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50~64세 신중년의 일자리 지원, 건강 증진,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평창군 신중년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평창군의 신중년 지원 정책의 실효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열린 참여형 행정의 하나로, 특히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50세 전후의 신중년 세대가 능동적으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창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자우편 혹은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및 평창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평가된다. 1차 심사에서는 제안의 적합성 및 기존 시행 여부 등을 검토하며, 2차 심사에서는 관련 부서의 평가를 통해 실현 가능성, 정책적 기대효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위 8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되며, 선정자에게는 각각 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군장병과 함께하는 7만 군민화 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내 군 장병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합강문화제와 연계한 ‘군장병 한마음 체육대회 및 뮤직페스티벌’이 인제체육관과 인제천연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관내 여단급 이상 군부대 소속 장병 2,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줄다리기‧버블슈트‧단체 줄넘기 등 체육경기와 이벤트,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같은 날 저녁에는 ‘군장병 뮤직페스티벌’이 열려 가수 청하, 트리플에스, 베이비돈크라이 등이 무대에 올라 장병들과 군민이 함께하는 열정적인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21일과 10월30일과 31일 우수부대 모범 군장병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및 레포츠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제군 내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번지점프 또는 슬링샷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으며, 클래식카박물관 방문 등 레포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인제기적의도서관과 산촌박물관 등 지역 문화시설 탐방과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제3차 대상자 모집을 오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406명의 청년에게 3억 6,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로 인해 청년들의 근속 기간이 늘어나고 지역 중소기업체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모집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정규직으로 채용되거나 전환된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로, 반드시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근속장려금은 근속 기간에 따라 3회 분할 지급되며, 6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 원, 1년 이상 근속 시 100만 원, 2년 이상 근속 시 150만 원으로 최대 1인당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급은 홍천사랑카드로 이뤄진다. 신청은 군청 본관 3층 경제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문서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홍천군양성평등대회가 오는 14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함께하는 평등한 세상! 모두가 행복한 홍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도 내 여성 500여 명이 참석하여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행사는 이영복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남녀평등 헌장 낭독,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 시상식에는 사랑스러운 다둥이 가족상이 신설됐으며 이를 통해 저출산 시대에도 다자녀를 출산·양육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가정을 선정하여 독려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는 미니 콘서트, 화합의 체육대회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며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영복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홍천군양성평등 대회의 주제처럼 이 대회가 강원 여성이 화합하고 협동하는 자리가 되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10월 13일부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초성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초성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정신건강 관련 용어와 올바른 정보들을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구성됐다.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편견을 줄이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마음 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행사기간동안(10월 13일~ 10월17일) 제시되는 초성문제를 풀고 정답을 제출하면 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주제이지만 편견와 오해가 존재한다. 이번 초성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17일~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가치돌봄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의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치돌봄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부터 돌봄 여정 준비하기, 치매관리 서비스 이용, 마음 보살피기, 일상생활 유지하기, 건강 관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매 극복을 위한 힐링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 관련 도서 비치 및 카페 공간을 마련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10월 18일 10:00~16:00 연봉도서관 정원에서 ‘제7회 홍천 책축제(슬로건: 책식주의자, 폭싹 읽었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책’식주의자가 되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홍천군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10:40) ▲개막식(11:00) ▲책·독서 관련 체험 '책팡' ▲플리마켓 '마켓 책플레이스' ▲이도우 작가 북콘서트 ▲공연(마술, 재즈) ▲야외도서관 '책멍' ▲각종 전시 '책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있으며, 세부 내용은 홍천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제7회 홍천 책축제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책’식주의자가 되어 홍천군립도서관에 많이 방문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이에 따라 독서율이 증가하길 바란다”라며, “풍부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볼 것을 준비했으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후안 세종학당은 지난 10월 8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과 필리핀 산후안시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세종학당 학생 50명이 참여해 마닐라 소재 필리핀 한국문화원 견학과 한국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한층 높였다. 산후안 세종학당은 2020년 홍천군과 필리핀 산후안시, 세종학당재단 간의 업무협약(MOU) 을 통해 설립됐다. 이는 자매도시 간 우호와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다. 설립 이후 산후안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류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 대표적인 한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필리핀 한국문화원의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국 전통문화 및 현대문화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식당에서 진행된 한식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음식문화의 매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깊어가는 가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당신만이’를 오는 25일 오후 3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당신만이’는 2011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익숙한 음악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일반적인 뮤지컬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넘버들로 무대를 구성하는 것과 달리, 이 작품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중가요들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친근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예매는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1인 12,000원이다. 관람객에게는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이 환급돼 실질적인 관람 부담을 낮췄다. 양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이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춘체육관에서 ‘제29회 어르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노인 잔치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 기념식은 박노식 노인회양구군지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경미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이어서 엄영현 노인회 지회장의 대회사와 서흥원 양구군수의 격려사,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국학 기공, 실버 댄스 등의 공연이 열린다. 또한 2부 노인 잔치로, 전통마술공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만수무강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행사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건강검진 및 치매 예방 홍보부스가 마련돼 혈압, 혈당 측정, 건강 사업 홍보 등이 실시되고, 양구군자원봉사센터는 음료 봉사를 통해 커피, 녹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가 오늘의 양구를 만든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