미상의 드론에서 백색 가루가 투척 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후 ▲112신고 ▲관계 기관 상황전파 ▲경찰 출동 ▲폴리스라인 설치 ▲초동대응팀 도착 ▲현장 통제 ▲노출자 대피 ▲환경검체 검거 ▲대국민 홍보 ▲환자이송 ▲환경제독 ▲화재진압 ▲테러범 검거 등 대응 과정을 훈련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보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한국 고립·은둔 청년들의 이해와 받아들임’을 주제로 김도영(저서 은둔주의-자) 작가를 초청하여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토크는 인천 관내 청년 및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오후 4시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작가의 강연 및 대화’ 형식으로 열린다. 작가의 강연과 대화를 통해 참여자들이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 작가는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외톨이, 낙오자에서 벗어나 다시 세상으로 나오게 된 자신의 실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과 같은 경험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은둔주의-자’라는 책을 출간했다. 현재도 심리상담사로서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가진 청년을 상담하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북토크 참석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 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북토크가 청년들의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을 도모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어두운 터널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776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11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인천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24 남동구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구는 현지 바이어 발굴과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5~8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4개 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 57개 사와 상담 릴레이를 진행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상담회장 한편에 마련된 제품 전시장에 각 기업의 샘플을 하나하나 유심히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조광준 뉴텍정공 대표는 “쉼 없는 상담에 지칠 정도로 많은 바이어가 참가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제품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넓힐 값진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참가 기업들은 파견 기간 수출상담회 151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19건 등 모두 16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원데이 남동산단 체험’ 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전했다. ‘원데이 남동산단 체험’을 위해 재능대학교 코스메틱개발과 재학생 20여 명은 남동산단에 있는 (주)서울화장품을 방문해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체험은 기업체 소개 및 견학, 제조 및 품질관리 직무 특강, 인재상 및 채용정보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청년들은 현장 제조 공정 및 품질관리 직무 등을 경험했다. 남동구와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남동산단 내 기업을 방문하여 산업 전반의 구조를 이해하고 남동산단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한 청년들은 남동산단의 발전을 위해 ‘현대적인 인프라 구축’, ‘유연근무제 등 일과 삶의 균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 특별자치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엑스포는 정부 부처, 지자체, 교육청, 학계, 활동가 등이 모여 지방 자치분권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방시대 정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시도교육청 전시관, 국제협력 워크숍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확장된 지방시대 정책 박람회를 선보였다. 인천교육청은 ‘읽걷쓰 루틴의 힘’을 주제로 순환형 인터렉티브 콘텐츠 체험 공간 및 참여형 온라인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하며,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 △세상을 배우고 삶의 힘을 키우는 읽걷쓰 루틴의 힘 △꿈을 읽고 미래를 걷고, 희망을 쓰는 강화 교육 발전 특구 등 인천 교육 비전을 알렸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이번 엑스포는 인천교육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읽걷쓰 루틴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보건복지부는‘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실습교육’을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4주간 송도 연세대 K-NIBRT사업단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교육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인 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협력하여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한 과정으로, 보건복지부와 WHO 간 교육생 선발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전세계 27개국 59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27개국 교육생들은 백신․바이오 의약품 공․사기업체, 관련 연구소 재직자 등 바이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4주간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바이러스벡터 백신 등 세계적 수요가 높은 백신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준수하면서 제조하는 공정을 배울 예정이다. 교육은 지난 9월 23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둥지를 튼 (재)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이 총괄 주관하고,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과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운영한다. 생산 공정 실습은 실제 국내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인 송도 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행사의 신규 참가자가 작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으며, 총 3,000여 명이 참석해 4,0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서울 세택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전시산업대전’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KME 2024와 동시 개최함으로써 전문성과 시너지를 더했다. 콘퍼런스는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물결과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은‘KME 콘퍼런스-MICE Wave’를 주제로 3일간 12개 섹션 20여 명의 연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한중일 마이스(MICE) 포럼’은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마이스시장에서 동북아시아 삼국의 협력적 관계는 아시아의 마이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인천시는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와 공동 마케팅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해 총 452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영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2024년 11월 15일 부터 2025년 3월 15일) 도래를 앞두고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내 군·구와 종합건설본부의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관계자가 직접 각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염화칼슘의 보관 상태와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염화칼슘의 저장 상태, 유효기간, 관리 기록 등 비축창고 관리 적정성 ▲염화칼슘을 비롯한 제설제와 장비의 재고 현황 및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KRMS)과의 일치 여부 ▲제설 관련 주요 자원 확보 현황 ▲경화된 염화칼슘 처리 실태 ▲자원 공동활용 협력체계 등이다. 특히, 시는 각 군·구의 재난관리 담당자와 협력해 제설전진기지 등 현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철저한 재난 대비를 위해 수중펌프, 엔진펌프 등 광역관리물품을 비축하여, 시민 안전과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전문 박람회를 인천에서 9년간 개최하는 대장정을 마치고 마이스 개최 최적지 인천의 브랜드를 확고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MICE 산업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석하고, 약 4천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마무리됐다. 공사는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30개 회원사와 함께 공동 마케팅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총 452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또한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영종 복합리조트, 유니크베뉴 등 세계적인 수준의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은 개항장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신포국제시장 컨셉의 홍보관을 디자인하고, 신포닭강정 먹거리 체험 등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호평받았다.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홍보관 제작 및 자연순환을 위한 리유저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은 연말까지 계속된다. 인천시의회는 12월 16~18일(1차)과 18~20일(2차) 등 두 차례에 걸쳐 한국지방자치학술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전국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전문교육 연수’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 매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행정안전위원회 3명, 문화복지위원회 5명, 산업경제위원회 2명, 건설교통위원회 1명, 교육위원회 3명 등 총 14명의 의원이 교육을 받는다. 이날 교육은 예산, 행정사무감사, 정책 개발, 조례 정비 방향 및 입법사례 연구 등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행감 심사 및 실무 기법 소개, 집행부 자료요구 및 발언, 질의기법, 지방재정365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정활동 등을 다루는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의 이해와 실전(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장)’ ▶조례 정비 방향, 조례 입법 착안 및 사례연구, 조례 규제개선 및 쟁점 사항 사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