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4일, 교육문화원 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모여 글로벌 이슈를 영어로 발표‧토론하는 행사로 국제포럼의 의미를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발표자는 총 24명으로 2인 1팀, 총 12개 팀이 3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학생과 원어민 교사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다.
▲1부는 도내 고등학생팀이 청소년 문화 ▲2부는 국제교육원 청소년 동아리 4팀이 글로벌 기후 위기 ▲3부는 국제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영어영재교육 학생팀이 AI 인공지능 시대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성공적인 포럼 진행을 위해 방과후 또는 주말을 활용하여 영어 원어민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으로 준비를 했으며, 미래 사회의 주체이자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역량을 키웠다.
발표 학생들은 주제 선정부터 발제 내용까지 서로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 서로의 관점을 비교하며 효율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했고, 발표 후에는 청중들과 상호 토론하는 의견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포럼 발표자로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 세대가 주체로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문화와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해결에 대하여 고민했다. 그래서 학교에서부터 활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규칙을 세워보려 했다. 포럼 준비와 토론을 거치며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길 자신감을 얻어서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세계시민의 관점으로 현안을 탐구·표현·토론하는 경험은 교실을 넘어 삶의 역량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 비판적 사고, 협력, 창의성, 글로벌 이해,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장으로 지속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