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기억 키움반 교실’과 ‘맞춤형 인지 강화 교실-기억 한 줌’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2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4회 3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ICT 기반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외부 강사를 활용한 음악·노래교실, 실버 체조 교실, 공예 수업 등 유익하고 활기찬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코트라스-G, 리얼큐브와 같은 스마트 태블릿을 활용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경쟁 인지훈련, 회상훈련, 이완 요법, 키오스크 교육 등을 통해 치매 증상 완화와 인지기능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개강식은 치매 환자와 가족,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 24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진행됐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경증 치매 어르신뿐 아니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치매 친화적인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지역 치매 환자들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인천지역 치매관리율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중구에 거주하는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 치매 어르신과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신청(연중 모집)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