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와 배전협력회사인 시민전기, 세홍전력, 알제이전기는 지난 22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조성돼 사천시 관내 생계 곤란 세대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는 2024년 7월 사천시와 고독사 예방 및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평상시와 다른 사용패턴 탐지 시 지자체 복지담당자에게 알려 대상자의 위급상황 방지와 고독사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또한, 2024년에는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4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태정 지사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관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따듯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