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일사회복지재단(이사장 변성운)이 위탁 운영 중인 남부권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가 25일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4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교육·체험프로그램 ‘기초학습가족과 함께한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와 형제 등 온 가족이 함께 교육과 체험에 참여해 아동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오전 프로그램은 그림책 ‘너는 어떤 씨앗이니?’를 활용해 자존감 향상과 긍정 대화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문화적 배경 차이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아동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기 이해를 높이도록 도왔다.
이어 오후에는 경주월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참여 가족들은 일상을 벗어나 야외 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어 의미 있었고, 가족 간 대화가 이전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대완 센터장은 “학습과 체험을 연계해 아이들의 성장과 화목한 가족 관계 형성을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초학습지원 △진로설계지원 △이중언어 교육 △한국문화 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