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2025년 사회적 취약계층 등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6대의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할 예정이며, 보일러 1대당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가정용 보일러 인증을 받은 2종 LPG보일러를 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인 사회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등록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세대) 중 2025년에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세대이며, 세입자일 경우에도 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매계약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추어, 구매자가 접수 기간 내에 기후환경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보급 물량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신항만운영(주)이 지난 24일 저소득 대학생을 위한 운곡(雲谷)장학금 1,500만 원을 목포복지재단에 지정 기탁 했다. 운곡장학금은 HL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에 대한 뜻을 기리고, 저소득 학생들의 학자금 지원과 꿈을 응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목포신항만운영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500만 원씩 총 9,000만 원의 운곡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목포신항만운영 신회식 대표이사는 “학업과 미래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젊은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목포신항만운영의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목포복지재단이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은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는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유총연맹 회원 15명은 동 지역 참전유공자 5세대를 방문해 직접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게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이후에도 읍면 지역 참전유공자 11세대를 방문해 태극기 게양대 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도 지속해서 추진해 호국보훈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금식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 “시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6.25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존중받는 보훈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밀양시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7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영업 중인 외식업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종사자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 증명서, 신분증을 지참해 업소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등록된 착한가격업소는 45개소로, 시는 이번에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5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 현판 제공, 공공요금·종량제봉투 등 연간 8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제공, 시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등재, 시보 게재 등 다양한 홍보와 지원이 따른다. 황원철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착한가격업소 연계 이벤트도 다양하다.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착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 120자원봉사대는 6월 23일 하일면 임포마을(이장 이성열)과 수양마을에서 2분기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20자원봉사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고성군 주민생활과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임포,수양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수리, △이·미용봉사, △전기설비 정비점검, △보일러 청소 및 수리, △복지상담 등 5개 분야에서 열띤 활동을 했다. 임포마을 주민 김모씨는 “비가 오는 궂은 날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찾아와 보일러 누전 및 배선 차단기 작동 여부 등의 안전점검으로 생활불편을 해결해줘서 고맙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20자원봉사대 조돈규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속에서도 활동을 위해 참여해준 120자원봉사대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1분기에 이어 2분기 활동에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첫 시작을 알린 120자원봉사대는 농기계, 전기, 보일러, 미용, 복지상담 등 38명의 전문자원봉사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분기별 1회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인구소멸극복을 위한 ‘2025년 지역활력 스케일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고성愛 스며들다!'집수리교실을 6월 21일 5회차 활동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교실은 고성군 거류면 송정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전입세대의 정착을 돕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5월 10일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생활공간을 정비하고 활용 가능한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1회차부터 5회차까지의 활동은 도배, 도색, 청소 및 정리정돈, 전등 교체, 드릴 사용법 안내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과 정보를 나누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특히 4회차에는 원목 다과상 만들기를, 5회차에는 도배 체험과 함께 테이블 제작 활동을 함께 진행해 전입세대들이 생활공간을 주체적으로 꾸미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에는 총 5회차 동안 80여 명(전입세대 13명, 자원봉사자 67명)이 참여했으며, 꾸준한 참여와 활발한 소통 속에 송정마을회관은 이제 마을주민과 전입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24일 삼산면 군령포 연안 일대, 도보로 접근이 힘든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어촌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군 해양쓰레기 사각지대 어촌계 정화활동에는 병산어촌계원, 군령포마을 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 모두의 소중한 수산자원을 공급하는 터전인 군령포 앞바다를 민간과 행정기관이 합심해서 깨끗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바다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 약 1톤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중에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참여해준 병산어촌계, 군령포마을 주민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바닷가 정화활동 실천으로 청정한 고성 바다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24일 고성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및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 부군수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고성교육지원청, KT통영지점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풍수해(태풍, 호우) 및 폭염 등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점검 △재난 대응 상시 협력기반 마련 △기관 간 협업방안 및 협조사항 논의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가 중요한 만큼 기관간 정보공유와 선제적인 재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강조했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정보 공유의 필요성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점검과 개선 방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는 “재난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예방 및 대응을 할 수 없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 석봉동은 석봉복합문화센터 내 석봉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회의 사업 성과와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의제 발굴 워크숍과 분과 회의를 통해 도출된 2026년 마을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선포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 석봉동의 2026년 마을사업은 △석봉동행복마을축제 ‘핑크뮬리’ △우리마을이야기 ‘속닥속닥’ 소식지, △석봉관리사무소, △다같이 돌자 동네 한줍깅! △마을학교 등 총 5개 사업이 확정됐다. 오이홍 석봉동 주민자치회장은 “살기 좋은 석봉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라며 “마을총회뿐만 아니라 이번에 선정된 2026 마을 의제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늘 지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석봉동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영종하늘도서관’과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 총 2곳에 치매 관련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일반 시민은 물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도서를 기증받은 영종하늘도서관(하늘중앙로 132)과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영종해안북로 1000-26)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 중인 ‘치매극복 선도단체’이다. 기증된 도서는 치매 증상, 치매 예방법, 돌봄 및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해당 도서는 두 기관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증은 영종국제도시 내 공공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한 ‘치매 극복 문화 조성’의 시작점으로, 향후 지역 주민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영화 상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연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질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