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이명구)는 지난 11월 29일 철원군청소년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철원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등 대중에게 친숙하고 발랄한 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도창 초등학교 난타팀이 초청 공연을 펼쳐 무대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2021년 창단된 철원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철원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예술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각종 마을 축제 기념 공연, 위문 공연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는 고석정 앞 회전교차로 내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1일 철원군에 따르면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측과 협의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운영을 한다. 이후 철거할 계획이다. 운영에 앞서 조명상태를 미리 점검을 했고,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했다. 김종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석정을 찾는 많은 분들께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는(인천TP)는 1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임직원 대상 ‘2025-2027 ESG경영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TP의 ‘2025-2027 ESG 경영전략’ 수립에 따라 ‘기업과 함께 만드는 미래가치, 지속 가능한 혁신 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2027 ESG 경영전략 수립 결과보고 ▲ESG 비전 선포식 ▲ESG 교육 순으로 구성됐다. 이날 인천TP는 ESG 경영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선제적인 탄소중립 실현 ▲체감형 사회적 가치 창출 ▲신뢰 기반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3대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9대 전략과제를 공표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함께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비전 달성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ESG 경영전략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천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양준모 의원(국민의힘, 영도구2)은 11월 25일부터 시작한 2026년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부산시교육청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과 준비 부족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일부 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삭감을 요청했다. 양 의원은 단순한 예산의 숫자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교육 현장의 혼란을 막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 위한 ‘내실 있는 교육 행정’을 촉구했다. “껍데기뿐인 시설 사업, 혈세 낭비 멈춰야” 양준모 의원은 예산 심사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 환경개선’과 ‘(가칭)덕도예술마루 설립’, 그리고 ‘중학교 자기주도학습 모델학교’사업 등을 대표적인 ‘부실 기획’사례로 꼽았다. 양 의원은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안을 채울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계획은 백지상태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특히 폐교를 활용한 센터 구축 사업들이 교육적 비전이나 구체적인 콘텐츠에 대한 고민 없이 하드웨어 구축에만 몰두하고 있어, 자칫 ‘예산 낭비성 전시 행정’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 827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전수 평가를 실시하고, 녹색등급(최우수)업소 140곳을 선정해 동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시설·설비 기준 ▲조명·소독·기구관리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여부 ▲청결도 등 총 18개 내외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중위생팀 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와 요금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옥외가격표시’ 항목의 배점을 상향 조정하는 등 평가 기준을 일부 개편했으며, 법적 필수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업소는 녹색등급에서 엄격히 제외해 평가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녹색등급(최우수) 140개 업소는 동구청 홈페이지 ‘정보공개-사전정보 공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는 이중 상위 10% 업소에 대해 ‘최우수업소(The Best)’ 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미용 위생은 구민 건강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9일 ‘대전 동구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 DG프렌즈 3기’ 해단식을 열고,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활동한 서포터즈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1부 해단식 프로그램과 2부 네트워킹 파티 ‘DG의 밤’으로 진행됐으며, 활동 성과 전반을 종합해 콘텐츠 완성도, 성실도,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서포터즈 및 우수활동팀을 선정‧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DG프렌즈는 영상·블로그·카드뉴스 제작은 물론, 주요 관광지·축제 현장에서의 오프라인 활동 등을 통해 동구의 관광 매력을 홍보하는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다. 3기 서포터즈는 대원 28명과 스탭 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약 100여 건의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젊은 감각을 살린 창의적인 기획력으로 구 관광 홍보의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올해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에서는 서포터즈가 직접 ‘게임존’을 기획·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등 대학생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현장 에너지를 보여주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달 30일 동구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5 동구 과학토크 콘서트’가 구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 이상 65가족, 180여 명이 참석해 가족이 함께 과학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바꿀 미래 사회의 모습 ▲인간 고유의 사고 능력 ▲뇌과학의 역할 등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인공지능의 한계 ▲뇌 발달과 학습 ▲미래 진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와 미래 과학 분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관내 모든 농가와 임가, 어가(내수면)를 대상으로 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오는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 주관으로, 농림 어가의 규모와 구조, 경영형태 등을 5년 주기로 파악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총 8,245가구이며, 경영형태ㆍ스마트농업ㆍ종사 분야ㆍ판매 금액 등 10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인터넷 조사(12월 10일까지)와 방문 면접조사(12월 1~22일) 병행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두기 군 기획예산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통계조사로, 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기자동차 이용 증가와 함께 충전시설의 안전성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평창군은 군민과 직원들이 더욱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예방시스템을 본격 도입·운영한다. 이번에 구축된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은 충전 중 예상치 못한 발열, 연기, 배터리 이상 신호 등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며 전원 자동 차단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대응 황금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전기차는 친환경적이지만 충전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화재 예방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평창군의 안전 기반 시설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안전활동을 촉진하고 조직 전반에 걸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 영웅(Hero) 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의식 제고와 무재해 문화 조성이 핵심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법규나 규정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임직원 스스로 참여하는 안전문화 기반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인천항만공사에서 개발한 ‘안전 영웅(Hero) 포인트 제도’는 안전을 지키는 모두가 영웅(Hero)이며, 안전을 지키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기(here) 있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전통적인 단순한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기관 최초’로 개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전반의 활동들을 측정하고 포상하는 모델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제도는 인천항만공사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교육·훈련 이수, 재난·안전 실무, 안전문화활동, 안전관리, 재난·안전평가 등 5개 분야 32개 항목의 다양한 활동이 포인트로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우수자 포상과 더불어 안전·보건 물품 교환 및 자기개발 지원, 지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