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지난 6월 14일 속초교육문화관 2층 북앤스페이스에서 2025년 세 번째 인문학 시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시간에는 현직 고등학교 철학 교사이자 임상 철학자 안광복 작가가 강사로 나서, ‘일상에서 철학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안광복 작가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철학적 성찰을 쉽고 따뜻한 언어로 전달하며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안광복 작가는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열일곱 살의 인생론’, ‘처음 읽는 현대 철학’, ‘철학으로 휴식하라’ 등 다수의 철학 교양서를 집필하여 수많은 독자를 철학의 세계로 인도했다.
참가자들은 “생각 없이 바쁘게만 살던 삶에 ‘생각하는 시간’을 선물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마음을 울리는 뜻깊은 강연이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강연이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오는 9월과 10월에 운영되는 인문학 시간 강연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