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와 음성지역 근로자와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24일 노사 화합을 다지기 위해‘노사한마음 종댕이길 걷기’ 행사를 충주호 종댕이길에서 개최했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초청 내빈과 근로자,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노조위원장 및 기업 관계자들은 종댕이길을 함께 걸으며 노사 화합과 친선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주시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1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수상을 함께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시와 노총 지부는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성숙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며 지역경제 발전과 선진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걷기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숲 환경 조성을 위해 종댕이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13년 연속 선정’은 한마음이 된 노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화합해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2학년생 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옹진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와 협력해 추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백령도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과 VR 기기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실생활 중심의 안전 수칙을 간접 체험하는 등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 대상을 관내 도서지역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며, 참여 학교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하고,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보행사고 증가로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특히 신호체계가 열악한 도서지역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이 최근 옥정생활체육공원에서 ‘제4회 회천3동 길거리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천3동과 회천3동 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부와 일반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해 3대3 방식으로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참가자와 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평소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에게 실전 경험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 대회 현장은 가족과 주민들이 함께 응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확인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강영신 회천3동 체육회장은 “농구를 통해 또래 간 건강한 경쟁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한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돼 뜻깊다”며 “대회 준비와 운영에 힘써준 체육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전미애(대진대학교 교수)는 2025년 6월 11일,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제4회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민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했다. 교육은 경기연구원 한미진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의 개념과 과학적 원리 ▲기후위기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국내외 기후 정책 동향 및 대응 전략 ▲경기도 및 시·군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주요 내용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 제시 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위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군민 참여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연천 호로고루 국가유산의 주차장 확장과 화장실 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천 호로고루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과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신축된 화장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조성을 목표로 설계 및 시공됐으며, 이용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 기준을 충족했다.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반영됐다. 화장실 BF 인증 과정에서는 두 차례의 보완 요청이 있었으나, 연천군은 적극적으로 개선 사항을 반영해 지난 20일 드디어 BF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으로 연천 호로고루는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한편, 올해 통일바라기 축제는 전년보다 이른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연천 호로고루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며 “장애물 없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6월 21일,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2025년 상반기 '다달이 인문학' 강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주)세간의 박경아 대표가 '오래된 매력을 팔다'라는 주제로, '지역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공예의 힘'을 충남 부여의 '자온길' 사례를 통해 심도 있게 다루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 자온길'로 지역 재생의 새 지평 열다 강연자로 나선 박 대표는 충청남도 부여의 규암마을에 조성된 '자온길'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공예를 통한 지역 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자온길은 과거 번성했으나 점차 쇠락의 길을 걷던 마을을, 민간의 힘으로 하나하나 되살려낸 진행형 프로젝트이다. 박 대표는 전통공예를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버려진 공간들을 문화 갤러리 '이안당', 서점 '책방 세:간' (옛 임씨네 담배가게), 카페 '수월옥' (옛 요정 수월옥), 레스토랑 '더테이블', 그리고 숙박 시설인 '작은한옥' 등으로 탈바꿈시켰다. 박 대표는 강연에서 "자온길에서 보고 먹고 자는 모든 행위가 우리 전통 공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랐다"고 밝히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6월 2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 연천군지회 주관으로 2025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는 연천군 내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보수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강의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ESG와 사회복지실천 이해와 적용하기 (김용길 세화종합사회복지관장), ▲학대의 위험 신호로서 ‘강압적 통제 행위’에 대한 이해 (임해영 예명대학원대학교 부교수), ▲사회복지사 마음건강 힐링 심리극(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금주 연천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사회복지사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함께 마음의 쉼을 제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하반기에도 연천에서 추가 보수교육이 열릴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복지사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4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아동‧청소년 돌봄 강화를 위해 인천시 내 아동돌봄기관 둥 89개소를 대상으로 총 6억 7,300만 원 규모의 복권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조상범 회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대표(청담지역아동센터장), 다함께돌봄센터 대표(남동구다함께돌봄센터6호점 센터장), 복지관 대표(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돌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지원금은 지역아동센터 74개소에 5억 6,500만 원,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에 3,100만 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1개소에 7,700만 원이 배분되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맞춤형 일상 지원, 돌봄 공백 기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다양한 가족 형태와 근로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정책의 ‘틈새 돌봄’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마다 ‘얼굴 없는 천사’가 다녀가면서 ‘천사마을’로 불리고 있는 전주시 노송동에 누구나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고, 맛 볼 수 있는 전주지역 첫 번째 ‘함께주방’이 탄생했다. 전주시는 24일 노송동 천사마을 희망문화센터 4층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내빈, 주민단체,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음식 나눔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전주 함께주방’ 사업의 1호점인 노송동 천사마을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사업 경과보고와 축하행사(떡 케이크 커팅식 등), 2부 노송동 통장협의회에서 마련한 함께 음식 나눔 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 등 150여 명에게 중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전주 함께주방’의 출발을 기념했다. 전주 함께주방 1호인 천사마을점은 지역 내 숙원사업이었던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조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협소하고 설비 부족으로 활용이 어려웠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탄생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가스 및 환기 시설과 주방 설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 목소리에 귀기울여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해소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이번에는 마송육교의 경관조명을 전면교체하고 추가 설치하며 시민안전과 도시경관을 모두 잡았다. 이번 개선사업은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주민의 야간 활동성 증대, 나아가 도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도 크다. 김포시와 강화군을 연결하는 국도48호선의 핵심 연결축인 마송육교 인근은 마송초등학교와 통진중고등학교와 인접해 학생 보행이 특히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 곳은 조명시설이 노후화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시는 시민 안전 최우선이라는 민선8기 기조에 따라, 마송 육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섰고, 이번 사업에 총 1억 4천만원 투입 결정을 내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노후화된 조명시설을 전면교체하고 육교 상하부에 경관조명 262개, 투광등 42개를 설치하는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과 시간대별 밝기 조절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범죄 예방 효과까지 고려한 친환경 스마트 조명시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