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전미애(대진대학교 교수)는 2025년 6월 11일,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제4회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민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했다. 교육은 경기연구원 한미진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의 개념과 과학적 원리 ▲기후위기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국내외 기후 정책 동향 및 대응 전략 ▲경기도 및 시·군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주요 내용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 제시 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위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군민 참여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연천 호로고루 국가유산의 주차장 확장과 화장실 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천 호로고루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과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신축된 화장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조성을 목표로 설계 및 시공됐으며, 이용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 기준을 충족했다.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반영됐다. 화장실 BF 인증 과정에서는 두 차례의 보완 요청이 있었으나, 연천군은 적극적으로 개선 사항을 반영해 지난 20일 드디어 BF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으로 연천 호로고루는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한편, 올해 통일바라기 축제는 전년보다 이른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연천 호로고루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며 “장애물 없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6월 21일,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2025년 상반기 '다달이 인문학' 강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주)세간의 박경아 대표가 '오래된 매력을 팔다'라는 주제로, '지역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공예의 힘'을 충남 부여의 '자온길' 사례를 통해 심도 있게 다루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 자온길'로 지역 재생의 새 지평 열다 강연자로 나선 박 대표는 충청남도 부여의 규암마을에 조성된 '자온길'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공예를 통한 지역 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자온길은 과거 번성했으나 점차 쇠락의 길을 걷던 마을을, 민간의 힘으로 하나하나 되살려낸 진행형 프로젝트이다. 박 대표는 전통공예를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버려진 공간들을 문화 갤러리 '이안당', 서점 '책방 세:간' (옛 임씨네 담배가게), 카페 '수월옥' (옛 요정 수월옥), 레스토랑 '더테이블', 그리고 숙박 시설인 '작은한옥' 등으로 탈바꿈시켰다. 박 대표는 강연에서 "자온길에서 보고 먹고 자는 모든 행위가 우리 전통 공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랐다"고 밝히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6월 2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 연천군지회 주관으로 2025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는 연천군 내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보수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강의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ESG와 사회복지실천 이해와 적용하기 (김용길 세화종합사회복지관장), ▲학대의 위험 신호로서 ‘강압적 통제 행위’에 대한 이해 (임해영 예명대학원대학교 부교수), ▲사회복지사 마음건강 힐링 심리극(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금주 연천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사회복지사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함께 마음의 쉼을 제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하반기에도 연천에서 추가 보수교육이 열릴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복지사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4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아동‧청소년 돌봄 강화를 위해 인천시 내 아동돌봄기관 둥 89개소를 대상으로 총 6억 7,300만 원 규모의 복권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조상범 회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대표(청담지역아동센터장), 다함께돌봄센터 대표(남동구다함께돌봄센터6호점 센터장), 복지관 대표(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돌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지원금은 지역아동센터 74개소에 5억 6,500만 원,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에 3,100만 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1개소에 7,700만 원이 배분되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맞춤형 일상 지원, 돌봄 공백 기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다양한 가족 형태와 근로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정책의 ‘틈새 돌봄’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마다 ‘얼굴 없는 천사’가 다녀가면서 ‘천사마을’로 불리고 있는 전주시 노송동에 누구나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고, 맛 볼 수 있는 전주지역 첫 번째 ‘함께주방’이 탄생했다. 전주시는 24일 노송동 천사마을 희망문화센터 4층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내빈, 주민단체,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음식 나눔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전주 함께주방’ 사업의 1호점인 노송동 천사마을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사업 경과보고와 축하행사(떡 케이크 커팅식 등), 2부 노송동 통장협의회에서 마련한 함께 음식 나눔 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 등 150여 명에게 중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전주 함께주방’의 출발을 기념했다. 전주 함께주방 1호인 천사마을점은 지역 내 숙원사업이었던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조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협소하고 설비 부족으로 활용이 어려웠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탄생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가스 및 환기 시설과 주방 설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 목소리에 귀기울여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해소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이번에는 마송육교의 경관조명을 전면교체하고 추가 설치하며 시민안전과 도시경관을 모두 잡았다. 이번 개선사업은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주민의 야간 활동성 증대, 나아가 도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도 크다. 김포시와 강화군을 연결하는 국도48호선의 핵심 연결축인 마송육교 인근은 마송초등학교와 통진중고등학교와 인접해 학생 보행이 특히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 곳은 조명시설이 노후화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시는 시민 안전 최우선이라는 민선8기 기조에 따라, 마송 육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섰고, 이번 사업에 총 1억 4천만원 투입 결정을 내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노후화된 조명시설을 전면교체하고 육교 상하부에 경관조명 262개, 투광등 42개를 설치하는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과 시간대별 밝기 조절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범죄 예방 효과까지 고려한 친환경 스마트 조명시설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9일, 사우동에 위치한 치유농업센터에서 농업진흥과와 기술지원과 농촌지도직 과장·팀장급 10여 명과 함께 ‘급변하는 환경, 김포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지도사업 다변화를 위한 소통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자리는 차 한잔을 마시며 형식이 없는 편안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시화, 기후변화, 전업농의 고령화, 청년 및 귀농인 증가, 스마트팜을 넘어 고도화되고 있는 AI기술발전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대처해야 할 새로운 방식의 농촌지도사업의 방향성에 대하여 참석자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동료 간의 애로사항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월곶지역 농촌체험마을 등 우리 김포지역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며, “장마철을 맞아 기상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이상기후 대응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 보급 등 김포농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안정적 소득화를 위하여 지역 전략 작목 육성에 더욱 주력해 줄 것” 등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7월 1일부터 525번(감곡장호원역~율면~설성·모가면~이천터미널)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25번 시내버스는 기존 불규칙한 배차로 운행하던 25번 등 6개 노선을 통·폐합하여 배차간격을 대폭 단축하고 정시성 확보 및 율면 경유를 통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천역·터미널 접근성을 높였다. 525번 시내버스는 감곡장호원역에서 출발하여 율면, 설성·모가면, 고담동 등을 거쳐 이천터미널로 이동하고 1일 32회(배차간격 25~35분) 운행한다. 추가적으로 271번(구 22-9번) 시내버스 또한 7월 1일부터 기존 운행 횟수(5회)에서 1회 늘려 6회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525번 및 271번 시내버스를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선 개편과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525번 시내버스 개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중복노선 통·폐합 등 노선 개편을 통해 이천시의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2024년 불법 유상운송 행위에 대한 민원이 다량 접수됨에 따라, 2025년 6월 현재 총 1,105건을 확인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불법 유상운송은 합법적인 인허가 없이 자가용이나 대여 자동차를 이용해 요금을 받고 사람을 태우는 행위로, 콜택시처럼 영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특히 이러한 차량들은 정식 운수업체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차량 안전 점검, 운전자 자격 검증(무면허) 등 법적 관리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이용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차량은 사고 발생 시 영업용 자동차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가 자동차 보험의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어 경제적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관내 불법 유상운송 행위로 신고·접수된 차량 중 한 대가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불법 유상운송은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이용자의 안전과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문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