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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다시 달로, 아르테미스 2호’ 특별해설 운영

유인 달 탐사 재개 주제로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마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특별해설 프로그램 ‘다시 달로, 아르테미스 2호’를 운영한다.

 

이번 해설은 정규 해설 시작 전 약 5분간 진행되며, 인류의 유인 달 탐사 재개를 알린 아르테미스 2호 임무가 성공적으로 수행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아르테미스 2호는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상태로 달 궤도를 따라 비행하는 임무로, 50여 년 만에 이뤄진 유인 달 비행이다.

 

특히 이번 임무에는 인류를 다시 달로 보내기 위해 개발된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과 유인 우주선 오리온이 활용되며, 지구에서 약 40만 km 떨어진 달 궤도까지 비행하는 인류 최장 거리 유인 탐사로 주목받고 있다.

 

특별 해설에서는 아폴로 시대 이후 중단됐던 달 탐사의 역사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의미를 함께 소개한다. 또한 달 궤도에서 바라본 지구와 달의 모습 등 실제 임무 기반 영상을 활용한 몰입형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우주 탐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천문대는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미션’을 함께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로켓 발사와 궤도 진입 과정을 게임 형태로 구현해 이용자가 목표 속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이다. 약 40초간 진행되며, 천체투영관 입구에 비치된 태블릿 기기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주 비행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아르테미스 2호의 임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아르테미스 2호는 단순한 우주 비행을 넘어, 인류가 다시 달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라며 “특별해설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우주 탐사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