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자매(우호)도시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호텔 3개소와 ‘숙박시설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현재 ▲미국 뉴저지 버겐카운티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9구 등 국외 11개 도시(6개국), ▲충북 제천 ▲충남 예산 등 국내 7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개최됐으며, ▲핸드픽트호텔(상도4동, 3성급) 김성호 대표이사 ▲신라스테이 구로(신대방1동, 3성급) 최준혁 총지배인 ▲SR호텔 사당(사당1동, 2성급) 손병기 총지배인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세부적인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매(우호)도시 주민들이 세 호텔의 모든 객실을 공시된 기준가격 대비 1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숙박 예약 플랫폼보다 저렴한 것으로 성수기와 공휴일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SR호텔 사당의 경우 12월 24, 25, 31일은 할인율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합정실뿌리복지센터(월드컵로1길 14) 내에 ‘합정실뿌리 맘카페’를 조성하고 6월 23일 개소식을 열었다. ‘합정실뿌리 맘카페’는 마포구의 여성친화 정책인 오프라인 맘카페인 ‘마포 맘카페’ 중 하나로 ‘마포여성동행센터 맘카페’, ‘상암부엉이근린공원 맘카페’, ‘상암근린공원 맘카페’, ‘소금나루도서관 맘카페’에 이어 다섯 번째로 문을 열었다. 규모는 67.4㎡로 약 20평 정도다. 이곳에는 공유주방과 정보 검색용 컴퓨터, 도서, 노래방 부스를 비치해 가사와 양육에 지친 여성들이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었다. 비치된 집기와 물품 등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노래방 기기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한 시설 비품과 이용 중 발생한 쓰레기는 자발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합정실뿌리 맘카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별 4회차로 나눠 운영하며 회차별 이용시간은 2시간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여성 비율이 제일 높고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마포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독·다가구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마당에 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주택가 내 방치된 자투리땅·나대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집주차장 조성’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1면이 추가될 때마다 200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5년 이상 주차장을 유지해야 하며,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인근 주민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주택가 내 방치된 자투리땅이나 나대지를 활용한 '자투리땅 주차장'은 1면당 300만 원(20면 초과 시에는 1면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최소 1년 이상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해야 하며, 토지소유주는 주차장 운영수입금을 받거나 재산세를 면제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6월 27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새롭게 의료급여 수급 자격을 취득한 주민들에게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적극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맞춤형 복지 수급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신고 의무사항과 실제 부정수급사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실수나 정보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정수급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성동구보건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건강프로그램, 영양·신체활동 등의 건강정보와 국가건강검진 제도를 함께 안내하여,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와 질병 조기진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분들이 의료급여제도를 제대로 이용하고, 스스로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와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외식산업 활성화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관내 경쟁력 있는 ‘성동맛집’ 6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동맛집은 특색 있는 맛집 발굴 및 선정을 통해 우리 구 대표 음식점으로 홍보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주민평가단에 의해 위생 및 환경시설을 평가한 후 맛 칼럼니스트 등 전문평가단의 음식 및 서비스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맛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되 위생 및 시설 환경, 구정 참여도, 대외적 인지도 등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구는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성동맛집을 지정해 왔으며, 올해는 기존 45개소에 더해 신규 20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65개 업소를 인증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연 2회 종량제봉투 등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또한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스마트성동지도를 통해 성동맛집을 한눈에 찾아볼 수도 있다. 특히 7월 중순에 출시되는 '성동맛집 전자카탈로그(e-book)'는 성동맛집에 대한 정보를 구민들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소별 운영 정보뿐만 아니라 대표메뉴와 사진, 특색 있는 정보 등을 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6월 2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제311회 방송에서는 정원오 구청장이 다시 한번 출연해 어린이날 축제 준비 뒷이야기를 전격 공개했다. 정 구청장은 앞선 6월 8일 309회차 방송에 뉴 보스(New Boss)로 출연해 행정가로서의 진정성과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해당 방송은 지난주(4.0%) 대비 시청률이 0.7% 상승해 동시간대 예능 1위(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22일 방송에서는 성동구 상반기 최대 행사인 ‘와글와글’ 어린이날 축제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인한 행사 일정 변경, 현장 사고 대처, 아이들과의 소통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소개됐다. 축제를 일주일 앞둔 시점, 정 구청장은 비 예보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렸다. 5월 6일로 예정됐던 일정을 비 예보가 없는 4일로 변경하고, 날짜를 바꾸는 김에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할 것을 지시하는 등 유연한 대응력을 보였다. 현장 사전 점검 중에는 현수막 날짜 표기 오류를 발견하고 즉시 수정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9일 치매 가족의 돌봄 지원 강화를 위해 ‘치매어르신 재가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와 관내 33개소 재가 방문요양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강동구청에서 진행됐다. ‘치매어르신 재가돌봄 서비스’는 가족과 함께 강동구에 거주하며 노인 장기 요양 등급을 받은 치매 어르신(중위소득 140%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경조사나 병원 진료 등으로 치매 어르신이 집에 혼자 있게 될 경우, 협약된 기관의 요양보호사가 단기간(연 64시간 한도) 가정을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어르신 단기안심케어‘에서 시작된 ’치매어르신 재가돌봄 서비스‘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협력 시스템을 점검해 치매 어르신에게는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가족에게는 쉼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의 행복과 건강만큼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부양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또 한번 박차를 가한다. 구는 지난 6월 18일 서울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각급 학교의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아동·청소년·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아동 권리 교육실시 및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 참여기구 구성 및 운영, 아동 권리 관련 실태조사 등에 협력한다.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는 강동구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실시와 수료증 제공, 교육 설문조사 실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 기반해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지역사회 전반에 실현되어 아동의 권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강동구는 지난 2021년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상위단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무더운 여름, 강동아트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커스와 무용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7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요상한 도시의 고양이들'은 치열한 경쟁과 획일화된 사회 속에서 잃어버린 고유한 개성을 찾고, 사회의 정답이 아닌 ‘나만의 답’을 알아가는 고양이들의 여정을 그린다. 서커스와 음악극을 접목해 표현한 이 작품은 동화적 상상력에 철학적 메시지를 더해, 남녀노소 관객 모두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간 서커스살롱’이 제작을 맡았다. 7월 첫 주말에는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화제작 '얍! 얍! 얍!'이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24년 제31회 무용예술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공연이다. ‘작은 움직임의 성공’을 주제로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경험하는 다양한 도전과 성취를 아이들의 성장 과정으로 담아 무용으로 풀어낸다. 안무는 영유아부터 어린이·청소년을 아우르는 무용 활동을 펼쳐 온 안무가 밝넝쿨·인정주가 맡아, '어린이'라는 존재를 자유롭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 강일보건지소는 지난 18일,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갱년기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우울과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이 늘고 중년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갱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중년 이후 삶의 질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강연은 갱년기 여성들이 겪는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건강의 적신호인 화병을 다스리는 이완 요법, 불면증 극복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우울 정도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만 겪는 문제인 줄 알았는데, 함께 이야기 나누고 교육을 들으며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많은 중년여성이 이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참가자가 ‘매우 만족’을 선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정수 강동구 보건소장은 “이번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