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월 28일 오후, 평택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둔포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총사업비 246억 원 규모의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둔포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노성리부터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평택시 215필지 16만6681㎡, 아산시 212필지 16만6561㎡가 보상 대상이다. 보상협의회에는 사업시행자인 한강유역환경청, 보상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 공사감리단장과 현장소장,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등 12인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보상협의회는 보상협의회 운영 규정 설명, 사업 현황 공유, 그리고 보상협의회 협의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 안건은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에 관한 건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 수립에 관한 건 △해당 사업지역 내 공공시설의 이전 등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와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 중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그 밖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 5가지로 『토지보상법』 제82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1일부터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재로’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로’는 ‘재활용품 수거 로봇’의 줄임말로 쓰레기 제로(Zero), 탄소중립(Net-Zero) 실현이라는 평택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스마트 서비스 중 하나로, 시민들이 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더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3대의 ‘재로’는 배다리생태공원 ‘물의 광장’과 ‘빛의 광장’주변에 설치된 7개의 호출 정보무늬(QR코드) 구역과 충전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공원 곳곳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로봇을 호출하면, ‘재로’가 스스로 해당 위치까지 이동해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한다. 운영시간은 기능에 따라 이원화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재활용품 수거를 담당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공원 내 지정 경로를 순찰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공원 관리자’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서울 광고문화회관에서 지난 28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공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높인 우수 공공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총 21개 부문별로 수상하며, 평택시는 ‘시민참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 배경에는 시민참여형 콘텐츠의 우수성이 크게 작용했다. 평택시는 시 캐릭터 ‘평택이’를 활용해 육아,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특히 지역 명소와 아티스트 음악을 결합한 거리공연(버스킹) 영상도 시민참여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친근하면서도 시 정책을 충실히 담아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5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343개 기관이 총 64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제출한 가운데, 고양시 버스정책과의‘전국 최초 광역버스 정규노선 중간배차’ 시행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사례는 광역버스 입석이 전면 금지된 이후 하류 정류소 시민들이 버스가 와도 승차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던 문제를 해소한 대표적인 적극행정 성과로 평가됐다. 2023년 12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버스 입석이 금지되자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승차난이 심각해졌고, 시는 출퇴근 시간대 현장에 직접 나가 혼잡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문제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적극 설득해 전국 최초로 광역버스 정규노선 내 중간배차를 협의·승인받는 등 혼잡 시간대 광역버스 수요대응형 운행을 통해 시민 불편을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 30분 고양시 꽃박람회 전시장에서 ‘시민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고양!’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시민과 함께 추진한 다양한 기후행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기후정책 확산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작은손, 큰쓸모’ 정크아트 경진대회, 탄소중립 시민 실천모임 활동, 탄소중립 시민참여단 운영 결과 등 2025년 주요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성과를 전시·발표 형식으로 소개한다. 특히 ▲장난감 플라스틱을 활용한 정크아트 전시 ▲초소형 가전 수거함 설치 제안을 통해 시범사업으로 연결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시민들의 플로깅·업사이클링·친환경 요리·기후독서 등 실천모임 활동 등이 전시 부스와 무대 발표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본 행사에는 김진환 박사(한국물새네트워크 부대표·前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가 참여해 ‘고양시 환경, 우리가 지킵시다!’라는 주제로 시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과 기후행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12월 1일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농가·임가·어가이며, 조사내용은 농가·임가 조사표 등 총 4종의 조사표로 종사 기간, 작물 재배면적 등 133개 항목이다. 시는 총 153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지난 24일에는 조사 관리요원, 25~26일에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태블릿PC 활용법, 안전 수칙 등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총 조사로 농림어업 정책의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12월 5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1학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서구 평생학습관 및 관내 3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1차(서구 주민) 12월 5~9일, 2차(대전 시민) 12월 22~24일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 강좌는 △어린이·청소년 △전문자격 △인문교양 △전통문화 △건강교육 △음악·예술 △요리 △정보화 △외국어 등 9개 분야 100개 프로그램이며 총 1,519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전문자격과 스마트폰 강좌를 제외하고 모두 초급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20여 명이며,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3개월 기준 3만 원(월 1만 원)이다. 1차 모집은 서구 주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 2차 모집은 결원 강좌만 진행되며,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MZ세대 외식업 창업자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대전 서구가 레시피 개발을 돕고 있다. 구는 청년 외식업 대표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레시피 개발 교육을 시행 중이라고 1일 전했다. 주메뉴뿐 아니라 디저트를 포함한 보조 메뉴 레시피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뤘으며, 창업자들의 빠른 정착을 돕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올해 레시피 개발 교육은 총 12회차로 구성됐다. 서구는 외식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조리기능장을 강사로 위촉해 전문 레시피 개발법과 메뉴 구성 등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서구지부 이재환 지부장님과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중앙동 소재 크로바 행운식당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정기 식사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크로바 행운식당은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점심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과 과일 등 영양을 고려한 따뜻한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 30여 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첫날인 이날 식사에는 반계탕, 제철 나물, 김치, 떡, 과일 등 겨울철 건강을 위한 보양식이 마련됐으며, 박 대표 내외와 지인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든든한 한 끼를 대접받으니 힘이 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준수 대표는 “평소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베풀수록 행복과 보람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식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행운식당의 정기적인 식사 지원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마련된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세마동행정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세마동 추수감사제’가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수감사제는 한 해의 수확과 노고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세마동 통장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세마동 내 8개 단체가 협력하여 준비하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더했다. 행사는 세마 어울마당 풍물패의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됐다. 이어 조선시대 국가제례의 전통 절차를 기반으로 초헌관 이석근 세마동 통장단협의회장, 아헌관 유미정 세마동장, 종헌관 이동식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여한 제례 의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제례식 이후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져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수감사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분위기를 나눴다. 이석근 세마동 통장단협의회장은 “추수감사제는 세마동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단체들과 협력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