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재 AI 특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누구나 인공지능(AI)을 만나고, 느끼고, 빠져들 수 있는 ‘2025 서초 AI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숭실대 AI융합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AI 시대의 변화와 가능성을 체험하고, 배움과 재미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KT,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한국콜마, 이스트소프트 등 다양한 기업이 함께한다. 특히, 전국 최초 AI 특구인 서초가 쌓아온 혁신도시로서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함께 모색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AI, 만나다! 느끼다! 빠져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가 열리는 서초문화예술공원에는 참여자들이 지역 내 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선보이는 AI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6개 존 56개 부스가 마련됐다. 6개의 존은 서초(SEOCHO)의 각 알파벳에서 따온 새로운 단어들로 구성됐는데, 개별 존들이 어떻게 AI와 촘촘히 연결됐는지를 확인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난치병 환우를 돕기 위한 ‘제26회 종교연합 사랑의 대바자회’가 오는 10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종교연합 사랑의 대바자회’는 기독교 송암교회, 천주교 수유1동 성당, 불교 화계사가 함께 뜻을 모아 매년 이어온 나눔 행사다. 종교의 벽을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로, 2000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14억여 원의 성금을 모아 476명의 난치병 환우를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26회를 맞아 지원 대상을 어린이에서 청소년·성인까지 확대하고, 행사 명칭도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사랑의 대바자회’에서 ‘난치병 환우 돕기 종교연합 사랑의 대바자회’로 변경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기증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와 더불어 각 종교단체가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장터, 초청가수 공연과 종교별 축하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바자회는 종교의 벽을 넘어 하나가 되어 난치병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관내 보육시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번 인형극은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조기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유아기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인수동에 위치한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 20분과 11시 20분 일 2회씩 총 4회 공연으로 구성된다. 인형극 제목은 ‘용왕님 술, 담배는 이제 그만’으로, 술과 담배로 건강을 잃은 용왕님이 자라 경호원과 토끼의 도움으로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깨닫고 회복하는 이야기다. 공연은 약 40분간 진행되며, 흡연·음주 예방 메시지를 동화적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돕는다. 공연 종료 후에는 보육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평가한다. 만족도 조사에는 교육형식과 내용 등이 포함되며, 평가를 완료한 기관에는 홍보물품이 지급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북구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9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5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이 함께 뛰고 웃으며 하나 되는 시간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동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참여형 축제로, 2천 5백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함께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막을 연 뒤, 입장식과 개회식, 구민대상 시상식을 거쳐 체육경기와 구민가요제, 초대가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경기 종목은 800m 계주, 고리 던지기, 줄다리기, 신발양궁,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구민가요제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이고, 초대가수 전영록과 꽃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대회의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전 안전 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세부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10월 22일 구청 본관 5층 강당에서 ‘기본이 튼튼한 구로만들기 대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로형 기본사회 비전 수립과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자리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기본사회의 방향을 모색한다. ‘기본사회’는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책임을 나누는 사회를 뜻한다. 구로구는 새로운 민선8기 핵심 구정 목표로 기본사회를 제시하며, 중앙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실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대토론회는 전문가 기조발제와 함께 통합돌봄, 사회연대, 일반제언, 주민참여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이후 시민 패널의 질의응답과 자유제언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행사에는 시민 패널 100명과 전문가 패널 6명이 참여한다. 시민 패널은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발하며, 연령과 성별, 직업 분포를 고르게 구성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0월 17일까지 구로구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생활 속 기본사회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구민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기존 마리오타워(디지털로30길 28)에 위치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교육, 상담, 맞춤형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에 동양미래대학교 DMMC(중앙로6길 16)에 전용공간을 마련한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총 625.83㎡ 규모(지상 1∼2층)로 조성됐다. 1층에는 입주기업 사무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이, 2층에는 강의공간과 행정사무실이 마련됐다. 운영은 동양미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창업 청년들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중앙로6길 16 동양미래대학교 DMMC 2층에서 열린다. 행사는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회,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설관람,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업 활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은 주요 내빈 인사를 시작으로 자율주행버스 홍보영상 상영, 퓨전국악팀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및 제막식, 기념 촬영,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주행버스(동대문A01)는 개통식 다음날인 14일 오전 9시 첫차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자율주행버스 개통은 동북권 교통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주행버스 노선은 장한평역에서 전농사거리, 청량리역, 세종대왕기념관을 거쳐 경희의료원까지 이어지는 왕복 15㎞ 구간으로, 총 23개 정류소를 운행한다. 운행은 평일(월~금) 하루 6회로, 운행 시간은 오전 9시(기점 기준)부터 오후 6시 15분(종점 기준)까지다. 배차 간격은 75분으로, 12시 45분 배차는 중식 시간으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10월 1일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우리은행과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추가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에 체결된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협약의 연장선으로, 출연금을 추가해 융자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중랑구와 두 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4억 원(중랑구 1억 원, 하나은행 2억 원, 우리은행 1억 원)을 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총 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융자지원을 추진한다. 이는 출연금의 12.5배에 달하는 규모다. 올해 중랑구는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20억 원과 특별보증 융자지원 175억 원을 실행한 데 이어, 이번 추가 협약으로 50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총 24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게 된다. 융자 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장을 둔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사업자 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업체다. 업체당 최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공백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AI 어르신 안심톡(talk)’을 10월 13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전액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며, 기존 인력 중심 돌봄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독거 어르신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안부 확인은 AI가 먼저 질문을 던지고 어르신과 상호 응답으로 진행되는 양방향 대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정서적 교감과 고립감 완화를 도모하면서, 어르신 개인의 생활 여건에 맞춘 구정 소식과 복지·생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통화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해당 정보가 동 주민센터 및 담당 부서에 전달되어 보호자나 긴급 구조와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위기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돌봄 서비스 대상은 지역 내 거주 중인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독거 어르신 160명(동별 10명)으로, 지난 9월 선정이 완료됐다. 유사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구는 제외되며,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 자원봉사캠프에서 ‘서울시 내곁에 자원봉사’의 마지막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전통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해 이웃들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역촌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김명화 자원봉사캠프장은 “자원봉사를 마치며 한가위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애써주신 자원봉사캠프의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웃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