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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로구,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화성 나들이

체험농장·기념관 연계한 오감만족 프로그램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2월 7일 드림스타트 가족 70명과 함께 경기도 화성에서 ‘2026년 상반기 우리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복지 사업이다.

 

이번 나들이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구로구청에서 출발해 화성시에 위치한 체험농장과 제암리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체험농장에서는 딸기 따기, 동물 먹이주기, 모래놀이 등 자연 속에서 오감 체험을 중심으로 한 활동이 진행됐다. 아동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보호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일반 전시실과 어린이 전시실을 차례로 관람했다. 가족들은 전시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들은 놀이형 콘텐츠를 통해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 가정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중 정서적·신체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중심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했다.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체험과 관람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많은 보호자들이 ‘가족 간 소통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한 참여자는 “아이가 좋아하는 딸기를 함께 수확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고 역사 전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체험 기회가 부족한 가정에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족 중심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