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9월 8일, 진천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공립 단설유치원 및 공립 초·중·고등학교 교(원)장,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관리자 청렴교육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과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공무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법령과 윤리의식을 되새기고,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통해 올바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다루었다. 교육은 충청북도교육청 감사관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준성 주무관과 신금우 주무관이 맡아 공무원 범죄 유형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쉽게 풀어 설명했으며, 현장에서 지켜야 할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제시됐다. 특히 지난 2월 「충청북도교육청 상호 존중 조례」가 제정되어 시행됨에 따라 모든 교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김사명 교육장은 “권리와 책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9월 8일, 증평 벨포레에서 ‘2025. 하반기 학교폭력 업무 및 생활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생활부장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유스메이트 김승혜 대표는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의 실제’라는 주제로, 다년간 아동·청소년의 문제를 연구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사례 중심의 연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생활교육에 힘쓰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이 신장되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이끄는 데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수어통역센터는 8일 센터 이용자 20여 명과 함께 괴산 군립도서관을 방문해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각·언어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유아·아동자료실, 청소년 공간,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며 직접 기능을 체험했으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도서관 곳곳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 기반 스마트기기는 신작 추천, 장르별 인기 도서, 연령대별 맞춤 도서 안내 기능을 제공했다. 도서 검색, 서가 위치, 도서 상세 정보까지 제공돼 농아인들도 불편 없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허윤서 센터장은 “괴산에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이 생겨 뜻깊다”며 “이번 견학이 농아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 주간을 맞아 8일 메가박스 충주점에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조조영화 체험의 특별함을 선사하며, 젊은 시절 친구,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던 추억을 되살리며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넓은 스크린과 생생한 음향 속에서 오랜만에 영화관의 감성을 만끽하며, 마음의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작은 유쾌한 가족 코미디 영화 ‘좀비딸’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주민들은 잠시 근심을 내려놓고 가볍게 즐기며 심신을 힐링했다. 또한 간식까지 준비되어 오랜만의 영화관 나들이가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상영에 앞서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젊은 시절 조조영화를 보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라며, “오랜만에 함께 즐기는 영화 나들이라서 기억이 오래 남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愛안심극장’은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치매 걱정을 잠시 잊고,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8일 시청 11층 상상마루에서 복지정책과 기초생활 보장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보장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조사, 자활) 업무를 맡게 된 공무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업무처리 시 유의 사항 안내, 부정수급 교육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평소 업무를 처리하면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팁을 공유했다. 또한, 어려웠던 지침을 쉽게 이해하고 관련 업무 내용을 소통하며 직원 간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는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한 직원들을 토대로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에 적절한 도움을 주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무에 대한 연찬을 통해 사회복지업무의 전문지식을 습득해서 복지대상자들에게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황영호 의원(청주13)이 퇴직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장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조례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8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안’과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소방공무원은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과정에서 각종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돼 퇴직 후에도 직무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 또 공무원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소방공무원의 평균 사망 연령은 74.7세로 정상적으로 은퇴한 공무원 직군 가운데 가장 낮았다. ‘충청북도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안’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퇴직 후 10년간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지원 대상과 절차 △진단기관 지정 등 세부 사항을 규정해 체계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소방공무원의 사회적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 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몸으로 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 '도전해볼까? 스쿠버다이빙'을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스쿠버다이빙을 통하여 함께 활동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통합교육 실현을 위하여 기획됐으며 총 5회기로 회기당 5명씩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충청북도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비장애 학생으로, 기수별 선착순 접수 후 프로그램의 특성과 안전을 고려해 정원에 맞춰 적절히 배정하여 선정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이빙 슈트 등 장비 착용 ▲수심 1.5m 수중 호흡하기 ▲수심 5m 이내의 깊은 물에서 수면 유영하기 등을 스쿠버다이빙 전문 강사와의 1:1 맞춤형 체험을 하게되며 참여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과 안전을 고려해 충북특수교육원 교사 4명이 동행해 밀착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들은 “처음엔 무서웠지만, 해보니까 나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다이빙 슈트를 입고 물에 들어가니 다 똑같은 모습이에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의회 이정현 의원이 지역 소아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들이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의원은 8일 열린 제34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이들이 아플 때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병원을 제천시가 책임 있게 마련해야 한다”라며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현재 제천시에는 14세 미만 어린이 약 1만 1천 명이 거주하지만, 소아진료 인프라는 종합병원 2곳과 소아청소년과 의원 5곳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평일 대기시간이 길고, 야간·휴일에는 외래진료가 사실상 중단돼 응급실 과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정현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야간·휴일 소아진료 협력의원 지정 ▲지역응급의료센터 소아 거점의료병동 육성 ▲‘제천 소아의료 연합협의회’ 발족 등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이정현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은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는 국민의 기본적 의료권”이라며 “제천에서 경증은 소아청소년과, 중증은 응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의회는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4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천시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치국 의원) ▲제천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정현 의원) ▲제천시 도박중독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정임 의원) ▲제천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리 의원) ▲제천시 고품질 쌀 생산과 제천쌀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홍석용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제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 30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42건의 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회기 일정은 9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17일과 18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 후,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의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31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8일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195억 원(6.53%)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50억 원(188억 원, 6.83% 증액) △특별회계 234억 원(6억 원, 2.88% 증액)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11억 원(89.45%) △일반공공행정 29억 원(15.75%) △농림해양수산 26억 원(7.56%) △환경 20억 원(5.66%) △교통 및 물류 10억 원(14.05%) △문화·관광 9억 원(4.7%) △사회복지 5억 원(0.62%) 등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효율적인 재정 운용 기조 속에서 군민 민생안정과 지역 미래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02억 원 △신동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14억 6000만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10억 5천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8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7억 5000만원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