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3일 묘량면 신천리 일원 22,000㎡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묘량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지역 주민과 체육동호인,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체육시설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영광군수는 “묘량 파크골프장은 친수공간을 활용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조성된 생활체육공간”이라며 “푸르른 잔디 위에서 공을 치며 이웃과 함께 걷고, 세대가 어우러져 웃음과 건강을 나누는 영광군 생활체육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생활체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등 중앙 민원 시스템이 중단된 가운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15일부터 운영한다. 영광군은 국민신문고 시스템 복구에 최소 한 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편과 방문 위주로 운영되던 임시 접수 체계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민원 처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올 전자민원창구’는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로그인하여 민원 신청할 수 있으며, 15일부터 영광군 홈페이지(전자민원'온라인민원신청'영광군전자민원창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중단 장기화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접수창구를 신속히 마련했다”라며, “복구 전까지는 군이 직접 민원 행정을 책임지고, 이후에도 주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번 특별대책 기간 동안 군은 △총괄반 △청소 및 쓰레기 대책반 △물가안전 및 연료 공급 안전대책반 △재난·재해 종합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진료대책반 △상·하수도 비상대책반 등 7개 분야의 종합상황반을 구성·운영했다. 교통대책반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지, 버스 터미널, 택시 승강장 시설 등을 점검하고 교통 혼잡 완화에 힘쓰고, 환경관리반은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했다. 또한, 상·하수도 비상대책반 역시 상수도 민원 25건에 대해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 생활 안정에 주력하고, 보건소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여, 관내 병원 응급실 운영 등 46개 약국을 지정·운영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연휴 기간 동안 불우한 이웃을 위한 물품 및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이 확산되면서, 군은 각 기관·단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세심히 살피며 모두가 함께하는 정다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영광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합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지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곳이 미등록 경로당 지원을 위해 성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도권 복지에서 소외된 미등록 경로당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익산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익산지회,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5개 기관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총금액의 10%인 450만 원을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금은 냉·난방비, 안전시설 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미등록 경로당 이용자의 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수행기관들의 자발적인 기탁은 어르신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기탁금이 미등록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내실화를 통해 고령층에게 안정적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4일 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하반기 세외수입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무자들이 부과 및 징수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교육 과정에서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해, 시스템 개선에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세외수입의 정확한 부과와 징수 관리가 지역 재정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각 부서의 세외수입 관리 역량을 강화해 지역 재정의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외수입의 비중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관리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시니어클럽은 14일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던 ‘나눔 곳간(용현1004소나무점)’을 용남시장 상인회 1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전경애 미추홀구의회의장, 구의원, 용남시장 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나눔 곳간 운영을 축하했다. ‘나눔 곳간’은 지역 주민들이 온라인 중고 물품 플랫폼(당근마켓)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면,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필수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된 공유 나눔 공간이다. 이번 확장 이전은 더 넓은 공간과 접근성이 좋은 전통시장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기부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과 시장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 곳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나눔 물품은 입고일 기준으로 1주 차에 용현1·4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월 11일 천안 신불당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지역 음악 창작자 간의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한 ‘뮤지션 교류 네트워킹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발굴된 뮤지션과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도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충남음악창작소의 2026년도 사업 설명회로 시작하여, 참여자 간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스브레이킹 세션과 음악을 주제로 한 소그룹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창작 경험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음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특히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음악 산업의 변화 속에서 지역 뮤지션들이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의 필요성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충남음악창작소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곡미 원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공주 충청감영 역사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공산성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주 충청감영 역사콘서트는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콘서트는‘시간을 걷는 감영’을 주제로 조선시대 감영의 하루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충청감영 역사콘서트 주요 프로그램은 ‘충청감사 부임 행차’는 공산성 일대에서 진행되며 행차 후에는 한빛예무단이 선보이는 무예 시범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선시대 감영에서 실시된 향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재현하며, 역사토크콘서트에서는 쏭내관(송용진) 작가가 충청감영에 대한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측우기·호패 만들기, 자개 공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형옥 체험, 전통 무예 체험 교육 등 다채로운 상시 체험 콘텐츠가 운영되며, 공주시 무형문화유산인‘의당 집터다지기’와‘선학리 지게놀이’가 공산성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와 도의회가 내년도 주요 현안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예산 편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13∼14일 이틀간 도의회 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도의회 의원들과 내년도 주요 사업과 도정 중점 현안을 살폈다. 또 도의회에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도의회 원내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지천댐 조성 △스마트농업 수도 ‘충남’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조했다. 전 부지사는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 등 도정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4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 그랜드홀에서 ‘2025 태안원예치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예치유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 이주영 태안 부군수, 도·군의원, 학회 관계자, 전문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회식, 박람회 소개, 기조강연, 강연,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숲과 정원이 주는 치유의 선물’을 주제로 원예치유의 가치를 설명했다. 이어 박진희 배우가 ‘흙에 내려놓은 감정: 배우와 식물이 함께한 자기 돌봄의 시간’을 주제로, 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이 ‘원예활동(치유농업)은 왜 치유되는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토크콘서트에는 황석정 배우와 한성주 우석대 산림조경원예과 교수도 함께 자리해 ‘삶의 질 향상과 원예치유’를 주제로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원예치유는 현대인들의 정서적 피로와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