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4일 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도마호반써밋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조성된 시설로, 작년 9월 위탁 운영체를 공개모집하고 서구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운영자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어 12월에는 도마·변동1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3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4월 9일부터 운영 중이다. 서구는 올해 하반기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41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및 사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사전 분석함으로써,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 제도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낙철 부구청장을 비롯하여 전문가, 시민단체, 교수 등 위원 9명이 참석하여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 등에 대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20개 사업을 심의했으며, 이 중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기대되는 17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오늘 선정된 사업이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전반에 숨어 있는 성별 격차를 개선하고, 보다 나은 성평등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선정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시행한 후, 전문가와 담당자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해 평가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대전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광고 제작비와 송출비 부담으로 인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효과적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맺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는 올해 3개 기업에 4,500만 원 한도 지원을 확정했으며, 내후년까지 연간 3개 이내의 기업에 최대 1억 3,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공모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여 각 기업의 제품 특성과 마케팅 전략에 맞는 광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는 TV 또는 라디오 방송 매체를 통해 광고를 송출하며, 송출 매체와 시점을 전략적으로 기획하여 제품의 대중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광고 접근성이 낮았던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기업의 자립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한 세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가입일 기준 과거 2년간의 평균 사용량보다 5% 이상 절감할 경우, 연 2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서구에서는 약 4만 4천 세대가 가입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2023년 하반기분으로, 총 13,224세대에 약 1억 5천만 원이 지급된다. 이 중 2,076세대는 인센티브를 기부한 세대로, 약 2천만 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 실천 세대가 가장 많은 아파트 단지는 샘머리2단지(1,240세대)와 큰마을아파트(1,407세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서철모 청장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인센티브로 경제적 혜택을 얻고, 기부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전국 100개 회원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총 5개 지자체(대전 서구, 경기 시흥시, 인천 서구, 서울 서대문구, 서울 은평구)가 선정됐으며, 각 지자체에는 1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서구는 아동의 권리 존중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함께 크는 서구, 부모-자녀 양육 박람회’ 사업을 제안했으며, 2025년 11월 중 드림스타트 가정과 일반 가정의 아동·부모 총 800명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가 진행하는 부모 대상 양육 이해 교육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부모-자녀 소통 활동 △아동 권리를 주제로 한 영화 관람 및 토의 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둔 서구의 정책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의 도시재생 성과와 관광자원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엮은 ‘정읍 시티스테이 투어’가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광명소와 도시재생지구 일원에서 ‘정읍 시티스테이 투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의 일환으로 마련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티스테이 투어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로 운영되며, 첫 회차에는 관외 여행객 35명이 참여해 정읍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컨퍼런스센터에서 모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을 방문해 역사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정읍의 깊은 역사에 대해 체험했다. 이후 쌍화모주 만들기 체험, 도시재생시설인 단풍·메이플 게스트하우스 및 캡슐호텔 숙박, 술문화관 달마루에서의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다음 날에는 내장산 실록길과 케이블카 체험, 원도심 자유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새마을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남 목포시와 진도 쏠비치 일원에서 ‘새마을부녀회원 역량강화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원진과 부녀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강과 레크리에이션, 현장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다지고 에너지를 재충전했다. 특히 첫날 일정에서는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지도자 역할 교육과 함께, 마을 공동체 내 갈등 해소와 소통을 위한 감성 리더십 교육이 이어졌다. 실질적인 현안과 해결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연 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부녀회원들이 더욱 하나로 뭉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새마을회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부녀회원들을 격려하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새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정읍의 체육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씨름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132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초·중·고,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단풍미인씨름단은 개인전 4체급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사급 김찬영 ▲역사급 정상호 ▲용사급 김효겸 ▲용장급 이민호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청장급 김지후 선수도 3위를 기록하며 총 5명이 입상했다. 박희연 단풍미인씨름단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땀 흘린 결과를 전국 무대에서 입증해 매우 기쁘다”며 “항상 큰 힘이 되어주시는 이학수 시장님과 정읍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풍미인씨름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9일까지 보은군에서 열리는 ‘보은장사씨름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정읍 씨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읍시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24일, 시기동주민센터에서 3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1차 교육이 열렸다. 이날 강의는 장애인 인권연대 군산지회 심지선 대표가 맡아 ‘장애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평생학습의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지선 대표는 오랜 기간 장애인 인권 현장에서 활동해온 실천가로, 현장 중심의 생생한 사례와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강의를 펼쳐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관점에서 평생학습을 다시 바라보게 된 계기였다”며 “인권 감수성을 교육 현장에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도 지역사회 안에서 자유롭게 배우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실무자들과 함께 촘촘한 학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대표 맛집 14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연지아트홀에서 대표음식전문점, 정읍 맛집,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 우수음식점 14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전북과학대학교 호텔외식산업계열 최호중 교수가 맡았다. 식문화와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외식산업 트렌드 전망과 이에 대응하는 전략까지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잘못된 위생관리 사례를 실제로 보여주는 체감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질적인 현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을 구성해 외식업 종사자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은 시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교육과 현장 지원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정읍의 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