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9일, 사우동에 위치한 치유농업센터에서 농업진흥과와 기술지원과 농촌지도직 과장·팀장급 10여 명과 함께 ‘급변하는 환경, 김포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지도사업 다변화를 위한 소통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자리는 차 한잔을 마시며 형식이 없는 편안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시화, 기후변화, 전업농의 고령화, 청년 및 귀농인 증가, 스마트팜을 넘어 고도화되고 있는 AI기술발전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대처해야 할 새로운 방식의 농촌지도사업의 방향성에 대하여 참석자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동료 간의 애로사항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월곶지역 농촌체험마을 등 우리 김포지역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며, “장마철을 맞아 기상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이상기후 대응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 보급 등 김포농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안정적 소득화를 위하여 지역 전략 작목 육성에 더욱 주력해 줄 것” 등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7월 1일부터 525번(감곡장호원역~율면~설성·모가면~이천터미널)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25번 시내버스는 기존 불규칙한 배차로 운행하던 25번 등 6개 노선을 통·폐합하여 배차간격을 대폭 단축하고 정시성 확보 및 율면 경유를 통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천역·터미널 접근성을 높였다. 525번 시내버스는 감곡장호원역에서 출발하여 율면, 설성·모가면, 고담동 등을 거쳐 이천터미널로 이동하고 1일 32회(배차간격 25~35분) 운행한다. 추가적으로 271번(구 22-9번) 시내버스 또한 7월 1일부터 기존 운행 횟수(5회)에서 1회 늘려 6회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525번 및 271번 시내버스를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선 개편과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525번 시내버스 개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중복노선 통·폐합 등 노선 개편을 통해 이천시의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2024년 불법 유상운송 행위에 대한 민원이 다량 접수됨에 따라, 2025년 6월 현재 총 1,105건을 확인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불법 유상운송은 합법적인 인허가 없이 자가용이나 대여 자동차를 이용해 요금을 받고 사람을 태우는 행위로, 콜택시처럼 영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특히 이러한 차량들은 정식 운수업체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차량 안전 점검, 운전자 자격 검증(무면허) 등 법적 관리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이용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차량은 사고 발생 시 영업용 자동차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가 자동차 보험의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어 경제적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관내 불법 유상운송 행위로 신고·접수된 차량 중 한 대가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불법 유상운송은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이용자의 안전과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문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차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중리동 마을복지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 두유’ 사업을 추진했다. ‘사랑의 두유’ 사업은 기존 ‘사랑의 야쿠르트’ 사업에서 야쿠르트 배달이 어려운 곳의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두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신인철 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어 두유를 직접 배달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야쿠르트 배달이 안 되는 곳이 있어서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덜었으며 작은 온정의 손길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경화 중리동장은 “중리동은 봉사 정신으로 무장하신 위원님들께서 계시기에 중리동 관내에 소외된 주민들이 줄어들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며 봉사해 주시길 바랄 뿐이다”라며, 앞으로 관에서도 마을복지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중리동은 6월 23일 사랑의 밑반찬 자원봉사단과 중리동장을 비롯한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만든 오이냉국과 밑반찬을 취약계층 55가구에 전달하고 폭염 대비 안부 확인 활동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오이소박이 등 계절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방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밑반찬을 받은 한 시민은 “요즘 날이 더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말벗도 되어주고 반찬까지 챙겨주니 참 고맙고 든든하다”라며 따뜻한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경화 중리동장은 “여름철 입맛 돋우는 밑반찬과 함께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무더운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는 하반기에도 월 2회에 걸쳐 계속 추진될 예정이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 확인 봉사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월 23일 홀몸 어르신 말벗지원사업인 ‘도란도란 이야기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5년 마을복지사업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 중 요양보호사나 노인맞춤돌봄사가 파견되지 않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1:1 매칭하고, 정기적으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말벗을 해드리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돌봄 공백을 예방하고자 한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때 이른 장마로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말벗 지원 사업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고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23일, 폭염 대비 시설 점검을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관고동행정복지센터가 주체가 되어 폭염에 대비하고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불편함을 사전에 파악하여 무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기 상태와 시설물을 점검하면서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관고동 조경희 동장은 “장마 시작으로 올여름도 건강관리 철저히 하시고 경로당 시설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쾌적한 경로당(무더위쉼터)을 많이 이용하시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존경받는 관고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자월도 국사봉 일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월도 힐링꽃섬 지방정원’은 지난 4일 산림청 자문위원의 현장조사를 통해 정원 조성 가능성을 평가받았으며, 19ha 규모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자월도라는 섬 이름의 유래가 된 달(月)을 테마로 야생화와 꽃나무 식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방정원은 옹진군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작년부터 기본계획수립 용역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올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재해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사업을 착공하여 2026년 까지 1단계 사업을 마치고 추가 부지확보 후 2029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월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천문공원, 해수욕장과 연계한 볼거리 가득한 꽃섬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품격있고 아름다운 섬마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섬마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총 10억 원의 사업비을 투입하여 소청도, 소연평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특성을 살린 디자인과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마을 경관을 개선 시켰다. 소청도에는 선착장 인근의 노후된 월파벽에 지역의 상징을 담은 디자인 패널을 설치하고, 위령비 주변에는 기뢰 폭발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상징조형물·벤치, 판석 포장 및 철쭉 식재 등으로 지역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소연평도에는 오랜 풍화로 인해 낡은 외벽과 퇴색된 벽화, 불균형한 지붕 색채 등을 지역 주민이 원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통일된 색상으로 도색하여, 마을 전체의 미관을 밝고 쾌적하게 변화시켰다. 군 관계자는“이번 경관개선 사업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섬마을 경관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등 중앙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이달 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총 52개소)에 ‘실버구급함’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국민제안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어르신 건강지킴이! 경로당 실버구급함 보급’이라는 명칭 아래 중구청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전 경로당에 벽 부착형 구급함을 비치했다. 실버구급함에는 반창고, 파스, 소독약, 멸균거즈 등 기본 응급처치를 위한 의약품 16종이 포함되어 있다. 중구청은 구급함 설치에 그치지 않고, 향후 의약품 보충과 관리 체계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가벼운 부상이나 긴급 상황 시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작은 구급함 하나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 개선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