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9일 ‘대전 동구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 DG프렌즈 3기’ 해단식을 열고,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활동한 서포터즈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1부 해단식 프로그램과 2부 네트워킹 파티 ‘DG의 밤’으로 진행됐으며, 활동 성과 전반을 종합해 콘텐츠 완성도, 성실도,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서포터즈 및 우수활동팀을 선정‧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DG프렌즈는 영상·블로그·카드뉴스 제작은 물론, 주요 관광지·축제 현장에서의 오프라인 활동 등을 통해 동구의 관광 매력을 홍보하는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다. 3기 서포터즈는 대원 28명과 스탭 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약 100여 건의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젊은 감각을 살린 창의적인 기획력으로 구 관광 홍보의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올해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에서는 서포터즈가 직접 ‘게임존’을 기획·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등 대학생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현장 에너지를 보여주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달 30일 동구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5 동구 과학토크 콘서트’가 구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 이상 65가족, 180여 명이 참석해 가족이 함께 과학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바꿀 미래 사회의 모습 ▲인간 고유의 사고 능력 ▲뇌과학의 역할 등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인공지능의 한계 ▲뇌 발달과 학습 ▲미래 진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와 미래 과학 분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관내 모든 농가와 임가, 어가(내수면)를 대상으로 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오는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 주관으로, 농림 어가의 규모와 구조, 경영형태 등을 5년 주기로 파악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총 8,245가구이며, 경영형태ㆍ스마트농업ㆍ종사 분야ㆍ판매 금액 등 10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인터넷 조사(12월 10일까지)와 방문 면접조사(12월 1~22일) 병행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두기 군 기획예산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통계조사로, 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기자동차 이용 증가와 함께 충전시설의 안전성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평창군은 군민과 직원들이 더욱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예방시스템을 본격 도입·운영한다. 이번에 구축된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은 충전 중 예상치 못한 발열, 연기, 배터리 이상 신호 등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며 전원 자동 차단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대응 황금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전기차는 친환경적이지만 충전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화재 예방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평창군의 안전 기반 시설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안전활동을 촉진하고 조직 전반에 걸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 영웅(Hero) 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의식 제고와 무재해 문화 조성이 핵심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법규나 규정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임직원 스스로 참여하는 안전문화 기반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인천항만공사에서 개발한 ‘안전 영웅(Hero) 포인트 제도’는 안전을 지키는 모두가 영웅(Hero)이며, 안전을 지키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기(here) 있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전통적인 단순한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기관 최초’로 개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전반의 활동들을 측정하고 포상하는 모델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제도는 인천항만공사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교육·훈련 이수, 재난·안전 실무, 안전문화활동, 안전관리, 재난·안전평가 등 5개 분야 32개 항목의 다양한 활동이 포인트로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우수자 포상과 더불어 안전·보건 물품 교환 및 자기개발 지원, 지역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026년 4월부터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안내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대체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시는 이런 의견을 받아들여 우편 사고 발생으로 고지서가 송달되지 못하는 걸 예방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3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 3월까지 서버 및 운영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4월부터 시행되며 위반 차량 소유주의 휴대전화(자동차 등록 정보 기준)로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고지서를 발송하는 방식이다. 시민은 카카오톡으로 전송된 메시지를 통해 본인인증을 거치면 고지서 내용을 즉시 확인하고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시행되면, 시민들은 주소지가 변경되거나 실거주지가 달라도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고지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선동초등학교(교장 김해연)는 11월 27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1인1연구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1·2학기 동안 스스로 선정한 탐구 주제를 바탕으로 연구 과정을 정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프로젝트에서는 과학, 환경, 사회·역사, 문화·예술 등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반영한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학생들은 자료 조사부터 실험과 관찰, 인터뷰, 분석, 결과물 제작까지 탐구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배움을 확장해 왔다. 이러한 경험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고, 탐구 과정에서 얻은 생각과 발견을 다른 학생들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발표회는 학년별로 진행되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학교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탐구 활동과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교육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연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탐구 전 과정을 경험하는 이번 발표회는 깊이 있는 배움이 실현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 온 노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남고등학교(교장 조용주) 과학연구동아리 ‘TEAM SOLVAY(팀 솔베이)’가 제33회 경기도과학동아리발표회에서 우수학교로 선발돼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데 이어, 2025 전국과학동아리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TEAM SOLVAY는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독창적인 연구를 선보였다. A팀(배규림·정연희·신지이·최윤서)은 ‘택배 박스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난연소재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2025년 경북 산불을 계기로 폐택배 박스를 재활용해 셀룰로오스·리그닌의 인산화 처리를 통해 친환경 난연재를 개발하고, 화재 감지 센서 기반 자동 저지선 형성 장치도 제작했다. B팀(황동혁·최윤서·홍수찬·김시준·박지유·김가령)은 ‘달의 크기 착시 현상 분석 연구’를 수행했다. 달 착시 체험 모형을 제작하고 설문을 실시해, 빛의 밝기가 시각 인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검증했다. 김용조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일상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며 경험을 확장하는 과정이 매우 값졌다”며 “이러한 도전이 탐구 역량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남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경영고등학교(교장 최한식)가 경기도교육청의 ‘2025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고3 학생을 위한 실전형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인당 최대 30만 원 범위 내에서 학생 선택에 따라 운전면허 취득 지원(영역1)과 학교 자율 프로그램(영역2)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하남경영고는 영역2를 희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 바리스타 자격 프로그램, 창업 체험, 취업역량 특강, 진로 뮤지컬 등 학교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 활동을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학교는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기반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학·취업에 필요한 준비를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는 점에서 학생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최한식 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진로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매곡초등학교(교장 우재숙) 6학년 학생들이 11월 25일, 27일, 28일에 걸쳐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파티셰 직업을 직접 경험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본 제과 도구 사용법과 케이크 장식 기법을 배우고, 스스로 디자인한 케이크를 완성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처음 접하는 제과 작업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교사의 안내에 따라 한 단계씩 과정을 익혀가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서 즐거웠다”, “파티셰라는 직업이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찾고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티셰 체험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