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용당1·2동·연동·삼학동)은 지난 26일, 도시계획의 체계적인 운영과 도시계획위원회의 공정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2025년 7월 시행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성장관리계획구역의 지정 및 변경 절차를 새로 마련하고, 도시계획위원회의 구성·운영·책무 규정을 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조례로 정해야 하는 성장관리계획구역의 지정 및 변경 절차를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도시 외곽의 과도한 개발을 막고 기반시설 수용 능력에 맞춰 지역 성장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로서, 이를 통해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을 억제하고 도시 개발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도시계획위원회의 구성 기준을 정비해 위촉직 위원의 성별 비율을 구체화하고, 목포시의 토목·건설 분야 전문 인력 현황을 고려한 단서 조항을 추가하는 등 위원회 운영의 전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일 완주군 라온청년새마을연대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20일 삼봉 너른마당에서 진행될 ‘반짝반짝 새마을크리스마스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행사 기획안 보완,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현장 운영 방식 등 축제 추진 전반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 청년 새마을지도자들의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서성호 완주군 라온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완성도 높게 보완된 계획안을 설명하며 “삼봉 널른마당의 공간 특성을 살려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의식 의장은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은 완주군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청년들에게는 성장의 기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군위군의회는 12월 1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19일간 제294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주요사업 추진현장 방문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과 '대구광역시 군위군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외 9건의 조례안 및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군위군은 전년도 대비 4.67% 증가한 총 4,204억 원 규모로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군위군의회는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안건 상정에 앞서 홍복순 의원은 ‘빗물받이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과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맨홀거름망의 설치 시범 도입 필요성’을, 장철식 의원은 ‘군위군 동부스포츠센터 휴관과 관련한 공공체육시설 인력관리의 구조적 문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회장 홍성일, 군위읍 내량리)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2025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 12월 1일(월) 오전 9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는 ‘농협중앙회장상’과 함께 시상탑, 시상금 100만원, 그리고 해외연수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군위군 내 95농가가 참여하는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는 고품질 자두 생산과 공동출하 시스템 활성화,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성과로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성일 회장은 "이번 수상은 모두 회원들의 열정과 단합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조직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시상 제도로, 매년 전국의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우수 생산자조직을 선정해 시상한다.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는 농가 실익 증대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위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위 자두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삼국유사의 고장’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오는 11월 30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군위군수배 플래그풋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한미식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플래그풋볼 동호인과 선수단 19개 팀, 약 4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팀의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가 이어졌다. 참가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경기장 주변에는 선수와 관람객,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호응을 얻었다. 팔찌 및 키링 만들기,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특색을 살린 삼국유사 다이어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는 대회장에 활기를 더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위군은 이미 지난 8월 한·일 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국가대표팀 훈련 캠프지로 활용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플래그풋볼의 거점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군수배 대회와 지역 학교 팀 창단은 군위군이 추진해 온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11월 29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제65회 전국대학미식축구 선수권 결승전(타이거볼·챌린지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한미식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결승전에는 리그를 이끌어 온 1부 타이거볼과 2부 챌린지볼의 최종 진출팀 4개 팀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대학 미식축구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올해로 65회째를 맞이한 전국대학미식축구 선수권대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된 예선을 거쳐 최고의 기량을 가진 팀들만이 결승 무대에 올랐다.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1부 리그 ‘타이거볼’ 결승전에서는 전통의 강호 연세대학교가 한양대학교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2025년 대학 미식축구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오전 11시에 열린 2부 리그 ‘챌린지볼’ 결승전에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가 고려대학교와의 승부에서 승리하며 챌린지볼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참가팀들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정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주며 대학 스포츠의 진수를 선보였다. 군위군은 미식축구의 대중화 종목인 플래그풋볼의 유소년 육성 거점 지역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0일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1층 작은 미술관에서 '제3회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규종 군의회 의장, 수상자 32명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미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요 수상작 42점과 입선 21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부문별(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대상(대구시장상) ▲최우수상(대구교육감상) ▲우수상(군위군수상) ▲장려상(군위교육장상) ▲특선(군위군의회의장상)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김진열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삼국유사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1층 작은 미술관에서 오는 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지난 29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실마리 카페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새롭게 제시하는 미래 비전과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비전 선포식에는 지역 문화예술인, 재단 임직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완주문화재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지난 10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 △10년 성과 발표 △미래 비전 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단이 발표한 미래 비전 ‘문화를 넘어 관광으로, 일상이 예술이고 도시가 축제인 완주’는 향후 완주문화재단의 정책 방향과 지역 문화·관광 생태계를 이끌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이번 비전에는 문화의 영역을 관광 자원과 일상 속 예술 환경까지 확장해, 완주 전역을 일상 속에서 예술과 축제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재단은 지난 10년간 지역 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2015년 전북 도내 군 단위 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작가의 작품세계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7일간 ‘한강과 함께 걷는 문학의 강’ 행사가 중흥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노벨문학상 수상일(12월 10일)을 전후해 주민들과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한강 작가 문학강연 ▲어린이 문학 체험 ▲주제 도서 전시 ▲작품 필사·메시지 작성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학강연은 강지희 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시대의 아픈 역사와 인간의 존엄을 다룬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의 서사와 문학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어린이 문학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강 작가 문학 속 핵심 주제인 ‘기억·공감·치유’를 중심으로 함께 책을 읽은 뒤 무드등과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이 이어진다. 기념행사 기간 중 중흥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한강을 만든 책들: 작가의 서재를 엿보다’, ‘무등의 문학, 세계를 향하다’ 등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025년 소방장비 관리실태 점검 및 조작 능력 평가에서 도내 1위인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소방장비 조작능력 평가는 충북 소방본부에서 도내 12개 관서를 대상으로 소방펌프차량 등 소방장비 조작 능력을 점검하여 비상 상황발생 시 응급조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영동소방서는 고가사다리차 등 주력 소방차량 운용자 1:1 조작 능력 평가와, 소방장비관리시스템을 통한 예방점검 관리 실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관서에 선정됐다. 한편 영동소방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본인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철저한 소방 장비 자체 점검을 실시했으며, 또한 차량정비 전문 인력 초빙 교육을 통해 현장 대원들의 소방차량 이해와 조작능력 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이번 최우수 관서 선정은 영동소방서 전 직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비 관리 및 조작 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