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영서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영서동 직능단체는 지난 17일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지민)에 추석맞이 명절 물품을 기탁했다. △영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진) △통장협의회(회장 김완식)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이종흠, 회장 김미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승수) △체육회(회장 송근용)에서 백미 230kg와 김세트 134개를 기탁했다. 영서동 직능단체는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과 함께 CU광진샤인점에서 기탁한 햇반, 사발면 20세트와 제천시 충북공동모금회에서 별도로 기탁한 현금 및 현물(500만 원 상당)은 영서동 관내 취약계층 29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의정발전연구회’(대표 김태순 의원)가 18일 오전 10시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AI를 활용한 의정활동 지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태순 대표를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6명과 청주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입법·예산 분석, 주민 의견 수렴, 정책자료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연구단체는 올해 활동 주제를 의정활동 혁신과 데이터 기반 의정으로 정하고 이번 특강을 통한 청주시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와 행정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AI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의정발전연구회 소속 의원은 김태순, 남인범, 이상조, 이영신, 박완희, 박승찬 의원 등 총 6명이다. 끝으로 김태순 대표 의원은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회를 중심으로 청주시의회가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해 지역 극단의 공연이 전일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옥천 전국연극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문화예술회관과 관성회관은 물론, 옥천의 거리와 골목, 광장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해 연극제는 작품 공모로 선정한 5편, 초청 및 지역 작품 4편, 인형극 8편과 축하 공연 등 풍성한 공연으로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작품 공모에는 전국 58개 극단이 참여해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옥천 전국연극제가 한국 연극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시켰다. 이번 전국연극제 공연 장소는 옥천읍 일원의 5개소이다. 먼저 옥천문화예술회관의 ▲ 옥천극장에서는 연극제의 개막과 폐막이 열릴예정이며 연극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의 기적, 하이타이, 옥천별주부, 강제결혼이 올려진다. 다음 관성회관의 ▲ 관성극장에서는 안티고네, 착한 사람 김삼봉이, 청소년수련관 별관인 ▲ 지용극장에서는 옥천여관, 미스터 마담이 펼쳐진다. 또한 옥천문화예술회관의 ▲ 짜꿍극장에서는 K-퍼포먼스 연희랑, 충북 MBC FM 정오의 희망곡, 재즈페스타, 통기타선셋이, 옥천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산면 백운리 박선옥 이장이 지난 17일 농촌발전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가 개최되기 전 먼저 진행됐다. 박선옥 이장은 백운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21~2025)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마을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국화동아리 운영 및 국화축제 개최’, ‘백운리 주민들의 생애와 마을 역사가 담긴 책 발간’, ‘독립운동가 마을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개발’ 등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문화자원 발굴에도 방향을 제시했으며 작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옥천군이 기관표창을 받는 데에도 기여한 공이 크다. 또한, 지난 2018년 충북도 공모사업인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주민소통공간을 마련하는 등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박선옥 이장이 보여준 헌신과 열정이 옥천군 농촌마을 발전의 귀감이 되고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특색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2025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제천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제작한 숏폼 영상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월 17일 오후 3시 40분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제천교육지원청 청렴동호회 교직원 6명이 제작한 청렴 콘텐츠 숏폼 영상물 '청렴유퀴즈,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무엇일까?' 작품이 도내 교직원 부문 최우수에 선정됐다. 아울러, 숏폼 영상 학생 부문에서도 왕미초등학교 '청렴이야'작품이 초등부 최우수, 제천덕산중학교 '그 선택, 다시 보기'작품이 중등부 최우수, 내토중학교 '선택의 순간, 청렴을 말하다'작품이 우수,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청렴은 내 양심'작품이 고등부 우수에 선정되는 등 숏폼 영상 분야에서 교직원과 학생 전 부문을 석권하여 청렴문화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제천교육지원청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숏폼 영상물은 유퀴즈 대담 형식으로 청렴의 의미를 재조명한 작품으로 기관장과 부서장이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 출연하여 '공직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불정면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불정면사무소 광장과 목도시장 일원에서 ‘제21회 목도백중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정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목도나루, 모두가 어우러지는 정겨운 불정’을 주제로, 백중날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발전시키고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을 기존 면사무소 광장에서 목도시장 거리까지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축제의 활기를 높였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개막식 ▲소금배 재현 ▲목도강변가요제 ▲무성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특히, 불정면의 역사적 특색을 살린 소금배 재현 행사는 조선시대부터 1930년대까지 남한강을 따라 서울을 오가던 소금배와 지역의 특산물인 고추․콩․담배 등을 물물교환하던 목도 나루터의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다함께 차차차’ 노래자랑 ▲‘모여라’ 명량운동회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상시 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아동도서 슈퍼거북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약 100명의 군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샌드아트는 유리판 위에 모래를 펼쳐놓고 손의 움직임으로 빛과 그림자를 표현하는 예술 장르로, 변화무쌍한 모래의 형상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공연 말미에는 어린이 2명이 무대에 올라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돼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만든 그림이 모래로 표현돼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괴산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기념행사와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박경영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치매예방 강의와 함께 ▲치매 돌봄 유공자 표창 ▲치매예방체조 ▲쉼터 프로그램 어르신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제정했으며, 가족과 사회가 치매 환자 돌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 기념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번 기념행사와 더불어 오는 29일까지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도 추진한다. 군민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8만 보를 달성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경 소장은 “다양한 치매 극복 행사를 통해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 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들어 충북 괴산군이 확보한 정부 공모사업이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지며, ‘미래 100년 설계’가 기초를 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이달 17일까지 확보한 정부예산은 총 202건에 8,545억여 원 규모로 국·도비만도 5,628억 원에 이른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괴산군의 예산 확보는 매년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2022년 27건(2,195억 원)에서 2023년 72건(3,063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2024년에도 45건(2,087억 원)이 이어졌다. 올해는 이달 17일 기준으로 58건의 1,199억 원을 새로 확보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군민이 곧바로 체감하는 생활형 사업들이다. 농번기 돌봄지원(0.2억 원)과 농촌 돌봄 활성화 돌봄농장(0.3억 원), 농촌 인력중개센터 운영(2억 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0.7억 원),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2.5억 원) 등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밭에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촌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탱하는 버팀목으로 작동한다. 청년 농업인이 뿌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낙화장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공방–낙화장’ 공개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낙화장은 종이나 나무에 불로 그림을 그리는 전통 기법으로, 섬세한 화공과 장인의 손길이 더해져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열린 공방은 낙화장의 가치와 매력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국가무형유산 보전·전승을 위한 관심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136호 낙화장이 직접 주최·주관하며 보은읍 보청대로에 위치한 보은 낙화장 공방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은 낙화장 시연을 직접 보고 전통 기법의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장인과의 대화를 통해 낙화 예술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열린 공방 형식으로 운영돼 현장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낙화장을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으로 널리 알리고, 나아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