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본관 2층 상황실에서 13~14일 양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하여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공통적으로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되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건립 지원 △국가 R&D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 △은대리 문화벽돌공장 운영 관리 △전곡읍 주민자치센터 증축사업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다방면의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했으며, 2026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신규 시책을 비롯한 군정 중점 사업들을 행정의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차질없이 진행하고, 연천군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이 큰 사업일수록 여러 부서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그 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천군과 육군 제5보병사단은 장병들의 지적 성장과 건전한 병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제10기 개강식을 오는 10월 17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관·군 협력 독서교육으로 시작됐으며, 매 기수 약 50여 명의 군장병이 수료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병들의 독서 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심도 있는 독서 코칭과 분야별 명사들의 특강을 제공한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인 김을호 교수는 "독서는 병사들에게 자기 성찰과 삶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필수적인 도구"임을 강조하며, "책 읽는 열쇠부대가 대한민국의 독서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해왔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 독서홍보대사인 김을호 교수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이 장병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10기 역시 독서와 강연을 통해 장병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 단위 실험사업으로 농어촌 주민에게 일정 금액의 기본소득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연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청산면)을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가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단위 기본소득의 제도화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연천군은 그동안 청산면을 대상으로 전 주민에게 월 15만원의 지역화폐(연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가(약 12%), 주민공동체 활동 증가(약 1.8배)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로컬푸드 소비 확대 △마을공동체 순환경제 구축 △농촌경제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험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기본소득+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모델을 제시하여 농촌소멸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경제체계 구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 대표 축제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청년마을 ‘홍의별곡’의 참여로 더욱 활기를 띠었다. 홍의별곡은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을”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주목받은 ‘머니플레이(Money Play)’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경제·금융 체험 게임으로, 참가자들이 상품 거래와 미니게임을 통해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체험했다. 서민교 운영팀장(28)을 비롯한 청년 기획자들과 20여 명의 청년들이 개발과 현장 운영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럭키맨즈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 작가와 주민이 협업해 소원을 빌고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과 설치작품으로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축제 전후 진행된 ‘럭키드로우’ 온라인·현장 이벤트에는 전국에서 수백 명이 참여했다. 홍의별곡 안시내 대표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민과 함께 만든 축제라는 점이 가장 큰 의미”라며 “지역 상징과 스토리를 새로운 감각으로 풀어내며 축제가 지역살이 확장형 모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1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의령군민공원에서 열린 ‘2025 의령 청소년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7천여 명의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하며 지역 청소년 문화의 장을 펼쳤다. 축제는 1부 청소년 장기자랑과 2부 어울림 콘서트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지역 청소년 10개 팀이 난타, 댄스,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2부 ‘리치 청소년 어울림 콘서트’에는 가수 백프로, 비와이, 황가람, 트리플에스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부와 2부 사이에는 오태완 군수와 청소년 대표가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됐다. 청소년 대표는 “작은 파도들 때문에 스스로가 바다임을 잊지 마라”는 문구를, 오 군수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을 적어 청소년들의 도전정신을 응원했다. 오 군수는 “불광불급은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 열정을 다해야 진정한 성취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라며 “주변의 시선보다 자신의 열정에 집중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13일 신규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의령을 배우는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직무 적응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공직자로서의 소명과 지역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의병의 고장 의령을 상징하는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백산 안희제 선생의 나라사랑 너른마당,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 의령4·26추모공원 등을 방문하며 의령의 뿌리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3일자로 새로 발령을 받은 기획예산담당관 허주현 주무관은 “의령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다졌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의 미래를 책임질 새내기 공무원들이 지역을 제대로 알아야 주민을 진심으로 섬길 수 있다”며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군민 곁에서 함께 웃고 고민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령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기본 소양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이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관종합평가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의령군이 추진해 온 문화·관광 분야의 혁신 정책과 축제 운영 성과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 시상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기관은 정량·정성평가와 주민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의령군은 디지털 기반 관광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관광엠블럼 제작·활용,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과 남강변 노마드랜드 조성사업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이 초등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29명 대상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 2박 3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문화탐방 기회를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 사례관리 프로그램으로 초등 6학년이 되면 사례가 종결된다. 드림스타트는 프로그램 종료에 따른 아쉬운 마음과 새로운 출발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매년 가족과 함께 하는 졸업여행을 진행해 왔으며, 3일간의 여정을 통해 가족간의 정서가 회복되고 유대감이 돈독해지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참여한 가족은 강원도 춘천시, 강릉시, 평창군 일대 춘천 남이섬, 레고랜드, 애니메이션, 로봇 박물관 , 속초 아이대관람차, 속초 중앙시장, 오죽헌, 평창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역사문화와 레저체험을 융화하며 견문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뜻깊은 가족과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과 보령시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로 지역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서천군은 지난 14일 서천군청에서 서천군과 보령시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 보령시지부 이근욱 지부장을 비롯한 보령시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보령시 농협 임직원 213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213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이어 서천군지부 조성배 지부장과 서천축협 조남일 조합장 등 서천군 농·축협 임직원도 1,750만 원의 기부금을 보령시에 전달하며 두 지역 간 상호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마음을 모아주신 농·축협 임직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 시군 간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서천군과 보령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서천군조합운영협의회와 함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답례품 발굴과 지역 행사 합동 홍보 등을 통해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민원처리 시스템인 ‘새올전자민원창구’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체 운영되는 새올전자민원창구는 서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건의·질의·고충 등 각종 민원을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국민신문고 중단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긴급히 대체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민원을 제기하고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