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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 에너지 신산업 이끌 ‘한전기술지주(가칭)’ 초대 대표이사 공개 모집

5월 4일까지,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및 투자 생태계 조성 적임자 선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전력이 올해 6월에 출범 예정인 ‘한전기술지주 주식회사(가칭)’의 초대 대표이사를 5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한전기술지주는 한전과 공공이 보유한 유망 에너지 신기술과 민간의 혁신 역량을 접목해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투자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필요한 기술과 자금을 연계하는 에너지 전문 기술사업화ž투자회사다. 이는 공공이 축적한 기술과 민간의 시장 역량을 연결해 에너지 신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전은 한전기술지주를 통해 보유 기술의 민간 이전을 확대하고, 동반성장사업과 연계한 기업 육성, 해외사업 공동 개척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부터 사업화, 투자, 해외 진출에 이르는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에너지 분야의 기술사업화 역량과 투자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평가된다. 한전은 기술지주 설립을 계기로 공공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 혁신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보강함으로써, 에너지 신산업의 사업화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기술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 진출과 산업 확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기반이기도 하다.

 

김동철 사장은 “AI와 전기화로 가속화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속에서 신기술ž신사업이 폭발적으로 쏟아지고 있고, 2050년까지 에너지 분야에만 누적 투자 약 31경원(215조 달러)으로 전망될 만큼, 에너지 산업은 막대한 부가가치가 창출할 미래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유니콘 기업이 118개나 배출된 반면, 국내에는 아직 단 한 곳도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한전기술지주가 이러한 격차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역량 있는 훌륭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응모 자격 요건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인사는 지원서와 직무수행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갖추어 한전 기술지주설립TF로 인편,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