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인화동이 청년창업과 지역 상생을 잇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8~19일 인화동 남부시장에서 '스타트업(STARTUP) 인화 솜솜 페스티벌(FESTIVAL)'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고향올래(로컬벤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년창업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틀간 청년(예비)창업자와 시민, 관광객, 지역 상권이 어우러지는 지역상생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18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청년창업자들이 함께하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창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익산 청년창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전국 청년창업자들이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또 삼성물산 임직원과 전국 청년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팔도상회'도 열려 다양한 청년창업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양조장을 운영하는 전국 청년창업가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독감(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은 15일부터 진행된다. 또한 장수군에 주소를 둔 60~64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은 27일부터 관내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유료 독감 예방접종은 장수군민 중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접종비 일부를 지원해 1만 원의 유료 접종비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장수군보건의료원과 위탁의료기관에서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에방접종은 지역 위탁의료기관 7곳과 장수군보건의료원,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저탄소 축산 모델 고도화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장수군은 저탄소 축산 산업 분야 대표 모델로 선정됐다. 장수군은 2026년부터 3년간 국비 2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장수한우 탄소배출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저탄소한우 산업지구’ 기반 스마트 축산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장수한우 탄소배출관리시스템(JCMS)’은 한우의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측정·관리하고, 축산 농가별로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면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구축된 ‘장수한우 탄소배출 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내 75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와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용진노인복지센터가 종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지원 역량강화교육 ‘경천에서 하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군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 위탁사업 중 하나인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곶감 말이 체험, 치즈 스프레드 체험으로 구성됐다. 종사자들은 직접 전통 간식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주현 센터장은 “종사자들의 심리적 건강을 지지하고, 정서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복지 현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용진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외에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교육부에서 추진한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90개 지자체(광역 7개, 기초 83개)를 대상으로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역교육 혁신 의지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영역, 13개 세부지표에 따라 교육부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5개 시·군과 함께 3유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주형 글로컬 인재양성’ 모델이 전국 확산이 필요한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완주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최대 11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있다. ‘교육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다’를 비전으로 내세워 ▲틈새 없는 돌봄환경 조성(365돌봄센터 구축) ▲공교육 혁신을 통한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주력산업 연계 취·창업 지원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완주군은 완주교육지원청, 우석대학교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과 전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스포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4일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체육 여건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정기 전북도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김철웅 완주군 야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 야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 야구장 사용 및 사용료 감면, 2027년 완공 예정인 제2야구장 조성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제2야구장 조성 시 ▲경기장 베이스 위치 조정 ▲임시 외야 펜스 설치 등 성인과 유소년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겸용구장 조성 방안이 담겼으며, 전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한 비용 지원을 약속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구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체육문화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산업단지 둔산공원 특설무대에서 ‘행복완주산단 한마당 어울림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완주산업단지 내 주민과 기업인, 근로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소통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일터이자 삶터로 거듭나기 위한 화합과 힐링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봉동생활체조, 현대자동차 색소폰 동호회 공연으로 문을 열며, 네팔 출신 근로자 가수의 무대와 함께 가수 현진우, 레이디티 등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져 가을밤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과 기업인, 근로자가 서로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3670 봉동로타리클럽이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을 위해 지역 레스토랑 외식비를 지원했다. 봉동로타리클럽은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8가구가 용진읍 레스토랑에서 아이들이 선호하는 돈가스, 피자 등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아동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식사에 참여한 아동 가족은 “가족이 모여 외식을 하기 쉽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점심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장정구 회장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동로타리클럽은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함께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며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봉동로타리클럽의 나눔과 관심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큰 격려가 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봉동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가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끼리 예술놀이2–마음 모음집’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끼리 예술놀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민들이 예술을 친근하게 접하고, 일상에서 힐링과 창의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례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7회차로 구성됐다. ‘마음 모음집’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이 공예·음악·미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재구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그동안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도마에 우드버닝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패브릭 달력 만들기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작성 ▲LP판 꾸미기 ▲삼례 산책 ▲리스 만들기 ▲라탄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길미경 센터장은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의미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예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제4회 교재교구 업(리)사이클링 공모전’ 수상 작품을 오는 19일까지 7일간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연다. ‘교재교구 업(리)사이클링 공모전’은 생활 속 재활용품을 활용해 영유아가 놀이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교재·교구를 제작하는 대회로, 창의적인 놀이환경 조성과 친환경 보육문화 확산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북 14개 시·군 어린이집이 참여해 각 기관의 창의성과 실천력을 겨뤘으며 그 결과 완주군에서는 ▲나래푸르지오어린이집의 ‘미래를 달리는 수소버스’ ▲우미키즈어린이집의 ‘놀이팡팡 하우스’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들은 폐자재, 골판지, 플라스틱 용기 등 일상 속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아이들이 놀이를 주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들의 상상력과 교사들의 기획력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교육사례로 주목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청을 찾는 군민들이 아이들의 창의적인 교육 활동과 보육 현장의 아이디어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