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3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 협력기관 및 지역사회 연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의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참석 기관과의 사업 협력 방안 논의,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전달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사업 수행 과정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수행 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민간사회복지 자원 등 지역사회 연계 자원의 효율적 제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홍성군은 앞으로도 재가 의료급여 제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퇴원이 필요한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 후 집에서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양질의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홍성의료원, 올리브재가노인종합지원센터,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 홍성주거복지센터, 만찬유,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성군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거창화강석연구센터(이사장 구인모)가 2025년 6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3회 연속 재인정 받으며, 국내 석재 품질시험 분야에서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OLAS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 기술 능력, 인력 및 장비 등을 4년마다 엄격하게 심사하며, 공신력 있는 시험기관을 선정한다. 연구센터는 지난 2013년 최초 인정을 시작으로 2017년,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 연속 재인정에 성공했으며, 2029년 6월 18일까지 골재 및 기타 제품 13개 규격에 대한 국가공인시험성적서 발행 권한을 유지하게 됐다. 정영일 책임연구원은 "KOLAS 재인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시험기관으로서의 기술적 역량과 신뢰성을 증명하는 매우 엄격한 평가"라고 설명했다. 또한, 거창화강석연구센터는 2023년 5월 조달청으로부터 ‘조달물자 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첫 번째 전문검사기관 업무수행 평가에서 2025년도 ‘우수기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가 지원하는 방과후돌봄센터의 미술 수업을 수강중인 학생들의 미술 작품이 지난 16일~21일 서울 홍익대학교에서 열린 미술 전시회에 출품됐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위지역아동센터(군위읍), 옹달샘지역아동센터(군위읍), 부계다함께돌봄센터(부계면)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수업과 미술, 체육, 음악 등 예체능 수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3개 센터의 미술 수업에 참가하고 있는 초등학생 15명이 이서영 강사의 지도 아래‘내가 만든 세계’라는 주제로 설치 미술 작품 ‘나만의 작은 우주’를 제작했다. 이 작품은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 ‘다 다 다른’전시회에 출품되어 홍익대학교 문헌관 4층 현대미술관 제1관에서 전시됐다. 이서영 강사는 “큐브 박스는 형태는 같지만, 각자의 이야기와 감정, 색감으로 채워져 자신만의 세계가 존중받는 경험이 되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또 개별 큐브가 전시의 일부로 연결되면서 ‘내 작품이 실제 전시됐다’는 뚜렷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며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6월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촌소득증대사업 육성 대출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02년부터 운영중인 장기 사업으로, 관내 금융기관들과 함께 농업경영자금 및 시설자금에 대한 이자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군위농협, 팔공농협, 군위축협, 산림조합 등 4개 기관이며, 총 융자규모는 150억 원에 달한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연 평균 400명 이상의 농업인이 본 사업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였으며, 특히 3%의 이자 지원을 최대 3년간 제공하는 실질적 혜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지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농업인의 삶을 지키고 군위군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군위군은 청렴도 1등급,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군부대 유치, 생활인구 증가 등 군정 전반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러한 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꿈의무용단 영덕’단원과‘꿈의무용단 김해’단원의 교류 프로그램 'PLAY-CONNECT'를 진행, 양 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첫 만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의무용단 영덕' 3년 운영 기간 중 처음 진행된 지역 간 거점 교류사업으로, 영덕의 청소년들이 타 지역 친구들과 만나 다른 무용 장르를 직접 체험하면서 예술적 시야를 새롭게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덕과 마찬가지로 3년 차 운영 중인 '꿈의무용단 김해'는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생까지 29명으로 구성됐다. 영덕을 처음 방문한 단원들은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장 무대 장비를 활용한 ‘바턴쇼’를 관람하고 '꿈의무용단 영덕' 25명 단원들과 만나 각자 소개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무대 안전교육과 무대 용어를 배우고 백스테이지 투어, 극장 감독 인터뷰 등을 통해 무대 뒤편의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의무용단 영덕', '꿈의무용단 김해' 두 팀은 연습실로 이동해 각 거점의 대표 장르인 현대무용(영덕)과 한국무용(김해) 수업도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인 ㈜광명환경(대표 최동원), ㈜예원환경(대표 이용교), ㈜태안환경(대표 김용태) 세 업체가 뜻을 모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지난 23일 영덕군에 기탁했다. 해당 업체들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선도적인 모범을 보이시는 세 업체 대표님의 응원과 나눔이 산불 피해 복구를 극복하고 완전한 재건을 앞당기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보건소가 보건소 진료실의 설비 개선과 전문 의료 인력 확충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최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심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내과, 치과, 한방 등 다양한 과목에서의 기본적인 진료는 물론, 혈액검사, 소변검사, 결핵검사, 물리치료, 침 시술, 구강 상담 및 검사,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함으로써 예약 없이도 당일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지역이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주민들의 기초 건강 관리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는 든든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 보건소는 올 하반기를 맞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감염병 예방 교육, 건강검진 확대 등 다양한 보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은 1871 영해 동학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1871 영해 동학혁명 번역본 출간기념 학술대회와 제154주년 기념 추모제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했다. ‘1871 영해동학혁명의 재해석과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새롭게 번역된 ‘교남공적’과 ‘영해부족변문축’ 번역본을 토대로 국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해 동학의 실체와 사상, 지역사에서의 위상 등을 심도 깊이 조명했다. 이어 다음날 열린 제154주년 기념 추모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내빈들의 추모사와 헌화, 추모 공연 등이 이뤄졌다. 영해 동학혁명 기념사업회 권대천 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와 추모제를 계기로 영해 동학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취지를 알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871년 영해 동학혁명은 인간의 존엄성을 널리 알리고 백성이 역사의 중심으로 등장하는 마중물이 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실”이라며, “지역민의 자주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고흥경찰서(서장 공정원)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 등 유동 인구가 많고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공중화장실 청결 및 편의시설 정비 여부 등이다. 특히,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면밀한 점검을 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경찰과 협조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안심 비상벨 오작동 여부를 점검해 이상이 발견되면 신속히 교체하고, 부족한 편의시설은 즉시 보완하고 확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고흥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흥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흥군은 지난 23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마을별 위험시설 예찰 및 주민 대피를 지원하는 마을안전지킴이의 효율적 활동을 위해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마을안전지킴이는 자율방재단, 이장,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마을 지리와 사정에 익숙한 주민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취약지구 예찰과 재난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주민 대피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123명이 활동 중이다. 군은 최근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대부분의 인명피해가 자력 대피가 어려운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집중되는 현실을 반영해, 산사태·급경사지 등 고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약 61명을 우선 대피자로 분류하고, 위험 징후 발생 시 마을안전지킴이와 함께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 요령 ▲장애인·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 대피 지원 절차 ▲현장 초동대응 지침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가상의 집중호우 상황을 적용한 시나리오 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