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6일까지 담양관광정보센터에서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라남도 명품관광지 디카시(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카시(詩)’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사진과 시가 결합된 문학 장르다. 짧은 시어와 이미지를 통해 일상에서 발견한 순간의 감동과 사유를 표현하며,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알리는 창의적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제1회 문화관광해설사 전남 명품 관광지 디카시 공모전에서 당선된 60여 점으로, 22개 시군의 사계절 변화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담양군의 당선작으로는 남혜경 해설사의 '죽녹원 숨결', 노은희 해설사의 '소쇄한 틈', 전선희 해설사의 '삶이 담긴 죽녹원' 등 총 3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전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전시 안내 및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3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및 군포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유아 교육의 질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특히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 확대와 유치원 소규모 환경 개선 지원을 정윤경 부의장에게 공식 요청했다. 연합회는 현재 3개반 까지만 지원되는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을 전면적으로 확대하여 유치원 교육의 질 확보 및 우수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노후화된 시설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윤경부의장은 연합회의 건의에 공감하며 “유아 교육의 질 유지는 미래세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며 확실한 투자”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유치원 수업 환경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부의장은 “경기도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연합회에서 제기한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 확대 및 소규모 환경 개선 지원 등에 대해 경기도 차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센터가 연합해 추진한 ‘산 따라 하천 따라’ 사업을 10월 14일(화) 평가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시군 네트워크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북부권역 4개 센터(구리시·고양시·동두천시·양주시)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두 차례에 걸쳐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산 따라 하천 따라’ 사업은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계 보호를 목표로 추진됐다. 상반기에는 북한산 올레길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탐방로 정화 활동을 전개했으며, 하반기에는 하천 주변 쓰담 달리기(달리기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해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각 센터가 평소에도 지역 내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렇게 함께 모여 연합 활동을 펼치니 협력의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앞으로도 각 센터가 지속적으로 연대해 지역 환경을 지키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는 지난 9월 25일 아차산 토요한마당과 등산로 일대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로 안전시설 설치 및 산불 예방 교육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 사업(읍면동 스마트 안전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재난 대응의 최일선인 동(洞) 단위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구의2동과 광장동이 사업에 참여해 안전협의체 중심의 생활안전 점검과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산불 등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아차산 등산로 주요 구간을 선정해 보이는 소화기 15대, 응급구급함 3개, 산불진화장비함 1개를 새롭게 설치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 지점은 아차산 동행숲길 입구, 관광정보 게시판 옆, 숲속놀이터 등 시인성이 높고 시민 이용이 많은 구간이다. 응급구급함에는 기본 구급용품과 응급 대처요령을 함께 비치했다. 산불진화장비함에는 등짐펌프 등 현장 대응 장비를 구비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며, 이번 시설 확충으로 주민 자율 대응의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담양글로벌문화관과 담양오일시장 일원에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패션쇼와 공연, 의상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며, 군민과 관광객, 지역 상인,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글로벌 패션쇼 ▲직접 입어보는 의상체험 ▲세계 전통문화 공연 ▲K-POP 커버댄스 ‘데몬 헌터스’ 무대 ▲노래자랑과 버스킹 공연 ▲세계 먹거리와 벼룩시장 등이 준비됐다. 특히 세계 각국의 의상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패션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의상체험, K-POP 공연 등은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문화 가족과 군민, 방문객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양글로벌문화관이 지역 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확산시키는 중심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가을철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 물리면서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발생이 많다.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산나물 채취·텃밭 가꾸기·등산 등 야외활동 시 풀밭에 직접 앉지 말고,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입은 옷을 세탁하고 바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천시는 화재 사고가 잦은 가을철을 맞아 14일 다중이용시설 시설 책임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시설 책임자와 이용자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시설 책임자는 소방시설 점검과 신속한 안내 방송, 대피 지원에 집중하며, 이용자는 연기와 화염을 피하고 안전한 대피를 우선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행동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화재 예방과 대피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과천시 안전재난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평소 시설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는 오는 10월 25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제23회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융합과학 탐구실험(18개 부스), 미래과학 기술체험(6개 부스), 과학놀이체험(7개 부스) 등 총 3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양계 행성 목걸이 만들기, 친환경 자가발전 손전등 제작, 인공지능 댄스경연, 미니로봇 조립과 코딩, 뇌파 측정 체험,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전기미로, 대형 비누방울 체험 등이 있다. 또한 과학특별공연으로 ‘타이탄 로봇’ 공연, 위대한 과학쇼, 액체질소 과학마술, 과학 트로트 공연이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토리아리 과학축제는 과천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와 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6개 학교와 관련 기관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관절 질환 및 통증이 있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오전 10~11시) 총 9회에 걸쳐 송탄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굿바이 관절 통증 운동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굿바이 관절 통증 운동 교실은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세 교육 및 이론 교육 △척추 및 상·하지를 비롯한 관절 통증 완화 및 근력 강화 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전신 스트레칭 및 자가 운동 교육으로 구성하여 통증 완화는 물론 자세 교정과 전반적인 건강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 등 자세로 인한 관절 통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통증 완화,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라고 전하며 시민의 평생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신속대응반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 예정된 ‘2025년 평택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과 초기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지역의 화재나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을 대비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환자 분류․응급처치․이송․구급차 운영 등 현장응급의료소를 가동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능력과 재난 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신뢰받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