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호평동 주평강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과일 꾸러미 35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인들이 직접 정성을 모아 준비한 제철 과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과일 꾸러미는 귤, 사과, 감 등으로 구성됐으며, 따뜻한 손길과 함께 지역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받은 꾸러미는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외상)를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구 등 관내 저소득 35가구에 전달돼, 겨울을 앞두고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귀석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과일 꾸러미가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교회의 정성 어린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평강교회는 2016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전달, 성탄 꾸러미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함께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희망과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