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목공예전수관이 주관하는 ‘2025 진주목공예전수관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10월 1일을 시작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1월 2일까지 일호광장 진주역 기획전시실에서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진주목공예전수관 수강생들이 정성과 열정을 담아 만든 작품을 비롯해 지도강사의 수준 높은 작품 등 8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에서는 진주의 전통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통·현대 짜맞춤 가구 ▲목선반·CNC ▲인테리어 소가구 ▲소품·카빙 ▲서각 과목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어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2부 전시에서는 ▲서각 ▲DIY 생활가구 ▲스크롤쏘 ▲나도 목수다(목조건축) 등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 목공예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진주의 대표적 공예 브랜드인‘진주소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뜻깊은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2025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해마다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데, 진주시는 ▲지방도 10개, 노선 18개 지점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 1개 지점 ▲시도(읍면지역) 28개 노선, 26개 지점 등 총 39개 노선, 45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차량의 시간대별, 차종별, 방향별 교통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10명의 조사원이 투입된다. 또한 조사지점에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도로교통량 조사는 도로망 구축과 교통개선의 기초가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가공·창업을 활성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농식품가공연구회 회원과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등 모두 35명을 대상으로 ‘세무·법률’, ‘유통·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세무·법률과정은 나혜진 ㈜식품환경연구센터 대표, 김대현 칸특허법률사무소 대표, 홍정학 새길택스 대표를 초빙해 ▲식품위생법 ▲가공식품 특허등록 및 절차 ▲맞춤형 세무 컨설팅의 내용으로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유통·마케팅과정은 최민서 ㈜대가들이사는마을 이사를 초빙해 ▲블로그, 네이버 광고 마케팅 ▲SNS 마케팅 ▲콘텐트 마케팅의 핵심 구조 ▲AI 활용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으로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가공·창업과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유관순파크골프장의 잔디 덧파종 작업을 마 치고 15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여름철 고온으로 약해진 잔디의 밀도를 높이고, 손상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덧파종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 갈변하는 한국 잔디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추위에 강한 잔디 종자를 덧파종해 한겨울에도 푸른 잔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관리 방식은 국내 파크골프장 중 유관순파크골프장이 유일하며, 공사는 재개장 이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잔디 관리와 시설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용객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내달 3~ 5일까지 ‘천안 청년예술인 공모전 및 콩쿠르 참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청년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모전과 콩쿠르 참가 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천안시 소재의 대학교 예술학과 재학 또는 졸업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인으로, 3년 이상 예술활동 실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 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내달 19일 재단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우수농업인 10명을 확정하고, 최고농업인으로 이종호 씨를 선정했다. 센터는 지난 14일 천안시 농업인의 상 우수농업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현지 심사자료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고농업인 1명과 우수농업인 8명, 공로상 1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된 이종호(57) 씨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서 10년간 표고버섯을 재배해 온 전업농으로, 전국농업기술자협회원으로 활동하며 선진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야별 우수농업인은 ▲식량작물(벼), 김현수 씨(59 , 동면) ▲과수(포도), 임성순 씨(72, 직산읍) ▲축산(낙농), 이종선 씨(62, 동면) ▲과채류(오이), 이현석 씨(60, 병천면) ▲특작·화훼, 이정관 씨(49, 풍세면) ▲유통·가공, 전은실 씨(44, 여, 동면) ▲여성농업인, 이순복 씨(67, 여, 성거읍) ▲산림(호두), 박상준 씨(77, 광덕면)이다. 공로상에는 전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장을 역임한 최병하(77) 씨가 선정됐다. 최 씨는 거봉포도 친환경재배기술과 농촌지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천안지역 꿈나무 유망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루체모터스포츠 소속의 윤이삭(천안아름초 5학년)·윤다니엘(천안아름초 3학년)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윤이삭 선수는 일본 로탁스 경기에서 한국인 최초로 폴포지션 달성했으며, 지난 로탁스 맥스 챌린지 코리아 미니(ROTAX MAX CHALLENGE KOREA MINI) 클래스 미니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 윤다니엘 선수는 지난 8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로탁스 그랜드 페스티벌(ROTAX GRAND FESTIVAL) 마이크로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 모터스포츠 라이징스타상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선수는 올해 시즌 초부터 일본과 한국 무대를 완벽히 제패하고, 이달 레이싱의 심장부인 이탈리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소형 경주용 카트를 타고 트랙 위에서 속도와 기술을 겨루는 카트레이싱은 미래 레이서들의 등용문이자 모터스포츠 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스포츠다. 또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거쳐 간 등용문으로, 형제 선수의 성장은 지역 스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이들을 학대의 그림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이 정읍을 중심으로 서남권 일대에 더욱 강화되고 있다.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사, 학부모 등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아동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어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읍·김제·고창·부안 등 서남권 4개 시·군의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 시니어클럽의 아동복지 관련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아동보호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했다.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를 식별하는 방법부터 실질적인 예방·대응 방안까지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동 권리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조자영 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민주적인 양육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행렬이 15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이어졌다. 정읍시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올해 마지막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시민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시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마련하며 생명 나눔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3분기 행사에서도 수십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영화관람권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돼 감사를 표했다. 시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학교·공공기관 등과 꾸준히 협력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인 홍보 활동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중이다. 관계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어 꾸준한 헌혈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고귀한 참여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한 헌혈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을 대표 축제인 ‘정읍 구절초 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안전 돋보기’를 들었다. 정읍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행정안전부·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강도 높은 합동 안전점검을 벌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점검에는 행안부와 전북도, 정읍시 재난안전과·보건소 등 관계자 7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이틀에 걸쳐 행사장 주요 동선과 무대시설은 물론, 전기·가스·소방·보건 등 분야별 안전관리 현황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첫날 현장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이튿날에는 해당 사항의 보완 여부를 재차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하루 최대 1만 5000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점검의 초점이 맞춰졌다. 점검반은 교통 통제 계획·식당 위생·응급의료체계 운영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배치 상태까지 철저히 살폈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은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