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김종란 단장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표창은 27일 청주시 제2임시청사에서 김옥선 여성가족과장이 전달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106개 여성친화도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 단장은 여성친화 정책의 현장 실행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종란 단장은 △충북지역 7개 여성친화도시 간 네트워크 확대 △청주시 시민파트너단 활동 다변화 △여성친화 사업 온라인 홍보 강화로 시민 인식 제고 △단원 참여 확대를 위한 운영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발전에 기여했다.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은 시민 생활 현장과 여성친화 정책을 잇는 민·관 협력조직으로, 시민 안전과 사회참여 확대, 가족친화 문화 조성, 평등한 지역축제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단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소통하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청주시의 여성친화 정책 발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