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도민인권학교’교육을 실시하고, 공직 생활 중 겪는 인권 침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인권학교 교육은 경상남도 인권조례 제6조에 따라 공무원이 인권 친화적 공직 문화를 실천하도록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무원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민원인을 존중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일상 업무와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홍현정 강사가 강의를 맡아 인권의 기본 개념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말미에는 공직생활 중 겪는 인권 관련 문제를 생각하고, 비심판적 태도로 서로를 존중하며 공감하는 마음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권 문제를 체감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인권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14일 '2026년(‘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정량지표 성과향상 재보고'를 부시장 주재로 실시했다. 이날 보고는 지난 9월 22일 보고회에서 성과향상 대책 등 미흡하다고 지적된 지표에 대해 재보고 하는 자리로 해당 지표의 담당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이 지표 추진 상황과 성과향상 대책 및 전망에 대해 보고하고 부시장의 질의 및 성과 향상 모색으로 이어졌으며, 7개 부서의 8개 지표가 다루어졌다. 보고회를 주재한 허대양 부시장은 “합동평가 실적 향상은 담당 부서장의 관심으로부터 비롯되므로 부서장이 잘 챙겨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게 노력을 부탁드린다”라며 합동평가 지표 관리에 대한 부서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통영시는 지난 4월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과 9월 보고회 개최와 함께 매월 추진실적을 관리로 최종평가 실적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국가의 주요시책과 경상남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정량평가 99개, 정성평가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2026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원은 6개 학부 136개 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일반전형은 10월 20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진학사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모두 1178명으로, 석사과정 807명(가좌・칠암캠퍼스 761명, 통영캠퍼스 46명), 박사과정 307명(가좌・칠암캠퍼스 285명, 통영캠퍼스 22명), 석박통합과정 64명(가좌・칠암캠퍼스 59명, 통영캠퍼스 5명)이다. 가좌·칠암캠퍼스의 기계항공우주공학부(석사 78명, 박사 22명, 석박통합 7명),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석사 50명, 박사 10명, 석박통합 5명), 화학과(석사 26명, 박사 13명, 석박통합 5명)는 첨단분야 학과로 모집인원을 학부(과)별로 별도 운영한다. 계약학과 융합기계공학과(박사과정)는 현 소속 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석사과정)는 사천시 소재 산업체에 재직 중인 사람을, 항공우주융합공학과(석사, 박사과정)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거창시니어클럽 사계절농장 갈지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 3박스를 거창읍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된 고구마는 갈지마을 어르신들이 지난여름부터 정성껏 가꿔 수확한 것으로, 단순한 식료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소중한 나눔 활동이다. 사계절농장은 거창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유휴 농지를 활용하여 각 마을의 특색에 맞는 작물을 어르신들이 공동 재배하고, 그 수확물을 복지시설이나 소외계층에 나누는 지역 나눔형 사업이다. 2025년도에는 거창읍을 비롯해 가조면, 남상면, 마리면 등 총 3개 면 11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류현복, 정기석 공동위원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땀 흘려 키운 고구마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나누는 복지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하는'타악기야 놀자!'를 개최한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 단체로, 마림바·비브라폰·차임·효과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클래식 타악기 특유의 다채로운 음색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 기법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명곡부터 영화음악까지 친숙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출연진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이영완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대표이자 악장 윤경화 △세계적인 바리톤 이응광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African Symphony’를 시작으로 클래식 명곡 ‘Canon’, ‘Pirates of the Caribbean(케리비안의 해적 ost)’, ‘Largo al factotum(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中)’, ‘Cinem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대자동차 신무주대리점은 지난 13일 무주군에 쌀 70포대(1포대 10kg)를 지정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쌀은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 30포대, 어려운 이웃에 40포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박동옥 대표는 “지난 9월 대리점 개소 축하 선물로 받은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고 싶어 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대자동차 신무주대리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신무주대리점은 지난 9월 29일 무주읍 단천로에 문을 열었으며 신차 판매 및 상담, 차량유지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무주여성센터에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2백만 원,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장에서 ‘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위기 청소년 보호 및 복지 증진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경옥 회장은 “장학금은 무주반딧불축제가 개최되는 9일 동안 여성단체협의회 찻집을 운영했던 회원들의 수고, 찾아주셨던 모든 분의 마음”이라며 “귀하게 모아진 정성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원대한 꿈과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서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원 40여 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본소득을 통한 지역 내 활력 충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단체의 역량을 보태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은 물론,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4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감사관 초청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감사 상담 및 기술 감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 및 상담은 적극 행정을 지원하고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 분야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했던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감사 상담”은 ‘사전컨설팅 감사 운영에 관한 규정’을 기반으로 △인·허가 등 규제, △규제 관련 법령 등이 불명확해 해석·적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무 등과 관련해 진행됐으며,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의 건설공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찾아가는 기술 감사 교육”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사업 운영의 적법성과 투명성, 계약 절차, 예산 사용 등의 내용들이 공유됐다. 박진규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법무감사팀장은 “이번 감사 관련 상담·교육은 공무원들이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예방·지원적 감사 진행을 위한 과정이었다”라며 “무주군 공직 내 선진 감사 문화를 조성하는 동시에 적극 행정을 선도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14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4대 분야 총 112개 공약사업에 대한 현황이 보고됐다. 2025년 9월 말 기준 완주군 공약이행률은 75%로, 군은 현재까지 ▲아동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건립 ▲대둔산축제 부활 ▲이서 공공기관 적극유치 등 84개의 공약을 이행 완료했으며, ▲완주군 청년종합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웅치전적지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한옥 전원주택단지 조성(전원주택단지 조성) 등 28개 공약은 현재 진행 중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선8기 마무리 시점으로 접어든 만큼, 주민과의 약속인 모든 공약사업이 성실이 이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미진사항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결방안 구체화를 통해 올해 말까지 공약 이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5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2026년 주민자치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10월 13일(월)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는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3개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진행된다.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주민제안사업 현장공모 등을 통해 접수된 총 157건의 주민의견을 검토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5개 사업을 최종 투표 안건으로 선정했다. 투표 대상 사업은 ▲찾아가는 스마트 정보화 교육 ▲어르신 리마인드 행복사진 촬영 ▲청소년과 함께 동네 플로킹(함께 걷Go! 줍Go!) ▲물들임 ‧ 맛들임 체험교실 운영(황토염색 & 전통음식 요리 체험) ▲우리동네 키즈스테이션 꾸미기 등 5개다. 이번 주민투표 결과는 오는 11월 4일(화)부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지곡면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지곡면 주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주민총회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진영 지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