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개발센터는 구세군 한국군국과 11월7일 제주공항 면세점 대회의실에서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반 디지털 기부 특별 모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JDC는 면세점 업체 최초로 NFC(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부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와 기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새로운 형태의 고객 참여형 ESG 사회공헌 모델을 선보인다. JDC는 지역사회 환경 보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금번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면세점을 방문한 고객이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별 모금 캠페인 추진을 위해 JDC와 구세군은 플랫폼 구축, 고객 참여 유도, 기금 활용 방안 등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기반의 기부 시스템 구축 ▲고객 참여형 ESG캠페인 전개 ▲ 제주지역 환경보호 및 복지사업 확대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손봉수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 고객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11월 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까지 정확히 300일이 남았다. 1년의 4분의 3을 지나 이제 막바지 준비에 돌입하는 이 시점, 여수는 전 세계 최초 ‘섬 박람회’를 향한 카운트다운을 본격화하고 있다. D-300. 숫자가 주는 긴박감만큼이나 준비는 구체화되고 있다. 주행사장 돌산 진모지구에는 8개 전시관의 공사가 이뤄지고 있고, 부행사장 금오도와 개도에는 섬 체험 프로그램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300일 뒤, 여수는 365개의 섬과 바다를 무대로 세계인을 맞이한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왜 특별한가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 세계 최초로 '섬'을 전면에 내세운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는 육지와 단절된 섬을 경제적, 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기후위기 시대,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이 화두가 되면서 섬은 더 이상 고립된 공간이 아닌 미래를 설계하는 실험실로 주목받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5년 서람이 자치대학’ 마지막 강의를 열고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서람이 자치대학은 6월 26일 개그맨 고명환을 시작으로 이명학, 이호선, 정재승 등 국내 유명 강사들의 강연과 함께 클래식 공연, 과학 마술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은 매회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회차는 우수상 및 수료증 수여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최태성 연구소장이 ‘위대한 삶이란?’을 주제로 역사 강연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배움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람이 자치대학은 단순한 강연 프로그램이 아닌 주민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AI 혁신을 향한 춘천의 여정이 시민의 참여 속에 힘차게 나아갔다. 춘천시는 공식 춘천시민의 날(11월 8일)을 하루 앞둔 7일 시청광장에서 ‘제23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에는 기관·단체 관계자와 자매도시 대표 등을 비롯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AI 혁신도시 춘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시민의 모범 6인, 제43회 춘천시민상 수상 춘천시민의 날을 맞아 이 자리에선 제43회 춘천시민상 시상식도 열렸다. 문화체육 부문 김응래 춘천시수영연맹 고문은 17년간 연맹을 이끌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통합, 춘천 수영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공헌 부문 이동선 후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세대 간 화합 행사를 꾸준히 열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었다. 행복가정 부문 엄현자 사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양가 어머니 두 분을 10년 넘게 극진히 봉양하며 효행과 가족애를 실천했다. 농업발전 부문 신성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춘천시연합회장은 친환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 축제는 학교 현장 및 지역 사회에서 겪는 민주적 의사결정 경험과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참여 제안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센터·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로 ‘학생사회참여 축제’ 형태로 운영되어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참여 문화를 조성했다. 축제에는 초등학교 3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4팀,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3팀, 남세종·고운청소년센터 각 1팀, 세종시청 학생마을계획단 고등학교 2팀으로 총 16팀이 참여했다. 학생·학교 밖 청소년, 지도교사·학부모·참관을 희망하는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하여 청소년 사회참여의 열기를 더했다. ‘생각에서 실천으로! 우리가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함께 만드는 세상’ 마술 공연, ▲1부 초등·중학생 사회참여 제안 발표 및 조치원중학교(브레이크 팀) 축하공연, ▲2부 고등학생 사회참여 정책 제안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은 ‘2025 관계중심 가족캠프’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소통 부족, 학업 및 진로 갈등 등으로 가정 내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 간 결속력과 유대감을 강화하여 가족 공동체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위(Wee)·아람센터 ‘학부모코칭 프로그램’ 참여 가정 중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가정은 코칭 과정을 통해 형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는 총 6가정(19명)이 참여하며, 가족 중심의 체험·탐방·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 회복과 정서적 치유를 경험한다. 프로그램 주요 활동으로 ▲이호테우 해수욕장 산책 ▲9·81테마파크 체험 ▲한라산 영실코스 등반 ▲귤청 만들기 체험 ▲팜파티 및 불멍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한라산 등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도전하고 목표를 완수하는 협력의 경험을 쌓고, 저녁에는 가족 단위로 둘러앉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11월 7일 오후 3시,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및 한림성심대학교와 함께 ‘G-Tech 브릿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드테크 G-Tech 브릿지는 식품 산업과 기술을 연계해 혁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원 체계로, 기업ˑ연구기관ˑ지자체를 연결해 식품 산업의 신기술 상용화를 신속히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림성심대학교가 추진하는 강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추진 방향 속에서 식품 분야 기술 도입과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식품 기술 융합 산업(G-Tech) 분야의 발전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연구·기술 자원 공유 및 기업 수요에 맞춘 직무 능력 향상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실험·실습 연계, 기술 교류, 산업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홍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홍천 인삼, 사과, 산채류 등 지역 농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7일 단위학교의 수행평가 및 실기평가 관련 공정성을 강화하도록 전 학교에 긴급 안내했다고 밝혔다. 현재 단위학교의 채점 오류와 관련하여 특별 감사를 실시하는 중으로, 채점 오류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학업 성적관리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중‧고 2팀 총 66명의 교사를 학생평가지원단으로 위촉, 학교 평가를 지원하고 다양한 컨설팅과 상호 장학 등을 통해 학생 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평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실시하고, 과도한 학습 부담과 평가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면서“시교육청도 단위학교 성적 관리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7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학생 복지증진 및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3년부터 이어진 것으로, NH농협은행 대전본부가 3년 연속으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이다. 이번에 기탁받은 발전기금은 관내 6개 특수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며, 각 학교에서는 지정된 발전기금 사용 목적에 따라 학생복지·학생자치활동 지원 및 교육용 기자재·도서의 구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대전본부 황진선 본부장은 “3년 연속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관내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교육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복지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지난 6일과 7일, 일본에서 활동 중인 여행 작가와 여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무주 투어 후 자신들이 운영하는 SNS 및 여행 전문 채널 등을 통해 무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엔 투어리즘(UN Tourism)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을 기념한 것으로, ‘김장 담그기’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무주안성낙화놀이’, 덕유산국립공원 ‘어사길 걷기’ 등 무주의 자연·인문·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랭지 배추 재배지인 무풍면에서 진행된 ‘김장 담그기’는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장’에 담긴 공동체 정신을 직접 느끼고, 케이 푸드(K-Food)의 본질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로컬여행의 매력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요시 유키는 “한국하면 김치가 먼저 떠오르는데 최고의 배추 생산지로 손꼽히는 무주군 무풍면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볼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라며 “재료 준비부터 담그는 전 과정을 촬영했는데, 소식을 기다리는 친구들과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