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새마을회는 ‘2025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청읍 내수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산청읍협의회, 산청읍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과 내수마을 주민 20여 명 등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사업에서는 내수마을 경로당 인근 주택의 노후 담장에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과 나무, 꽃 등 자연을 형상화한 그림을 그려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영화 산청군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박물관은 ‘전국 공립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B금융그룹과 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산청박물관은 ‘시간을 달려: 2022 환아정’으로 선정됐다. 새롭게 선보인 시간을 달려: 2022 환아정은 지난 2022년 복원한 산청의 누정인 환아정의 역사를 알아보고 나의 역사 다이어리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산청박물관은 이번 선정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시간을 달려: 2022 환아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산청박물관 학예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9~12월 산청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선착순 300명), KB스타뱅킹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지난 3월 ‘KB손해보험과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공모사업에 선정돼 ‘대나무를 닮은 산청 선비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청군이 다축수형 과원 조성을 성공하며 과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과수 미래형 다축수형 과원을 지역 내 4농가 1.4㏊ 규모를 성공적으로 조성했다. 다축수형은 한 나무에서 줄기를 여러 갈래로 키워 나무의 골격을 분산시키는 재배 방식으로 기존 단일주간 방식보다 햇빛과 바람이 고르게 통해 병해충 발생이 줄고 나무 높이를 낮게 유지해 관리와 수확이 편리하다. 특히 수관 내부까지 광 투과율을 높여 과실의 착색과 당도를 향상시키고 통풍 개선과 약제살포 효율 증가로 병해충 관리가 용이하다. 또 전정·수확 등 주요 작업의 노동 강도를 줄여 기계화에 적합하며 줄기를 여러 갈래로 키워 나무 전체의 수세를 안정화함으로써 나무 수명 연장과 생산 안정성 확보에 유리하다. 이번 산청군의 다축수형 과원 조성은 고령화,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과수 재배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현재 시범사업 결과가 알려지면서 농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물야면은 지난 14일 물야면 개단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날 박현국 봉화군수는 개단3리를 시작으로 개단2리, 개단1리, 축서사를 차례로 방문해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경로당 회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불편 사항, 지역 현안, 재난대응체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도로 정비, 마을 기반시설 개선, 농업 지원 확대 등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건의했으며, 박현국 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의견은 군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고, 즉시 조치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 점검도 함께 이뤄졌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열린 군수실을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건강마을조성사업 일환으로 오는 22일까지 법전면 건강마을 13개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북도 특화사업인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주민들이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되는 주민주도형사업으로, 법전면은 올해로 5년차를 맞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쌀누룩 발효음식을 만들기’ 영양교실과 ‘압화를 이용한 컵만들기’ 공예교실이 26회 진행된다. 특히 주민들은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하고 완성된 음식과 작품은 마을주민들과 나누며 공동체 돌봄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이 직접 만들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은 물론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이 높아졌다.”며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봉화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본선이 오는 10월 18일 제29회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9월 봉화군청에서 열린 2차 예선에서는 자기소개와 장기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거쳐 본선 진출자 20명이 최종 확정됐다. 본선은 봉화의 대표 가을 축제인 송이축제 현장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개성있는 장기와 기량을 선보인다. 또한 심사위원들의 질문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현대의 청백리상’을 드러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 6월 열린 2025 글로벌춘향이 선발대회 진(眞) 수상자 김도연씨가 특별 출연해 무대 위에서 춘향과 몽룡의 상징적 만남을 재현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몽룡 선발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봉화의 전통과 청백리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전국에 알리는 문화콘텐츠”라며 “이번 본선을 통해 봉화가 다시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2026년 봉화군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년 단위로 추진 중인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연도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개 실무분과 담당자와 민간기관 전문가, 지역주민 등 총 28명의 TF위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9월 TF위원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모니터링 결과와 경상북도 컨설팅 자료를 공유하고, 2026년 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이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활성화와 군민의 예산 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심의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모집 인원은 총 22명으로 지역·예산·행정 등의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군민뿐 아니라 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의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 ▲의성군 소재 비영리 사회단체의 대표자 또는 회원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선발된 위원은 2025년 11월 3일부터 2027년 11월 2일까지 2년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되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심의 및 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산 편성의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핵심 제도”라며,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소방서,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대책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 기간을 대비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를 교훈 삼아 ‘산불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함께,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예방 및 진화에 필요한 다양한 대응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점검하며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집중했다. 의성군 산불대책본부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예기치 못한 산불 발생 시 실시간 상황 공유와 자원 신속 배치를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산불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지난 대형 산불의 교훈을 바탕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 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북구는 이날 3회에 걸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기도 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북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아 관련 종사자는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조치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7월과 9월에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11월 19일 올해 마지막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