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마음 챙김을 위한 ‘마음 튼튼, 그림책약국’ 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아이의 고민에 맞는 그림책을 추천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기간인 9월 9일부터 26일까지 ‘마음 문진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진표를 바탕으로 도서관은 자녀의 고민에 맞는 그림책과 함께 독후활동지, 독서일지가 포함된 ‘독서치유노트’를 제공한다. 신청은 9월 9일부터 26일까지 수성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 대상은 5세~7세 유아 5가족과 초등학교 1~2학년 15가족이다. 권이섬 관장은 “이번 활동이 어린이들이 혼자서 고민하기보다 가족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추천 그림책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대표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제3회 서부 초등학교 연합 학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학생자치 문화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 초등학교 연합 학생회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해결방안을 실천하는 학생자치 조직이다. 연합 학생회는 ▲학생자치실천위원회, ▲학생주도참여위원회, ▲교육정책제시위원회, ▲학교문제해결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학생자치실천위원회는 학생회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생 참여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주도참여위원회는 학생이 직접 기획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정책제시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며, 학교문제해결위원회는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문초 임진우 교사가 ‘연합 학생회의 역할과 자치활동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강연했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부터 ‘2025 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을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은 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중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0세에서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 체험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24년 북구와 달성군 영유아 15,9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북구 97.3%, 달성군 98.2%의 만족도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는 동구와 수성구를 포함한 4개 구·군 28,000여 명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됐다. 나아가 이번 9월부터는 나머지 중구, 서구, 남구, 달서구까지 포함한 대구시 전체 8개 구·군 거주 영유아 43,000여 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체험은 ‘숲 체험 및 숲 밧줄 놀이’가 운영된다.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고 탐구하며, 숲에 설치된 밧줄을 활용해 균형 감각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체험장소는 각 구·군별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28곳이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9일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학교인 동문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수(數)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수 아카데미’는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일상 속 수의 의미를 탐구하고 수학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첫 과정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고등학교 1학년 진도에 맞춰 태재대학교와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총 32차시로 운영된다. 강의식 수업보다 자기주도 탐구 중심의 액티브 러닝(Active Learning)을 적용하고, 프로젝트형(PBL)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의 문제를 수학적으로 해결한 뒤 성과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수학적 사고를 확장해 뇌의 인지과정을 이해하고 인공지능의 원리에 기반한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를 위한 ‘뇌 아카데미’도 준비 중이다. 수성구 관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체계적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대권 이사장은 “수 아카데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937억 원(20만 8천여 건)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분(1/2)·건축물분·선박분이, 9월에는 주택분(1/2)·토지분이 각각 부과된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억 원(2%) 증가했으며, 이는 공동주택 3,287세대 신축과 공시지가 소폭 상승(2.53%) 등에 따른 것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납부 ▲위택스·인터넷지로 통한 전자납부 ▲가상계좌 이체 ▲현금입·출금기(CD/ATM) 이용 통장 및 신용카드 납부 ▲ARS 납부 서비스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재산세 부과 관련 문의는 수성구청 세무1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납세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납부된 재산세는 ‘행복수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공공근로, 행복더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폭염·한파 등 계절별 건강관리 요령 ▲작업 시 바른 자세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등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참여자가 모두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팔공산도량은 9월 10일 백미 20kg 33포를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팔공산도량 주지 대공스님은 매년 지역 내 저소득 계층에 쌀 기부를 해오고 있다. 대공스님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선아 복현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신 주지 대공스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후원해 주신 쌀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 20kg 33포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노원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9월 10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바라기공원 및 무궁화어린이공원 일대에 가을꽃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메리골드, 사루비아, 맨드라미 등 다채로운 가을꽃을 함께 심으며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주변 환경정비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함께 가꾸는 마을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밝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석 협의회장과 김영숙 부녀회장은 “함께 심은 꽃들이 가을 동안 주민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하고 마음에 행복을 피워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노원동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노원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일 오전, 상인네거리에서 구민감사관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갑질 근절과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홍보하고, 생활 속 청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민감사관이 적극 참여했다. 현재 달서구 구민감사관은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 생활 불편 제보 접수, 행정 위법·부조리 건의 등 주민 권익 보호와 투명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민 청렴 인식 제고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유일 12년 연속 2등급을 기록하며 청렴 도시 이미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렴은 구민 신뢰의 근간이자 행정의 기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구민과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청렴선도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일 구청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250명을 대상으로 법령 교육 및 중개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직업인으로서 공인중개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동산 중개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중개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령과 실무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등 중개업무 법령 ▲부동산 거래신고 관련 법령 ▲중개사고 및 전세사기 피해 예방 사례 공유 등이다. 특히 홍상수 전문강사(전 대구대학교 산업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겸임교수)가 초빙되어 현장 사례 기반의 실무형 강의를 진행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개사고 예방은 물론 공인중개사의 법적 이해도 제고로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인중개사는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전문성과 책임감을 겸비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개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