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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스마트 재활로 장애학생 자립 도와

지역기관, 신생기업(스타트업)과 지역사회 상생 사업 업무 협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현대중공업, 동구장애인복지관, 창조경제혁신센터, 팁스비와 함께 ‘리모션(Re:Motion) – 스마트 재활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신생 기업의 ‘핸드트래킹 소프트웨어’기술을 장애아동의 일상 기능 향상과 스마트 기술 기반 재활훈련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핸드트래킹‘은 손과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 가상 공간에서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컴퓨터에서 칠교놀이 등 여러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어,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핸드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뇌-손 협응 재활 프로그램과 컴퓨터용 카메라(웹캠) 도구(키트)를 강북지역 특수학급에 제공해 수업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 재활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