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아인의료재단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아인의료재단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420상자를 담갔다. 오익환 이사장은 “배춧값 상승으로 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생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김장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라며, “지역 병원으로서 사회 공익사업 활동을 꾸준히 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박창식 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행사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담근 김치가 꼭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 유니온 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함께 했다. 하남 유니온 파크는 지난 2015년 완공된 모범적인 폐기물 처리시설이다. 지하에 소각장·하수처리시설·재활용품 선별시설 등 각종 환경 기초시설을, 지상에 공원·물놀이장·체육시설을 두고 있다. 특히 지상에 위치한 하남 유니온 타워는 지역 랜드마크이자 주변 전망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관광시설이기도 하다. 전체 시설 건립비용은 3천31억원, 연간 운영비는 150억원이다. 처리 용량은 폐기물 소각시설 기준 1일 48t, 음식물 자원화 시설 기준 1일 80t에 이른다. 하남 유니온 파크와 인근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사이의 거리는 4차선 도로 건너 50여m에 불과하다. 하남시 관계자는 “지하에 폐기물 처리 시설을 둔 덕에 지역 주민의 수용성이 높은 편이라 민원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차 구청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이날 하남시 및 폐기물 시설 관계자와 함께 홍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인천 영종국제도시 공항 경제권 구축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인천 중구 공직자들이 지역 대표 산업인 ‘항공정비(MRO) 산업’ 현장을 찾았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과 7일 양일간 신규직원 등 중구 공직자 177명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항공정비(MRO) 산업에 대한 중구 직원들의 안목을 확대하고, 신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견학이 필요하다”라는 김정헌 중구청장의 요청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적극적으로 화답함으로써 이뤄졌다. 중구 직원들은 인천공항공사를 방문, 공항공사에 대한 소개와 항공정비(MRO) 산업에 대한 발표를 들은 뒤, 첨단복합항공단지 건설 현장과 대한항공 정비단지 현장을 찾아 항공정비 등 지역산업 활성화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견학을 통해 중구와 공항공사는 직원들 간 긴밀한 업무협력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항공정비(MRO) 관련 인프라 건설, 제도 정비, 인센티브 구축, 인재 양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교감도 나눴다. 특히 지난 5일 견학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일과 7일 양일간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중구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구체적인 진로·진학 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난해 11월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열린 ‘진로진학아카데미’에 대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입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는 현직 교사이자 강남인강 강사인 김상근·김영원 선생님과 오재성 다원교육입시연구소장이 나서 2026·2027 대입 준비를 위한 학습 방법, 현 중학교 3학년부터 개편되는 2028 대학입시제도에 따른 학습전략 등을 강의했다. 자녀와 함께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현직 선생님의 강의로 더 신뢰가 갔다. 아이와 함께 진로·진학을 얘기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가까운 곳에서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설명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11월 6일 서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의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 정지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뇌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응급처치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응급환자 최초 발견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CPR)의 원리와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AED 실습이 포함되었다. 의원들은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대처 방법을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었다.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은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중요한 역량을 기르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러한 유익한 교육에 참여해 응급처치 능력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이달부터 난임부부의 시술비 지원 횟수를 늘리는 등 난임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구는 기존에 '난임부부 당' 생애 총 25회로 제한했던 시술비 지원 횟수를 '출산 당' 25회로 변경했다. 즉 둘째·셋째를 희망할 때, 아이마다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공(空)난포, 미성숙 난자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시술이 중단될 경우에도 지원 횟수 차감 없이, 난임 시술 중에 부담했던 시술비를,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45세 미만 30%, 45세 이상 50%였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30%로 동일하게 적용했다. 한편 연수구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으로 2022년 216명, 2023년 296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지원 확대가 난임 진단과 시술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난임 부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생학습도시 연수구는 지난 6일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수료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연수여성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특별 강연 ‘반가워, 연수’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졸업생 대표 소감 발표가 이어지며 감동을 더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연수여성대학은 학문적 성취는 물론, 참가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인문사회, 건강관리 등 폭넓은 교육 과정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졸업생들은 “연수여성대학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고, 도전할 용기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배운 것을 바탕으로 동기들과 함께 연수구에 기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재가 치매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지켜줘 홈즈’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홈캠(실시간 집 안의 안전 확인) ▲움직임 감지 센서등 ▲미끄럼 방지 매트(바닥의 물기나 습기 등으로 인한 낙상 예방) 3종으로 구성된 ‘안심홈패키지’를 50가구에 설치 완료했다. 설치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1% 이상의 응답자가 만족했으며, 95%는 이 사업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지원 대상자(치매 가족)는 “어머니 혼자 집에 계실 때마다 항상 불안했는데, ‘안심홈패키지’를 받고 나서는 출근이나 외출 시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매년 증가하는 치매 어르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족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수구보건소가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안심홈패키지'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치매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연수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정책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김종호 동구의원,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과 정책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참석했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책 의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의제를 발굴·제안하는 분과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청년 노후주택 안전검사 및 안전키트 지원 ▲청년 반찬지원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 ▲보행권이 보장되는 안전한 행복도시 동구 ▲방치된 건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센터 조성 ▲제물포문학상 제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 발표가 이뤄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으며 더 살기 좋은 동구를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적극 검토하여 앞으로도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자동차에 대한 일제 단속을 11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인천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중부경찰서와 함께 민관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와 주민 신고가 빈번한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로 및 사유지에 2개월 이상 무단 방치된 자동차, 무등록 자동차, 불법 튜닝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등이며, 불법 운행 이륜자동차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단속에 적발되면 차량 소유자에 대해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이 내려지고 적발유형과 사안에 따라 과태료 처분이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불법을 알려 준다면, 단속을 맡은 관에서 신속히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