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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안부, ‘열린 관광지’ 등 교통약자 맞춤형 혁신 공공서비스 선정·발표

휠체어로 카누 타고 국립공원 명소까지 교통약자의 '봄나들이'가 가벼워집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따뜻한 봄철을 맞아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열린 광광지' '서울동행맵' '국립공원 명소 차량 이동 서비스'를 혁신 공공서비스-교통약자 편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가족, 고령자 등 교통약자는 전체 인구의 31.5%(2024년 기준)에 달하며, 고령화 추세 등에 따라 이동권 보장에 대한 정책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누구나 자유롭고 편하게 여행‧외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방정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열린 관광지’는 나이나 장애 등 제약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니다.

 

단순히 기반 시설(인프라)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휠체어를 타고 즐기는 카누’와 같이 차별 없는 콘텐츠를 개발한다.

 

또한, 열린관광 누리집을 통해 전국 약 8,500여 개의 관광지와 숙박·식음 시설에 대한 맞춤형 관광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서울동행맵’은 고령자와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의 상황에 맞춰 단차나 경사, 보도 폭 등을 반영한 최적의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인근 정류소의 저상버스를 예약해 승하차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역사 내 유·무, 수유실, 장애인 화장실 등 필수 시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최근에는 여러 지방정부에서도 다양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각 지방정부 누리집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동 부담으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평소 차량 진입이 어려웠던 북한산, 무등산 등 11개 국립공원의 명소 14개소에 차량 이동을 지원하는 ‘국립공원 명소 차량 이동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동반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도 안전하고 여유롭게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혁신 공공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부혁신 누리집(혁신24) 및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은 국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실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며 "누구나 소외 없이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혁신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